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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3 13:21
딸치다 걸릴 수도 있고, 엄빠 화장품 궁금해서 사고 칠 수도 있고, 인스타에서 그런 거 볼 수도 있고, 방귀 뀔 수도 있는데..
125는 누구나 한다기엔 좀.. 특히 5번?
21/03/03 16:58
알바하다가 손님이 깨끗하게 먹고 남았으면 몰래 뒤에서 먹는 경우 꽤 많아요.
보통 20대 초중반에 서빙 알바 많이 할텐데, 일하면서 한창 배고플 나이인데 돈은 없고 업무시간이고 하니까 그냥 급하게 몇 개 주워먹는 거죠. 사장님도 그냥 눈치껏 모른 척 해주기도 하구요. 저도 치킨 같은 건 몰래 줍줍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21/03/03 13:38
1번은 저도 똑같았음. 스무살때 친구셋이서 커피숍 갔는데 제일 싸길래 에스프레소 3개 시키고 3분뒤에 아메리카노로 바깟던 기억이 흐흐
21/03/03 13:47
학석박 다듣는 대형 강연에서
모바일겜 생산좀 돌려놓을라고 켰다가 소리 켜져있길래 무음만드려다가 최대로 키워서 슈퍼셀 "띠리링~"소리 울려퍼진적이 있네요. 새내기부터 까마득한 선배님들, 교수님들 다있는 자리였는데...
21/03/03 17:26
되게 착각들 하시는데 저 글쓴이는 전역하자마자 소개팅이 바로 들어오고 손님들이 자기꺼 훔쳐먹어도 웃으며 넘길수있고 인스타도 쉽게 보여주며 틈틈히 헬스도 하고 청일점 모임도 나가는 슈퍼 인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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