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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6 21:21
제 옆에 이번 2월 불장 시작때.. 비트코인 2 3천 할 때 5억 넣고 제주도 한달살기 떠난 분이 계세요
그 때 너도 여유 자금 몰빵 하라는 말 믿고 들어갔으면 흑흑.. 돈 버는 사람은 진짜 마인드가 다른듯 합니다
21/04/06 21:59
그때 비트 천됐으면 하루만에 돌아오셨을걸요? 크크
그게 지금 잘 됐고 결과를 알고봐서 그렇지, 코인이 아니라 누가봐도 잘나가는 애플도 2016년에 30달러에 사라고 하면 못 사는게 사람이죠.
21/04/06 22:09
그렇죠. 돈이 있어서 저게 되는게 아니라 마인드 자체가 달라야 저게 됩니다. 당장 백만원 천만원만 넣어도 등락하면 계속 쳐다보는데요
21/04/06 22:20
인간의 자유의지란게 생각보다 굉장히 하찮아서 그 다른 마인드란게 타고나거나 마음 먹는다고 되는 건 아니더군요. 정말 굉장한 확신이란게 있어야 하는데, 그 확신이란건 분석력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래야만 번 돈을 지킬 수 있구요.
물론 운 좋게 먹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 돈의 그릇이 작아서 결국 못 지키더군요. 코인 1차 광풍 때 20억번 아는 형이 있었는데...
21/04/06 21:28
이번 장은 모릅니다. 비트는 견고하게 횡보 중이고 잡알트들은 파동 타다 내려와 지지선이 형성되고
아직 끝물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21/04/06 21:14
결국 물려서 존버하고 있다가, 추가금으로 바닥까지 떨어진 잡코인들 줏은 양반들이 지금은 건물주 한강뷰 인생을 살게 되다니..
올해는 어찌 될까
21/04/06 21:43
만원 단위로 심심해서 해보고 있는데 진짜 잠깐 안본사이에 -10% 찍는거 순식간이더군요.
그리고 주식에 비해서 무슨 정보로 사야 하는지도 막막한...
21/04/06 21:48
요새 주식장 재미 없어서 코인 많이 넘어오신거 같은데..김프가 20프로에 달한다고 본거 같은데..단타에 능한분들 아니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이미 한국 차트는 정상이 아니라 조정이나 하락 올때 배로 맞아서 더 아플꺼 같은데..결국에 가격은 맞춰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1/04/06 21:55
3월초 김프끼기 직전에 저점매수한 사람들, 4월 시작 직전에라도 메이저 코인 들어온 사람들이나 하락장 버틸 여력이 있지 지금 들아오면 맨몸으로 칼 피하기죠..
불장이 계속되서 비트가 1억 찍더라도 2월처럼 조정은 한번 올텐데 과연 지금 들어오시는 분들이 버틸지..
21/04/06 21:55
오늘 아침 코인 확인해보니 1600%를 먹었더라구요.
3년전인가 한창 코인열풍일떄 이오스타서 -40% 찍고 환금하고 나머지 한 400원인가 남았던가 나도 모르게 비트토렌트인가 사놨었나봐요 400원이 7000원 가량이 되어있더군요.
21/04/06 22:06
음.. 하락장이라는건 공포에 의해서이거나 실제로 경기가 안좋거나 둘중 하나인데..
공포에 의한 하락장은 점점 안먹히고 있긴 하죠. 사람들이 반복 학습에 의해 점점 겁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국민 패시브가 존버가 되는 날마저 오지 않을지.. 하지만 경기가 안좋아지는건 대책 없을겁니다. 그냥 돈이 말라서 더 안오르는거니까요... 그리고 그런 날이.. 언젠가는 오죠.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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