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4/20 11:45:33
Name 마늘빵
File #1 44da81eb77330d.jpg (687.1 KB), Download : 50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기안84의 직원뽑는법.jpg


그림쪽도 포플로 장난치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공실이
21/04/20 11:46
수정 아이콘
오. 좋은 방법이네요... 그래서 프로그래머들은 라이브 코딩테스트를 합니다.
21/04/20 1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거 회사에 건의하고 있는데 면접이나 코딩 숙제는 기가막힌데 뽑아보니 그냥 하나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나오더군요. 기술면접을 어떻게 하고 있는건지...

그중에 신입하고 술자리에서 이야기하니까 아는 형들 친구들에게 아에 밥사주고 외주 주듯이 해결한 케이스도 있더군요. 결국 너무 못해서 짤렸지만.
40년모솔탈출
21/04/20 11:56
수정 아이콘
숙제말고 라이브로 바로 코딩을 시켜 보시는게...
21/04/20 11: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면접때 뭘하는지 궁금해서 참관 되냐고 했는데 2년 동안 한 번도 기회를 안주네요... 상황 주고 슈도 코드라도 작성하는지 뭘 하는지 알수가 없어서 어떻게 면접을 통과했는데 이런 사람들을 못 거르는건지 이해가 안되서요.
티모대위
21/04/20 13:57
수정 아이콘
슈도 코드라도 기능 설명해가며 면접관이 납득가게 짤수 있는지만 봐도 쓸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단시간에 판가름 될것같은데
그것조차도 회사입장에서는 부담되는 과정이려나요... 제 지인 회사중엔 분야는 좀 다르지만 시뮬레이션 코드 칠판에 적어가며 설명시키고 채용하던 회사도 있었는데 (문법은 안 중요하고 흐름위주로) 그렇게 하면 영 이상한 사람은 다 걸러지는것 같더라고요
21/04/20 14: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면접 참관해서 어떤식으로 면접이 진행되는지를 알고 싶거든요. 제가 입사했을때랑 비교했을때 바뀌었다고 하는데 정확히 뭘 하는건지 팀장급들이 이야기를 안해줘서요.
개발괴발
21/04/20 11:55
수정 아이콘
사실 전공/경력 관련 질문만 제대로 해봐도 다 들통납니다.
라이브 코딩테스트는 사실 감시의 눈이 많은 곳에서 본 실력 안 나오는 히키류 개발자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_=
(개발자들 은근히 뒤에서 누가 모니터 보면 코딩 잘 안되는 사람 많아서...)
disasterOfSun
21/04/20 12:01
수정 아이콘
저도 뒤에서 코딩하는거 보면 잘 안돼요

짝코딩도 못함 ㅠ
이웃집개발자
21/04/20 12:02
수정 아이콘
이거 접니다
스토리북
21/04/20 12:23
수정 아이콘
근데 뭐 라이브 코딩 테스트도 한 10분 시간 주고 나갔다 오면 되죠. EA 면접 볼 때 그러던데.
집으로돌아가야해
21/04/20 14:25
수정 아이콘
구글 검색 가능합니까? 그게 중요..
This-Plus
21/04/20 11:47
수정 아이콘
기안은 유명인이라 저런놈들이 유독 더 많았을 것 같기도...
취준공룡죠르디
21/04/20 11:47
수정 아이콘
기안은 아니지만 자칭 그림쟁이 지인 말 듣기론 요즘엔 뭐 새로 뽑을 땐 파란새 하는지를 본다고;
21/04/20 11:49
수정 아이콘
실제로 포폴 장난질에 당하고 나니 저런게 참 제대로 된 면접방식이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1/04/20 11:50
수정 아이콘
오 이런 쪽으로 아예 문외한이라 질문하는 건데
저런 포트폴리오를 대리로 만들어 주는 곳이 있는 걸까요?
This-Plus
21/04/20 11:51
수정 아이콘
학원 강사나 지인이 좀 손봐주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그냥 인터넷에서 그림 다운받아서 지가 그렸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유료도로당
21/04/20 12:57
수정 아이콘
대리라기보다는.... 엄청 공들여서 계속 고쳐가면서 천천히 그리면 겨우 일정 퀄리티가 나오고, 그냥 슥슥 그려보세요 하면 개판난다는 얘기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그릴때는 참고하면서 보고 그릴 수 있는 레퍼런스가 있었을수 있고, 아무것도 없이 상상만으로 그리라고 하면 또 다른 문제거든요.
21/04/20 14:39
수정 아이콘
아 이해했습니다.
웹툰은 공 들인 최고의 작품보단 일정 퀄리티를 빠르게 뽑는게 더 중요해서 그렇겠군요
21/04/20 11:51
수정 아이콘
자료보면서 + 학원에서 강사가 도와줌 + 많은 시간 투자를 통해 나오는 게 포폴이라 실제 그림속도나 실력보다 과장될수도 있긴해요
네이버후드
21/04/20 11:52
수정 아이콘
참여만 하고 내가 했다고 하는거죠 아이티쪽도 넘쳐날 듯
개발괴발
21/04/20 11:53
수정 아이콘
채용에서 면접이라는 단계 자체가 그런 거(이력서/포트폴리오의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 보라고 있는 단계니까...
사실 면접보는게 당연한건데 면접이란게 사실 보는 사람도 피곤하다보니 그냥 대충 넘어가버리면 이상한 사람이 뽑히고 그러는거지유...
21/04/20 11:59
수정 아이콘
저걸 구라쟁이라고까지 할 거야 있나요. 포폴은 애초에 자기 포텐셜 풀부스트하는건데...
21/04/20 13:52
수정 아이콘
저게 구라쟁이가 아니면....
21/04/20 14:38
수정 아이콘
웹툰에서 중요한 포텐 중 하나가 속도 잖아요
기안은 마감때문에 네이버에서 숙식한적도 있는데
21/04/20 14: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걸 걸러내는게 기안의 면접전략인거지 대리가 아닌 이상 포폴에 공들인 게 사기친 건 아니잖아요
주인없는사냥개
21/04/20 12:0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콰레스마 스페셜이 떠오르네요 크크크
마르키아르
21/04/20 1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리나 자신이 안한걸 포트폴리오로 내는 경우는 너무 극단적인 소수의 경우고..

