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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2 20:51
제 기억에 두 여자의 상반된 태도가 이 만화의 핵심주제랑 직결되어있던거 같은데, 재벌녀랑 해피엔딩이라니 좋긴 하네요.
그래도 죽는게 더 감동적...
21/03/22 19:20
원작자는 애초에 죽일 생각이 없었고, 작화가는 원작자가 보낸 엔딩이 마음에 안 들어서 허락을 받고 수정했는데(그 결과물이 본문의 저 장면이죠) 처음에는 생사에 관해 딱히 생각이 없었다고 하죠. 어쨌든 죽는 것으로 끝낼 생각은 아니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죽음으로 끝내는 게 가장 깔끔하긴 해요. 뭐 픽션이니까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만...
21/03/23 05:18
작가가 실재 죠가 안죽고 자신을 사랑하는 재벌녀와 맺어진다는걸
후일담으로 강조하기 위해서 결혼식장에서 둘이 맺어지는 모습을 한장으로 따로 내놓았고 이후 개간 증편된 수정본 내일의 죠 작품엔 다 이 엔딩이 마지막 별도로 엔딩후 마지막 표지로 나옵니다. 작가는 분명하게 죠는 죽지않고 사랑하 치즈루와 맺어진다는걸 보여줍니다
21/03/23 11:21
도전자 허리케인 제목의 월간지 만화 부록으로 어릴때 보던 기억이 있는데, 보다 말아서 대체 얘기가 어디로 흐른건지 하나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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