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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5 14:45
학생들의 핸드폰 사용이 큰 요인이기야 하겠지만... 그동안 교육계 내부의 많은 사람들이 학교 체벌 없애기 위해서 노력하였던 학생인권조례 같은 요인이 무시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21/04/15 14:51
왕따도 학교내에서 제도 논의하지만 잘 처리되던가요, 조폭이나 심부름센터 동원해서 가해자들 뼈 속까지 털어야 다시는 내 자식한테 그런 사건이 안 발생하는 거와 같은거죠.
21/04/15 14:49
00년 전후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방 어디에서 체벌때문에 애가 죽었나 식물인간이 됐나 그런 사건이 있어서 시사매거진이었나 피디수첩이었나 여튼 시사 프로그램에 그런 케이스들을 모아서 한 번 다룬 뒤에, 가해교사들이 실제로 입건되어 형사처벌을 받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 9시 뉴스에서 몇 주 정도 핫이슈로 다룬 뒤 부터 확 줄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인권조례 이런 조치들은 그 이후에 나왔던걸로.... 인권조례 나온 이후로는 아예 '체벌은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까지 생기긴 한 것 같은데 여튼 체감상 확 줄어든거는 저거였던걸로 기억.....
21/04/15 15:03
사람들이 디지털 고화질 시대가 되면서 귀신이랑 UFO 영상이 씨가 말랐다 이런 얘기 자주 하는데,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는 분야라서 자주 검색해보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요즘 귀신, UFO 영상들은 'CG 티가 너무 나네'와 'CG 티 안나게 잘 만들었네'라는 두가지 반응밖에 이끌어내지 못해서 그냥 예전만한 인기가 없는거지 전세계적으로 촬영되는(생산되는?) 사진이나 영상의 분량은 예전보다 훨씬 많다고 봅니다....
21/04/15 15:13
저런걸로 잡힐만한 왕따 학폭은 줄었죠
단순 학폭은 미성년자 형사처벌이 강화되면 해결됩니다 왕따는.. 특히 은따니 하는것들은 해결못할듯요
21/04/15 15:41
증거가 잡히면 선생은 짤리지만 학폭은 어차피 지나가는 3년이고 증거잡아도 처벌 되는 경우 보다 오히려 핸드폰을 이용해서 괴롭히는 수위가 더 높아져서
21/04/15 15:03
(수정됨) 2010년도 즈음해서 학생인권조례나오고, 시스템적으로 체벌이 금지(!)되었습니다.
교사가 체벌하는 순간부터 문제가 되도록 바뀐 것입니다. 핸드폰하고는 솔직히... 뭐 아주 영향이 없다고는 볼 수없지만... 그렇게... 크게는... 오히려 교육감 직선제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게...
21/04/15 15:07
개인적인 생각으로 핸드폰을 이용하여 학교에서 벌어진 가장 파급력이 컷던 사건 두개는 모 중학교 왕따 동영상 사건과 수능 집단 부정행위 사건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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