일반적인 경우에선

자신이 잘하는 특별한 부분에서 가장 잘한 것을

시간도 엄청나게 투자해서 포트폴리오로 내는 경우가 많고...

( 이게 당연하기도 하고요.. )

그런 포트폴리오로 만으로는 그 사람의 정확한 실력이 구분이 안가니..

현장에서 직접 저렇게 테스트를 해보면, 좀 더 정확한 실력을 파악하기 좋아지는 거죠.


포트폴리오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고,

평소에도 포트폴리오같은 실력을 늘 내겠다라고 판단하고 뽑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뽑는 사람이 무능하다고 봐야죠 -_-;;
카루오스
21/04/20 12:03
수정 아이콘
학원 강사를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검사를 크크
부질없는닉네임
21/04/20 12:43
수정 아이콘
가장 성적이 잘 나온 모의고사로 예상지원하기 VS 실제 수능성적으로 원서넣기
차이 정도 아닐까요
GregoryHouse
21/04/20 13:34
수정 아이콘
성적 잘나온 모의고사 --> 오픈북으로 풀어본 모의고사
티모대위
21/04/20 13:59
수정 아이콘
대리로 했을가능성은 별로없겠죠. 오랫동안 공들여서 포폴용으로 만들어놓은걸 내는거겠죠.
근데 마감에 쫓기는 웹툰 회사에서 그런 환경과 시간에서 작화를 할 여유 따윈 없을테니. 무의미한 포트폴리오겠죠
21/04/20 15:25
수정 아이콘
결국 기안이 면접 평가를 제대로 했다는거군요~
호야만세
21/04/20 16:09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 면접때 간단한 테스트로 몇 가지 주제로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나네요. 포폴은 따로 보고 그자리에서 그린 그림을 보면서 면접 진행했었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0026 [게임] 밸브 VS 블리자드 승자는?? [27] 피잘모모8590 21/04/20 8590
420025 [게임] 이 소니는 무료로 해줍니다.psn [27] 삭제됨8620 21/04/20 8620
420024 [유머] 초등학교 때... 공감...jpg [13] 피잘모모8203 21/04/20 8203
420023 [유머] ??? : 오늘이 며칠이더라? [12] 피잘모모7876 21/04/20 7876
420022 [유머] 그래서.. xxx 뽑을꺼야? [34] 유리한8682 21/04/20 8682
420021 [유머] 7년째 사용자 의견 무시하는 카카오 [49] 동굴곰13783 21/04/20 13783
420020 [유머] 대한민국 최첨단을 걷는 회사 [48] 동굴곰12826 21/04/20 12826
420019 [유머] 기안84의 직원뽑는법.jpg [33] 마늘빵12198 21/04/20 12198
420018 [기타] 잇섭 사태 후 위성팔던 그 회사 내부 양심고백 [9] 취준공룡죠르디9946 21/04/20 9946
420017 [서브컬쳐] 히사이시 조의 음악 듣고 가세요 [3] 피잘모모5475 21/04/20 5475
420016 [유머] 피자 까마귀 웨딩드레스의 진실 [10] 추천7824 21/04/20 7824
420015 [서브컬쳐] 그게 뭔데 [8] 류수정5983 21/04/20 5983
420014 [기타] 하루에 한 번 욕해도 모자란 그 직업 [17] 취준공룡죠르디11526 21/04/20 11526
420013 [유머] 유튜브 조회수 100만 뽑는 법 [30] KOS-MOS10289 21/04/20 10289
420012 [유머] 코로나 불황에도 끄떡없은 PC방 매출의 비결.jpg [75] 삭제됨13173 21/04/20 13173
420011 [유머] 피자, 까마귀, 웨딩드레스. [12] KOS-MOS6956 21/04/20 6956
420010 [LOL] 담원? RNG에겐 너무 쉽죠 [51] Zephiris8806 21/04/20 8806
420009 [유머] 주린이들을 위한 주갤 용어 정리.jpg [7] 파랑파랑8784 21/04/20 8784
420008 [유머] 우리 기업은 왜이리 돈이 없을까 [18] 마늘빵8183 21/04/20 8183
420007 [기타] 코인) 왜 안올라오지 싶어서 올리는 현황 [86] 조말론12272 21/04/20 12272
420006 [유머] 최면이라는 단어가 검열당한 일본.jpg [10] 삭제됨8774 21/04/20 8774
420005 [동물&귀욤] 밥상 엎은 데프트 [7] 흰긴수염돌고래6019 21/04/20 6019
420004 [유머] 오늘도 교수에게 낚인 한 중생 [3] 성아연7218 21/04/20 72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