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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3 14:18
저도 예전엔 석유? 그거 공룡즙 아닌가?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옛날 생명체(나무포함) 로는 설명하기 힘든 부분도
있다는 기사가 있어요. 대체 석유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21/03/13 15:44
공룡보다는 플랑크톤의 시체가 쌓여서 되었다는 말도 있고.
멘틀위에 무생물에 가까운 미생물이 엄청난 규모가 있다는 발견이 있었는데 그 놈들이 변해서 석유가 된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3/13 14:17
유전은 계속 발견되고, 셰일가스도 무진장 늘어나고, 자동차 연비는 높아지고, 전기 자동차가 보급되고...
적어도 제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화석연료 고갈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21/03/13 14:20
요즘 석유회사의 걱정은 매장량 걱정이 아니죠. 환경 오염 때문에 못쓰게 될 걸 걱정하는 거지...먼 미래라고는 해도 점점 분위기가 바뀌는 걸 느끼는 중이라 중동에서도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죠. 막상 닥치고 바꾸면 늦다보니.
21/03/13 15:09
그런 음모론?도 있더군요. 고갈될걸로 예상했던 유전지역인데 계속 어디선가 석유가 흘러들어와서 여전히 채굴중이라고..
왜 계속 석유가 흘러들어오는거지? 라며 지구 내부 어디서 자연생성 되는건 아닌가 라던
21/03/13 15:09
플라스틱을 포함해 석유로부터 뽑아내는 각종 물질에 항공기나 군용차량 같이 (전쟁중에 언제 탱크 충전해...) 환경과 효율이 상관없이 대체 불가한 부문이 있어서 석유 시대가 끝나도 여전히 중요한 자원으로 남겠죠. 난방도 전기로 하는 것보다 화석에너지원 그대로 태우는게 더 효율적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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