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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1 14:28
연예인가지고.
저는 아내한테 전 여친들과 야스 하는 영상들 모아 놓은 USB도 걸렸어요. 그 때 저는 인도네시아 2주 출장 가는 비행기 안이라서 한 참 있다가 알았는데, 돌아갈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
21/04/21 15:04
1-2. 그 USB가 서랍속 깊숙하게 숨겨 놓은 작은 상자안에 있었고, 그 상자 안에는 전 여친들과 은밀하게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들, 반지와 함께 있었어요. 호텔 도착해서 와이파이 연결해서 보내준 동영상 열어보니, 공터에서 사진 및 상자 등등은 불에 타고 있었습니다.
2. 원래 백업은 이중, 삼중으로 하는 법. 3. 결혼 전 일이라서 순간적으로 분노는 하셨지만 저는 이미 인니에 있으니 어쩔 수 없.... 그 뒤로 도발한다고 전 남친이랑 야스 할 때는 어땟느니 같은 소리를 하지만, 저는 제가 탈 아시안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딱히 아무렇지 않습니다.
21/04/21 15:47
왜 멀쩡한 사람을 범죄로 몰아가시나요?
평소에 대체 뭘 보시길래? 제가 언급한 것 중에 여성의 동의 없이 몰래 찍었다고라도 언급을 했나요?? 그리고 유출이라도 되었나요??
21/04/21 15:51
지금 동영상가진걸 전 여자친구분들은 알고계십니까?
헤어진 이후에 보관해도 되냐고 물어보셨나요? 그리고 와이프가 볼 수 있었다는건 유출될 가능성이 있었다는건데 당연히 위험하지 않나요?
21/04/21 16:03
범죄 : 교과서 속 주개념] [범죄] 범죄는 법에 의해 보호되는 이익인 법익을 침해하고,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문란하게 만드는 반사회적 행위중 이를 처벌하기 위해 법에 규정되어 있는 행위를 말한다.
제가 무슨 범죄를 저질렀나요?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걸 전 여자친구가 알고 있냐구요?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님은 헤어졌는데 연락하고 그러나요?? 게다가 무슨 가능성 운운하시는데, 지금 당장 제가 택시 타고 집에 가다가 사고 나서 죽을 확률 보다 낮으니까 제 걱정, 제 과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본인도 교통 사고 무서워서 집 밖 못나가는 그런 삶 살고 있는거 아니자나요??
21/04/21 16:06
우아...이젠 범죄의 정의까지 따져야하나요?
저 위에도 썼지만 님 와이프가본건 동영상 유출 아닌가요? 그게 범죈데?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데 전여친 섹스동영상을 갖구있는게 뭘 그렇게 당당하나요? 몰래 갖고있는거 아닌가요? 진짜 내가 씹선비인가..그렇담 죄송하구요.
21/04/21 16:19
자리끼 님//
당당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데, 오히려 범죄자로 몰아 가는 게 더 이해를 못하겟네요. 일상적인 사진부터 모든 것까지 제 기록이고 추억인데, 그런 일부분만 이상한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꼭 지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나 싶네요.
21/04/21 16:40
(수정됨) 이혜리 님//
범죄 맞고요, 뭘 당당하지 못할 이유가 없나요... 본인 신상 까고 그 얘기 알릴 수 있어야 당당하신 거고요.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동의 하에 찍어서 보관했다쳐도, [부인이 봤다는 사실]을 전여친이 알게 되면 이혜리님 고소할 수 있는 사안이에요. 여기부턴 유출이니까요. 안 들키면 범죄 아니야~ 이 정도 생각이신거라면 어쩔 수 없고요.
21/04/21 20:01
그말싫 님//
아닙니다 ② 제1항에 따른 촬영물 또는 복제물(복제물의 복제물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을 반포ㆍ판매ㆍ임대ㆍ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ㆍ상영(이하 “반포등”이라 한다)한 자 또는 제1항의 촬영이 촬영 당시에는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지 아니한 경우(자신의 신체를 직접 촬영한 경우를 포함한다)에도 사후에 그 촬영물 또는 복제물을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반포등을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8. 12. 18., 2020. 5. 19.> 관련 법률인데 의사에 반하여 배포한 경우 처벌하는겁니다. 이혜리님은 고의로 보여준것도 아니고 누구한테 제공한것도 아니라 범죄 자체가 성립 안합니다.
21/04/21 16:08
와우 충격적이긴 합니다.
그런 영상을 찍었다는 사실과 보관했다는 사실.. 그리고 그걸 아무렇지 않게 공개한다는 것 그리고 뉘앙스상 동의하에 촬영한 것 같은데.. 동조하는 여성들이 있었다는 점 와우 크크
21/04/21 16:14
(수정됨) 본인 기억에 의존하는 동의란게 참 우습죠.
백번양보해서 '나만 보고 금방지울께 괜찮지?' 이런식이면 이게 동의일까요? 설마 '이거 찍고 죽을때까지 내가 보관할꺼야 괜찮지?' 이랬을까요?
21/04/21 17:25
설령 동의했다고 해도 저같으면 불안해서라도 말 못하겠는데(특히 모든 기록이 남는 넷상에는 더더욱이) 전혀 그런 모습이 없으니 그냥 실제로 당당한 상황인갑다 하고있습니다.
21/04/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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