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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5 11:41
+1
지금 소비자들이 간판보고 들어가는거보다 미리 사전정보를 취득한뒤에 방문하는경우가 월등할겁니다. 예전의 간판은 전형적인 정보전달목적을 두고 제작했다면 최근 간판트렌드는 이미지죠.
21/02/15 13:03
사전정보 없이 방문하는 사람들도 한눈에 무엇을 취급하는 곳인지 알 수 있게끔 해주는게 간판인데, 저중에서 일부는 돈 들여서 달아놓고 간판 역할은 못하고 있다고 봐서 불호입니다.
인포그래픽은 괜찮은데 디자인과 감성에만 치중한 나머지 가게에 대한 정보가 거의 0에 수렴하는 간판들은 좀...
21/02/15 14:10
저 궤도를 오르다 같은건 간판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이더라고요.
저런 간판이 가게가 뭐파는지/상호명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알아보기 힘들다는 단점은 있는데, 뭐 맛 있고 유명해지면 어쨌든 장사 잘되더군요
21/02/15 14:37
신도시 같은 곳은 간판도 규제가 있더군요.
네온사인 못 쓰고, 사이즈나 글씨 모양 등도 정해져 있고... 덕분에 신도시나 새로 택지 조성되는 곳이 깔끔하긴 하죠.
21/02/15 16:39
자전거, 세탁, 안경집 같은 곳은 가시성도 괜찮고 한눈에 뭐하는 곳인지 보여서 호인데
대충 디자인 괜찮은 필기체로 상호만 적고 다른 힌트도 없는 곳들은 간판의 가치로서 좋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뭐 디자인 좋은걸로 충분히 가치를 다할 수 있는 인스타 맛집이나 이런데라면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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