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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8 08:25
답은 안넣어주시고 해설만....사진이 원래 있는데 안나오는건가...문맥상으로는 중간에 중고나라라고 적힌거 보니 중고나라가 맞는것같긴 한데...맞나요?
21/03/08 08:31
2줄요약
일반인들이 판매글 올리면 업자라고 정지먹임 업자들은 제휴업자 비용 상납하고 카페에 글 도배해도 안 짤림 저도 중고 s20+ 올렸다가 정지먹고 저기 탈퇴햤습니다
21/03/08 11:15
두번 샀는데 두번째는 대놓고 심하게 번인된 폰 보내서 부천 업장에 바로 찾아갔는데 환불 교환 안된다고 뻐팅겨서 엄청 싸우고 결국 다른 폰으로 받아왔습니다.
당하고 나니 이제 또 거래는 못할거 같아요.
21/03/08 09:21
근데 업자한테 사는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제가 사정이 있어서 갤럭시 S8을 반 년 사이에 다 합쳐서 4번 정도 업자랑 개인거래로 사봤는데 (물론 구매 고려한 매물은 훨씬 더 많습니다.) 업자한테 사면 적어도 판매글에 상세하게 상태가 나오고 그 설명한 그대로의 제품을 살 수 있었습니다. 점검도 확실히 해주구요. 그런데 개인 판매는 일일이 문의를 해야하고 심지어 막상 거래하러 가보면 상태가 다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보통은 별 차이가 없거나 업자쪽이 더 싸게 팔기도 했습니다.
개인거래로 사면 가끔 운좋게 아주 좋은 가격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업자한테 사는게 모든 면에서 나았습니다. (물론 이건 구매하는 입장에서 그렇다는거고 내가 팔 때면 그 난립한 업자들이 엄청나게 짜증날거라는건 이해가 갑니다.)
21/03/08 09:56
저도 전자제품을 업자에게 매매하는 행위 자체는 최소 품질이 보장되서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중고장터를 업자가 테라포밍하는건 다른 얘기죠 -_-
21/03/08 10:45
당근마켓도 비매너 유저, 광고글, 업자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관리 하나도 안 되는 중고나라보다는 백배 천배 낫더라구요. 수도권, 서울 거주자면 지방 거주자에 비해 직거래 하는데 덜 성가시기도 하고
21/03/08 12:15
근데 저런데 월 백만원 이상 주고 저렇게 도배글을 올리는게 광고효과가 꽤 있는 모양이죠?
중고나라가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서는 꽤 많이 망가진 것 같은데 말이죠. 요즘은 중고거래하면 일단 당근이고 주변에 없으면 번개 정도 고려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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