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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4 14:31
근데 진짜 사이버펑크는 미스테리 할 정도라서...버그는 많지만 게임 자체는 완성이 되어 있어서 버그만 잡으면 되던지, 게임은 미완성이지만 버그는 적고 그냥 진행은 잘 된다던지 둘 중 하나인데 단점만 모아놨으니... 게다가 1~2년마다 신작 내는 그런 경우도 아니었고 대작 게임 처음 만들어보는 회사도 아니었고 뭐 다 아니었는데 미달인 게임이 나와버렸죠. 그 전에 깐포지드로 한 번 맞아서 그냥 그랬지만 재미 넘치는 대작 게임 확정적인 분위기에 저도 그렇다고 봤는데 그게 날아간 건 아쉽네요
21/02/14 17:46
내부 유출 얘기 들어보면 잘 돌아가는게 이상한 구조였습니다. 폴란드 임금으로 후려침 + 자체엔진인 red 엔진의 한계로 fps 오픈월드 구현 못함 + 인원은 갈렸는데 새로 들어온 인원들 제대로 쓸려면 red엔진을 처음부터 가르쳐야됨 + 윗대가리는 위쳐3 뽕에 빠져서 지들끼리 돈파티
신입 조건이 red 엔진을 잘 다룰수 있는 자였다니 뭐 말 다했죠.(세계에서 지들만 쓰는 엔진을 누가 아냐고) 폴란드가 기본적으로 임금이 적은 나라라 위쳐3 개발자입네 하면서 외국으로 가면 훨씬 좋은 대우 받는데 남아있을리가 없었고 자체엔진을 잘 아는 개발자들이 갈려나가니 개발이 진행이 안되고...
21/02/14 14:38
뿌요뿌요랑 마도물어, 환세 취호전 등을 만든 게임 제작사 겸 잡지사인 컴파일의 사장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에서 컴파일(게임회사)를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21/02/14 15:09
파워액티는 QA가 아니라 기획이...
뭐 됐고 컴파일이 버그를 올클리어하고 발매하는 회사는 아니었지만 QA를 잘하긴 했죠. 다만 패치를 다음 호 디스크 스테이션에 넣어주는 방식이어서 좀...
21/02/14 18:15
솔직히 개인적으로 컴파일은 뿌요뿌요,마도물어보다는 8~90년대 슈팅게임의 명작인 자낙과 알레스터를 만들어냈던 회사라는 인식이..
(MSX버전부터 메가CD판 전인알레스터까지 알레스터시리즈는 다 해봤네요. 자낙도 플스로 나온 버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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