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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0 20:42
다음주 되면 칸나 솔랭폼 쩌는데 왜안쓰냐로 시작해서 막상 바꾸면 제우스 경험치 이야기 하면서 ..
바꿔도 욕 안바꿔도 욕 시작한다에 손모가지 겁니다.
21/02/20 20:51
근데 아무리 못쓰던 챔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의미가 있다고 해도 편중된 픽으로만 커하 찍은걸 마냥 좋게만 봐야할지는 모르겠네요. 작년 쇼메가 올챔으로 챌린저 찍은 거가 너무 인상깊게 남아서 이런 생각이 드는걸지도 모르겠는데....
21/02/20 20:54
저는 의미있다고 보는게 칸나는 명백히 라인전 폼이 떨어진게 문제였던거라... 솔랭과 팀게임은 다를 수 있지만 라인전 능력과는 상당히 높은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2/20 21:14
나르 케넨 제이스로 랭크 1위 찍은거면 의미 있죠. op픽으로 찍은것도 아니고 다 대세 챔프인데... 근데 제우스 출전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또 교체하기도 그렇고... 애매하네요. 그래도 T1이랑 칸나 입장에서는 최선의 결과이긴 합니다.
2년차에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있던 선수가, 주전 제외된후 현재 주력 챔프로 솔랭 1위 단기간에 찍을만큼 폼을 확 올린건데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세컨드 찬스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21/02/20 21:36
작년에 구마유시 1년내내 못 나오다가
7일의 전사때 처음 나온것도 반대로 올해 구마유시 내내 나오는데 테디는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것도 다 기회는 오죠 그때 잡냐 안 잡냐가 문제지 칸나는 이미 한번 놓쳤고 다시 올때 확실하게 보여줘야 안 놓칠테죠
21/02/20 21:52
아무리 그래도 작년에 보여준게 있는데...
칸나 부진한거 볼 때 항상 제우스 올리고 솔랭으로 칸나 멘탈 케어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네요...
21/02/20 22:25
근데 그건 있어요. 당장 솔랭은 올라온거 같아도 작년처럼 하는건 좀더 있어야할거 같아요. 그만큼 내려가는건 쉬워도 제자리로 돌아오는건 정말 어렵죠. 그래서 페이커같이 롱런한 선수가 대단한거죠.
21/02/20 22:28
DRX전같이 게임플랜 짰으면
현재 제우스보다는 작년폼 칸나가 더 어울려보이긴 합니다 킹겐 표식의 매서운 공세를 죽기도하고 데려가기도 하고 꾸역꾸역 버티기도 하면서 뜬금 솔킬도 내고... 그러면서 바텀게임 했으니 바텀이 캐리를
21/02/20 22:37
솔랭과 팀랭 차이 어쩌고는 모르겠는데 그건 있죠. 칸나 경기때 자신감 없고 위축된 모습만 보였는데 솔랭 성적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 자신감입니다. 그게 커요.
21/02/21 00:08
일단 잘해졌네요. 경기 내내 라인전 폼이 챌린저 대 마스터 라인전 보는 줄 알았는데 말이죠.
잘 준비해두면 플옵 마지막 경기던 섬머던 기회는 올거라 봅니다. T1만큼 서브가 경기 많이 뛴 팀이 없으니까요.
21/02/21 13:04
라인전이 너무 약해서 계속 부정적이었던지라 이건 긍정적이라 봅니다.
뭐 당장 제우스 내리고 칸나 써라 이런 건 시기상조지만, 1라운드 칸나 문제가 라인전 좋은 픽, 스펠 다 몰아줘야 하는데도 겨우 반반이거나 아니면 터졌거든요.. 다만 이제 다른 챔프 연습하면서 계속 순위권 유지한드면 게임 폼 돌아왔다고 확신이 들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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