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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0 17:20
예전에 정부미? 이거랑 같은건가요? 예전 아는분 집에서 있었는데 확실히 햅쌀하고 비교했는데 차이가 났던 기억이 있어서. 물론 맛있게 다 먹은
21/03/30 17:43
요즘은 군대쌀 좋은가요?
제때는 딱 2년 된 쌀 주던데.(쌀 포장지에 몇년도 산이라고 나와있어서 알게 되었죠.) 2년 넘으면 사람 먹기엔 메롱인 상태라서 폐기 직전의 쌀만 줬거든요. 이게 당연한게 선입선출식으로 군량미 관리하려면 당연한 거라서...
21/03/30 18:25
저도 취사병은 아니라 잘은 모르는데 식재료 질은 굉장히 좋다고 들었습니다. 간부식당에 들어가는 A급 재료가 병사식당에도 같이 들어간다던데
21/03/30 20:39
요즘인진 모르겠습니다.
저도 취사병으로 근무했던게 07군번이라.. 근데 다들 좋다고 하더라구요. 사회에서 음식점에서 일하고 요리 관련 자격증도 몇 개나 있는 친구가 그랬으니까 아마 나쁘진 않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1/03/30 20:59
10년대 군번인데 제 가 군생활한 곳의 경우엔 오래된 쌀 쓰는 게 맞았었습니다. 군생활중에 취사병이 쌀 재고관리 잘못해서 이틀 정도 하나로마트에서 급하게 사온 쌀로 밥해먹은 적 있는데... 정말 말도 안되게 맛있더라구요. 상급부대에서 받아오던 쌀이니 다들 비슷하게 맛없는 밥 먹었을 듯..
그 전엔 애꿏은 밥솥 탓을 했는데..
21/03/30 17:11
뭐 사람에대한 신뢰는 딱 특정범위의 비율대로만 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여태까지의 경험과 역사에서 볼수있듯 처음에는 저런 취지가 이어져오다가 결국 되팔렘들 하나둘 나오면서 이후에는 창궐할 것으로 봐요
21/03/31 07:02
저도 수입이 많지 않아서 가끔 동사무소로부터 연락 받는데요 (마스크, 김 정도?)
그래도 저런 도움 받을 정도는 아니라서 더 어려운 사람 주라고 한 적이 있는데 담당 직원이 꼭 와서 제발 좀 가져가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추측하기로는 저런 물품들도 직원 입장에서는 쌓여있으면 처치곤란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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