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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4 15:08
며칠 지내기엔 좋고 오래지내기엔 최악이다(특히 2층에 침대있으면 술취했을때 올라가질 않음) 정도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코로나 끝나면 휴가기간에 에어비앤비로 복층 빌려서 며칠 살아보면 맛보기 가능!!
21/02/14 16:53
댓글 들에 자세한 내용이 없어서
일단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내려가기 때문에 여름에 냉방을 해도 사람이 자는 위층 공간은 냉방이 잘안되고 공간 자체가 좁기 때문에 사람 몸 자체로 발산하는 온기가 잘 안빠집니다. 그렇다고 겨울에 좋냐하면 복층은 건축법상 바닥난방이 안되기 때문에 바닥에 엉덩이 지지는게 안됩니다. 뭐 전기장판으로 어느 정도 극복은 가능합니다만 게다가 밑에 공간을 최대한 쓰기 위해 계단이 좁아서 위층으로 올라가는건 물론 내려올 때 위험한 곳이 많습니다. 밤에 화장실이라도 가려면... 장점이라면 (제대로 지은) 복층은 창문이 정말 시원하게 뚫려서 채광이 훌륭합니다만 집에 가구나 책 의류 등이 자외선에 쥐약이라... 게다가 큰 창문은 아무리 좋은 샷시를 단다해도(물론 내가 살 집 아닌데 좋은 샷시를 다는 건물주도 별로 없음) 냉난방에 적이라 여름겨울이 너무 혹독한 한국, 특히 돈이 부족해서 냉난방비 아껴야 하는 세입자에게는 그렇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21/02/14 13:19
복층 안좋은거 엄청 많지만 한가지 이야기하면 여름에는 에어컨 전기 많이 먹고 겨울에는 복층은 난방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1/02/14 13:32
밑에서 두번째 세번째는 괜찮아 보이네요. 특히 밑에서 세번째는 딱봐도 불법증축이라고는 하지만 어쨌건 넓긴 넓으니 좋죠. 정말 허접하게 만들지 않았다면 웬만한 무게도 잘 버틸테니 상당히 실용적인것 같네요.
다만 색상이.. 돈 아낄려고 저런것 같네요. 그리고 중간에 보강재로 철골을 두어개 넣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넣어야 할 것 같이 생겼는데.. 기둥과 기둥 사이에 4개로 고정하고 x자로 지나가는 식으로 두개 용접해놓고 위에 두꺼운걸 깔아야 안정적일것 같은데, 웬지 그렇게 안했을것 같이 생겼네요.
21/02/14 13:35
처음 가 봤던 복층 펜션 집이 너무 좋아서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복층이란 게 대부분 1층이나 1.5층 정도의 높이더군요. 그 집은 2층 높이였고, 그렇게 생각해 보니 복층을 가장한 2층 집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
21/02/14 14:21
전 복층 펜션 너무 좋던데 크크
어릴때 2층 침대를 보며 느끼던 로망이 비슷한거 같아요. 가격차이 많이 안나면 일반 원룸보다 공간활용도 좋고 저는 저런데 선호할듯
21/02/14 16:11
냉난방은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으니까 생략하고...
복층은 아니고 2층 침대에서 생활해본 경험상 그냥 걸어 이동하는것과 계단을 오르내리며 이동하는건 의외로 귀찮음의 클라쓰가 다릅니다.
21/02/14 16:33
복층 펜션 자주 이용하는편인데, 계단의 각도나 넓이에 따라서 느낌이 크게 차이납니다.
계단이 가파르지 않고 널찍하면 복층좋아요. 근데 안그러면... 놀러나 한번씩 가볼만하지 여기서 산다고 생각하면 너무 불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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