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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3 13:57
진짜 애매하게 조금 아는게 가장 손실이 큽니다. 제 아는 동생 코로나 대폰지사태 때 다른 애들 다 주식줍줍하니까 자긴 주식 아무것도 모르니 코인이나 산다고 ADA 28원에 300샀거든요. (이름이 맘에 든다는 이유로 크크)
물론 아직도 들고 있습니다 크크.. 반면 나름 주식고수라고 미장들어간 친구는 이미 퇴학당함...
21/03/03 13:58
(수정됨) 욕심에 잡아먹히는 거죠. 나만은 다를 거야. 진짜 큰 욕심없이 하면 크게 잃기도 어렵습니다. 물론 어디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요. 그냥 넣어놓고 존버하면 이자보다는 더 나와요. 심심하면 소액으로만 단타치고 놀면 되고.
근데 이렇게 소액으로 놀다가 어쩌다 높은 수익률 나오면 그에 혹해서 단타 비중 늘리고... 결국 물리고 나면 그 손실 메꾸겠다고 더 큰 수익률을 노리고... ...
21/03/03 14:11
데이트레이더가 아닌 이상..
그나마 나은 투자 방법은 원금을 분할해서 특정 주기에 기계적으로 안정적인 회사 혹은 etf에 투자하기 이거밖에 없는것 같아요. 물론 저렇게 하면 재미도 없고..크게 벌수는 없지만.
21/03/03 16:54
(국내) 모든 주가지수 관련 파생상품(’19.4.1.이후)
* 코스피200선물·옵션(미니포함), 코스피200 주식워런트증권(ELW), 코스닥150 선물·옵션 등 (국외) 장내 및 일부 장외상품 등 배당은 금은이나 기타 파생 관련상품으로 되어있는데 개별 주식 선물은 세금이없습니다...!
21/03/03 14:17
전에 피쟐에서 링크 올린 유튜버 내용에 뭘 믿고 미국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라는 물음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저는 몰라서 돈 못버는듯?
21/03/03 14:17
빠르게 잃으면(벌면) 정신 못 차리더라구요. 금액에 뇌가 잠식되어서 건전하게 벌 수 있는 방법을 뇌에서 지워버리고 막연히 얼마 벌어야 돼 이런 생각만 나더라구요. 코로나 직빵맞고 흑화해서 sqqq tqqq 돌아댕기다가 또 손실 나고서야 다시 깨달았습니다(그나마 손실폭 적었을 때 깨달아서 다행). 지금은 다시 행복하네요 흐흐.
21/03/03 14:23
2월 중순부터 내리 꽂았고.. 막 그 타이밍에 빚으로 들어간 상태면 눈 돌아가죠..
저도 시드가 작긴 해도 내리꽂으니까 내가 왜 그랬지 하며 두피 뜨끈뜨끈해지더라구요.
21/03/03 14:59
욕심버리고 빚내지 말고 가지고 있는돈 50%정도만 무거운아이들 위주로 담고 잊으면서 가끔 종가면 보면서살면
요즘같은 장에 월 1-2%는 따박따박 먹는데 얼마 없는 사람들이 욕심부리고 빚내서 몰빵하면 5%만 움직여도 멘탈 터지고 뇌동매매하면서 딸수가 없어요.
21/03/03 15:39
주식 경력 1년 미만인 투자자는 숏 상품에 투자를 못하게 막아야 할거 같기도...
투자경력이 짧으신 분들에게 숏은 금물입니다. 빅쇼트 그런거 없어요. 빅쇼트 주인공도 버블이 터질때까지 계속 증거금 넣으면서 버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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