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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6 12:41
저런 인간들 정신감정 좀 받아야된다고 봅니다.
들어갔으면 돌아나갈생각을 해야지, 이리가다보면 다른차들이 피하겠지? 라고 생각하는건지
21/02/16 12:48
현장에서 3초간 백미러 보면서 짱구를 굴린 결과
A. 술마셨거나, B. 미쳤거나, C. 둘 다이거나 로 좁혔습니다. 어지간한 음주운전 의심은 현장에서 추적하면서 신고하는데, 저 건은 [그냥 밟아서 최대한 멀어지자] 로 결론짓고 그리 이행했습니다. (......)
21/02/16 12:43
저도 3일전에 직접 당해봤습니다. 커브길에서 만나서 추돌 겨우 피했습니다.
음 차가 오네. 어? 라이트가 계속 보이네? 어어? 하는 순간 정면이더군요.
21/02/16 13:12
저거 지금 지나가고 깜박거린거 글쓴이 님차보고 그런거 아니에요?
자기가 아니라 글쓴이 님이 잘못탄걸로 착각하고 있는건가.....
21/02/16 13:34
확실히 줄었습니다. 두 차가 제 뒤에서 나란히 오고 있었기 때문에 크크크... 두 차 사이로 돌더라고요. 후방 영상에서 도로 선형은 직선에 가깝습니다.
전 사고 안 나는 것까지 확인하고 [신속히] 벗어났습니다.
21/02/16 13:20
제가 저거 초행길에서 저거 당해봣는데 처음드는 생각이
헉 내가 초행길이라 차선을 잘못 물고있나? 였습니다 상식적으로 공도 역주행이 쉽게 안 떠오르니 내가 잘못한게 없는지부터 생각하게되고 그다음 떠오르는 생각이 이 도로는 1차선 가변차로가 로컬룰같은건가? 였는데 마찬가지로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있나? 하는 생각부터 들지 저 미친놈 역주행하네 라는 생각부터 잘 안들더라구요 크크
21/02/16 13:46
저보다 나으시네요
저는 그냥 맞은편 차선으로 상대차가 지나갔다고 생각했어요..무심결에...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뭔가 이상해...뭔지 모르겠는데 설명할 순 없는데 뭔가 이상한 기분..뭐가 잘못된거지? 한참을 생각하다가 나중에서야 아!! 하고 눈치채서 황당해 했어요 ;;
21/02/16 13:50
전 그나마 저 길을 꽤 오랫동안 (10여년) 드라이브 코스, 출타-귀갓길로 써왔던 터라 그런 혼돈은 없었네요.
처음 든 생각은 '뭐여 **...' 정도.
21/02/16 13:52
위에도 썼지만 속으로는 했습니다 크크크
보자마자 육성으로 육두문자 날리는 때는 나서스하면서 대포 Q스택 놓쳤을 때 외엔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BfxQIz80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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