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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2 10:45
어른들이 왜 취직 결혼 내집마련을 입에 달고 사는지 아십니까? 그게 제일 어려운 업적이라서 그렇습니다. 이왕이면 전설업적을 남겨야지 다른건 잔잔한 도전과제일 뿐이지요.
21/04/22 10:57
가장 무난하게 삶을 살 수 있는 방식이 저거니까요.
저 길에서 벗어난 뒤 남부럽지 않게 살려면 몇 배의 고생을 더 해야 합니다.
21/04/22 14:36
흔한진 모르겠네요. 흔하다 하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집바집이라 한거구요. 보태주는사람 없다고 확신 하시길래 전 안 그래요.라고 했어요. 돈을 직접 주시는 케이스는 많지 않죠. 학비보태라, 신혼여행에 보태라, 축의금, 조리원비 낼 때 보태라, 출산 축하한다 같은 명목으로 받거나 명절에 애들 학원보내려면 받아놔라 이런 식인거고 그 외에 아이들 장난감, 도서, 옷 같은 것들 사주시고 보험사 하시는 친척은 보험 잘못된것들 수정해주시고 은행 이율 좋은거로 검토해주시고 알게 모르게 도움 받는거 나열해보려니 너무 많은데요. 꼭 돈을 받아야 보탬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물론 친척 중에 대학가고 결혼하고 애기낳으면 저도 해주어야 할텐데 그게 아깝거나 손해라고 생각되지도 않구요
21/04/22 11:38
유독 정석의 길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제일 쉬운 길이죠. 강요라기보단 충고. 주변에서 불안해하는건 쉬운길로 가지 않으니 걱정하는게 당연.
21/04/22 12:04
요즘은 취업부터 난이도 빡..
결혼하고 아이낳으면 하드모드 클리어한 소수의 유저죠 아이 기르는것부터 또 헬 난이도지만 크크 결혼조차 못하는게 많은지라
21/04/22 12:05
딱 맞네요 크크 진짜 평균대로 산듯..
심지어 제 나이 35에 와이프 취업하면서 지금 애기 가져야한다는 이야기 듣기 시작하는거부터..근데 안가지는게 아닌데 오해하실까 걱정되네요 크크
21/04/22 12:19
민속놀이 더블커맨드 테크만 잘못올려도 훈수가 남발하는데, 인생 테크 헬 난이도로 가면 입이 근질거리긴 하겠죠.
야, 토스 상대로 투스타를 가? 섬맵도 아닌데?
21/04/22 14:06
걱정이건 아니건 오지랖은 오지랖이죠. 본인이 나서서 도와 줄 것 아닌 이상. 친구가 이제 결혼해야지~ 하면서 소개팅 시켜 준다거나 하면 오지랖이 아니라 실질적 도움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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