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20 23:13
손목이랑 어깨 많이 아프시겠네요. 근데 전에 올라온 게시물 내용에서처럼 600만원이 베트남에서 1.5년 벌어야 되는 돈이면 여기서 2년 바짝 벌고 가면 진짜 부자 돼서 가는 거겠네요.
21/03/20 23:54
저 정도하시는 분은 노동대비 효율도 쩌니까 600버는거고 대부분은 노동은 빡세고 그 반도 벌기 힘들지 않을지..단순히 노동강도 빡세다고 그만큼 주는일이 없는데요..
21/03/20 23:34
나이프는 오히려 날카롭지 않으면 더 위험해서 저렇게 잘드는게 차라리 좋습니다
잘드는 나이프에 다치는것보다 잘안드는 나이프에 다치는게 훨씬 크게 다쳐서요
21/03/21 00:08
안전장갑을 끼고일합니다.
2종류인데, 철로된, 미스릴(?)갑옷같은 장갑과, 일반 면장갑인데, 중간중간 철같은 실(?)이 들어가있어서 잘 베이지않는 장갑이있어서 큰 부상은 별로 없긴합니다만 위험하긴하죠.
21/03/20 23:30
제가 잠시 저회사 다니면서 공장체험이라고 해봤는데 뼈 잘못쳐서 손목에 무리가고 한마리에 3분 가까이 걸리고 엄청 중노동이거 팀단위로 움직여서 숙련공들이 많습니다. 돈도 다들 잘 버시고요.
21/03/20 23:32
닭, 오리같은게 결국 칼이 들어가는 포인트가 정해져있어서 숙달되면 빠르게 가능하긴 하지만
저건 어느정도 재능의 영역같네요. 재능 + 숙달 칼이 망설임 없이 들어가는데 로스는 거의없이 잘라내는게 제가 가끔 쉬는날 하는게 노량진에서 회뜨시는분들 뜨는거 구경하는데 재미있습니다. 내가 하는 방식과 같은데 숙련도가 차원이 다르거든요
21/03/21 02:41
저희 동네 닭발 공장을 한 번 가봤는데.. 그때 본 느낌이랑 비슷하네요. 보는 사람은 '저게 저렇게 되는 거야?' 하며 눈이 똥그란데..
정작 일 하시는 분들은 (100% 외노자) 시크하게 그 작은 닭발을 슥슥슥 몇 번 칼질하니 살? 껍질?이 다 발리는....
21/03/21 02:49
와 뼈와 살이 순식간에 분리되는군요...
모르긴 몰라도 저정도 스킬에 노동 강도인데 600은 당연히 맡아놓고 벌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1/03/21 11:32
역시 일이라는 건 남이 해놓은걸 보기 전까진 이거해서 이정도 버나? 인데
남이 하는걸 보면 이정도 해서 이정도로 버는구나 라고 바뀌네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