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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0 18:27
저 담당주임도 약간 이해가 되는게...
긴 시간 편의점을 저 친구 혼자 맡겨놔야하는건데, 초장에 저러면 신뢰하기가 좀 그렇긴 하죠
21/03/10 18:35
현실적으로 통장 뒷면을 요구할 리가 없고 계좌 번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못 한다는 것부터가 거를 원인이 됩니다.. 기본적 센스가 없는데 일을 어찌 하나요ㅜㅜ 물론 저 시간에 저런 식으로 요구하고 짜른 주임도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21/03/10 18:28
굳이 출근하고 받아도 될법한걸 밤시간대 자정에 보낸 매니저(?)
통장 사진 찍어 달라는 말이 계좌번호 보이게 해서 증빙으로 해야 한다는 말을 이해 못한 갤럼. 그나마 신분증은 주민번호 보이게 찍어 보내달라고 했으니 그건 시킨대로 하는 갤럼. 사진을 보자마자 이건 아니라고 빠르게 손절치는 매니저..? 총체적 난국이군요.
21/03/10 18:41
1 자정에 통장사본 이랑 민증 요구
2 통장사본 보내라했더니 통장뒷면 보냄 3 그거 보고 깝깝해서 채용취소 이중에 가장 잘못한건 그나마 1인거같고..2도 3도 딱히 잘못이나 욕할거린 아닌걸로.
21/03/10 20:06
저는 편의점은 아니고 다른 업종이지만 적어도 수십명은 고용해봤는데 단 한 번도 통장 사진이 필요한 적이 없었어요. 지금도 계좌번호만 알려달라고 합니다.
21/03/10 20:12
뭐 통장 사본이랑 신분증 사본을 파일화해서 db로 관리할 수도 있는 거죠. 그거야 사용자의 권한이고 어쨌든 저기서 헛발질 세게 한 건 저 친구니까요.
21/03/10 20:16
고용하고 말고는 고용주 마음이긴한데.. 뭐, 면접볼 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었겠죠..? 어쨌든 저라면 면접을 보고 고용하기로 생각했던 사람을 통장 사진 잘못 보냈다고 없던 일로 하지는 않을 겁니다.
21/03/10 20:18
어차피 상황이야 저희가 알 수 없지만 제 기준에서는 저것만 가지고 갑자기 오지 말라고 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면접에서도 긴가민가했겠죠 뭐 흐흐
21/03/10 18:47
잘 모를 수도 있죠.
그리고 저 친구들 안 쓸 수도 있구요. 지원자가 부족하면 모를까 지원자가 많다면 굳이 가르쳐가면서 저분을 뽑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학교는 모르면 가르쳐주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사회는 그렇지 않아요. 냉정하지만 그걸 이해해야 합니다.
21/03/10 18:47
뭐 편의점은 24시간 돌아가는거고 야간알바 지원자였다면 보내는 시간을 딱히 신경 안썼을수도있는데...
통장 사진 보내달라고하는데 뒷면 보내주면 진짜 깝깝하긴 할것같아요. 편의점 알바라는게 사수랑 같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쨌든 긴 시간동안 매장을 단독으로 관리해야하는건데....
21/03/10 18:47
일단, 이게 주작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통장, 민증 보내라는 건 면접 보고 나서 분명히 말했을 겁니다. 보내달라고 얘기 했는데 자정이 넘어 가도 보내질 않으니 좋게 다시 카톡했다는 게 더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한 두 번 일한 사람이 아닐텐데 알바 뽑으면서 저렇게 갑자기 밤 늦게 보내라 했을까요? 그리고 면접 보면서도 긴가민가 했겠죠. 그런데 통장 사진까지 저렇게 보내니 확신이 선 거겠고
21/03/10 18:48
통장뒷면 실수하나 했다고 저러면 쓰레기이긴 한데, 면접이 좀 그래서 고민하다 그래도 일단 일손이 급하니 뽑자했다가 저러니 그냥 일하지 맙시다 하는거면 뭐 이해합니다.
21/03/10 19:18
젊은친구.. 알바의 통장 뒷면이 왜 보고싶겠어??
저는 담당자가 이해가 갑니다. 굳이 통장번호 보이게 찍어달라고 안해도 왜 달라고 할까? 를 생각해보면 급여를 입금할 통장번호가 필요하다는 것에 도출되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일 시키는 입장에서는 생각이 너무 없거나 융통성 없으면 깝깝하죠.
21/03/10 19:33
크크 대학생 되고 첫 알바 면접 갔을 때 짤렸는데
도대체 왜왜왜 하면서 친구한테 하소연했다가 친구가 아무리 그래도 옷은 제대로 입고 가야지 라고 해줬었습니다. 추리닝 입고 갔었거든요..하하;
21/03/10 19:43
모를수 있긴하죠...
근데 저런 모습을 보고 고용 안할 수도 있죠.. 제가 사장이라면.. 미안해서 그냥 고용할순 있어도 솔직하게는 안뽑고 싶네요 물론 저거보다는 좀더 친절하게 거절의사를 밝혀주는게 좋겠죠
21/03/10 20:23
괜히 신입 취직이 힘든 게 아니죠.
근데 생각해보면 욕만 할 게 아니라 와우저였다면 빡센 레이드시에 초심자가 오는 걸 반겼던 사람만 돌을 던지세요(...)
21/03/10 20:24
음.. 뭐 안뽑는거야 이해가 충분히 되는데..
저렇게 말하는건 좀.. 너무 상대방을 무시하는 티가 팍팍 나서 아주 별로군요.. 뭐 면접때 무슨 일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요...
21/03/10 20:52
이런 최전선 알바들은 정말 인간 지능, 상식의 밑바닥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사람들도 많이 와서 조금이라도 쎄한 느낌오면 바로 커트해야 됩니다.
친구가 부업으로 편의점 돌리는데 알바썰들이 정말 기상천외합니다. 첫날에 2~3시간 하다가 추노하는 사람은 널렸고, 알바 첫날에 자기 친구, 여친 다 불러다가 이것저것 다 털어먹고 튀는 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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