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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3 23:15
저런 분들 의외로 검소하실듯~
졸부들이나 돈자랑하지 이미 부유함에서 오는 쾌감은 그닥 없을듯요. 그러니 저 0.0001프로만 주세요 ㅜ
21/03/23 23:19
사고 싶으면 사면 되니까 별 생각이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대략 몇백-천 정도되는 시계를 취직하기전는 미친듯이 가지고 싶었는데 지금은 별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21/03/23 23:18
귀족들이 부를 과시하던 시절이 지나, 누구나 돈이 있으면 명품을 살 수 있는 지금시대엔 오히려 검소함으로서 자신의 로열티를 강조한다는 연구가 떠오르네요. 그 검소한 모습으로 남들과 비교되고 주목받는 점에서 과거와 똑같은거죠.
그저 검소한 것과는 다르게 부자들만의 모임에서는 그들도 비싼 명품, 차를 가지고 나타난다는 점이 그 현상을 더 설명해주더라구요.
21/03/23 23:18
그런말 하잖아요 명품 사는건 내가 돈많다고 자랑하고 어디가서 무시 안당하기 위해서 입는거라잖아요.
빌게이츠나 이재용 정도 되면 얼굴 = 돈많음 이라서 허름하게 입어도 어디서 무시 안당하는지라
21/03/23 23:27
그런 면도 있습니다만 외국 부자들 중에 평범하게 입고 다니고 차도 평범한 차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평소에 몸에 배어있고 그게 더 편한 사람들도 많은 것 같네요.
21/03/23 23:51
자수성가하신 분들은 검소함이 습관이기도 하지만 돈을 쓰는것도 나름 습관과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라서 말이죠.
자수성가 하실정도 되시는 분들이 몰라가면서 비싸니까 좋은거라고 펑펑 사는건 절대 안하실분들이기도 하고요. 돈도 제대로 많이 쓰려면 그만큼 관심을 가져야 하긴 해서말이죠.
21/03/23 23:25
증명할 필요가 없는 분들에게 증명하는 요소는 그냥 관심 밖이지 않을까 싶네오
저 정도 되시는 분들에겐 찬호박도 운동만 성실히 한 젊은이 일테니까요
21/03/23 23:30
시계, 자동차 등으로 부를 자랑하던 시대도 지나서, 이제는 주소지 정도는 되어야 부를 나타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하는데...
저 분은 주소지에 '한남더힐' 찍혀도, 검소하다는 소리 들을 분이니....크크
21/03/24 05:59
예전 회사 동료가 오메가 시계 차고 다녔는데, 한번 얻어 차보고 시계엔 관심 안두기로 결심했습니다.
일단, 비싼 시계는 너무 무거워서 실용성이 떨어지더군요. 게다가 그 친구 이야기가 정확도도 공장 시계보다 못하다 더군요. 어차피 디자인이야 사람마다 취향이 전부 다르니 별 의미 없다 싶더군요.
21/03/24 10:08
감성의 영역인데, 비싼 시계는 이른바 귀금속류 사치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이엔드급 시계는 실제로 가공된 걸 보면 보석에 비견할 수 있을 정도죠. (적어도 2천 이상 되는 가격의 시계들입니다) 무거운 건 그게 비싸서가 아니라 다이버 시계라서 그렇습니다.
21/03/24 09:50
고가의 기계식 시계야말로 실효성 제로의 감성 충만 제품이라.. 17년에 코인 머니로 제 기준에선 엄청 고가 시계샀는데 막상 귀찮아서 어느 순간 잊고 차고다닌적이 별로 없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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