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방송키고 아침이 되어 밥 시킬려다 밥집이 안 열어서 시간 때울려는 씨맥의 레이더에 도란의 솔랭이 포착됨

씨맥 : 심심한데 도란 라인전이나 봐야지. 어 오공이네?

씨맥 : 오공 제이스? 이 매치업 재밌지. 루시안 제이스 니달리 아펠. 오공 캐리 쉽가능. 오공이 라인전에서만 안 터지면 걍 캐리할 수 있음. 

씨맥 : 이 구도는 내가 도란보다 잘하지. 이사람 말 없는거 보니까 내가 맞춰볼게. 한번 죽었다. 1,2렙때 밀어볼려다가 제이스 딱 정복자네. 한번 꼬여가지고 죽었네. 아 진짜. 백퍼임 안 봐도 뻔함. 내가 맞추면 인정해줘. 안 봤다. 어차피 알 수도 없고. 무조건 죽었다. 2렙쯤에 죽었네. 1,2렙에 죽었다. 함볼게요.

씨맥 : 크크크크크크 옛날엔 잘했는데... 벌써 뒤졌나보죠? 저렇게 말하는거 보니까. 1,2렙때 도란 성격상 손해보면서 게임안할거 같고 무조건 박아서 선푸쉬 이득보려다가 정복자 제이스한테 툭툭툭 스텟쌓이다가 푸쉬도 어정쩡하게 걸려서 뒤졌겠네. 보자.

씨맥 : 오공 알려줄게.

씨맥 : 킹겐형님거 보고 배워. 짐 킹겐형님이 최강이야. 도란도 안되지.

하지만

갱까지 흘려내고 제이스 잡음

씨맥 : 오오오 잘한다. 오공 좀 한다. 이사람. 잘한다 진짜. 오공을 안다. 오공의 비밀을 아는 사람 많지 않거든요.

씨맥 : 잘하네. 못 할줄알고 관전한건데.

씨맥 : 도란이 오공 진짜 잘하긴 했는데. drx에 있을때 오공하는거 봤는데 말도 안되게 잘하는거 몇개있었는데 아직도 기억나. 오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에요. 되게. 트포를 간다고? 오공으로 절대 가면 안되는 템인데 함정에 빠진다. 심판자 아니면 발분. 차라리 선혈포식자 간다음에 정수 파란색 낫. 올리거나. 

다이브치다 사망

씨맥 : 심판자 였으면 잡았는데.

씨맥 : 끝났어? 1:1 덤벼. 안 끝났네. 오공 1:1은 랭크에서 나올일 없어서 재미없고 오공 제이스 바꿔가면서 할래? 나 근데 안 봐줘도 돼? 선수 품위유지 이런거 없나? 나한테 개발리는거. 좀 미안한데. 이거 해야되나? 신경써줘야되나?

씨맥 : 도란 참교육 한번 하고 밥먹으러 갈게요. 감독 아니고 정지니까 딱히 신경 안써도 되겠지? 지금의 나는 그냥 솔로랭크 씨브이맥스니까. 혼내줄게요. 지금은 야인이죠.

씨맥 : 나르 오공 콜? 밸런스 꽤 괜찮아. 콜?

도란의 콜이 떨어지고 1:1 시작

씨맥 : 킹겐은 내가 못 이기는데 란은 내가 이기지. 내가 혼내준다. 

포부를 밝히는 도란.

씨맥 : 크크크크크크크 진짜 내말을 그대로 따라하냐. 재미없게. 선수케어 없다. 감독과 선수가 아닌 씨브이맥스와 도란의 만남인거야.

씨맥 : 내가 먼저 나르 너가 오공. 그래서 2판 먼저 이기는 사람이 이기는걸로 자존심 걸고 진짜로.

씨맥 : 즐겁습니다. 설레네요.

그리고 대참사 시작

도발하는 도란. 그리고 마냥 웃는 씨맥

씨맥 방패 샀다가

3:0

씨맥 : 아 씨 크크크크크크크크 이걸. 답을 알긴해. 아 아닌데. 잠깐만 사리면... 내가 오공으로 한번 해보자. 

크크크크크크크

4:0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씨맥 : 나와 빨리. 아 진짜. 아 ㅠ 잘 못침. 나 원래 우는 사람 아닌데. ㅠ 잘못쳤어. 타이핑 빨리하다가.

씨맥 :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넌 뒤졌다. 넌!!  넌 써머 기대해라. 내 나름대로 복수를 하겠다. 

대호야 크크크크크

씨맥 :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뭐지? 롤 실력게임이었구나 이게임. 잣같은 게임이었네. 롤 접어야겠다. 이론은 필요없네. 크크크크크크크크 씨 아아아아앜!!!!

잃어버린 도란의 2년 크크크크크크

씨맥 : 져줬어... 말도 하고 싶지 않다. 아 열받네. 아 근데 안 때려지지? 진짜 진짜 진짜 아 잠만. 나 진짜 밤을 샜음. 진짜 그건거 같애. 

그렇게 씨맥은 멸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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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맥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마지막 채팅까지 7:0인듯 크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