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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8 13:54
김택용은 해보더니 일꾼 잡을 때는 확실히 좋은데 그 외 테란전에서는 활용성이 떨어질 것 같고 저그전엔 좋을것 같긴한데... 하면서 말끝을 흐리더니 룡이 캐리어 잘못써연 하고 그만두더라는.. 이거 아니라도 저그 때려잡는데 굳이? 라는 말투 같았습니다 크크
21/04/28 13:58
근데 이건 이성은이 좀 오버하는 경향이 있고 나머지 게이머 출신 유튜버들 보면 '쓰면 좋긴 좋은데 적극 활용하기엔 제한적이라 단순히 이것 때문에 캐리어 활용빈도가 크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 정도로 보통 정리하더라구요.
21/04/28 14:02
일단 캐리어가 충분히 모여야 효과가 있는데
거기다 저 컨트롤이 필요한 상황이 적은 피의 많은 적을 상대할 때 라서 스컬지, 바이오닉, 일꾼사냥에 좋은 컨이죠. 크크 그래도 일점사 하느라 로스되던 딜을 몽땅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캐리어 운용할 때는 안쓰면 손해일거 같습니다.
21/04/28 14:05
그쵸 마지막 줄에 말씀하신 부분 때문이라도 해당 컨 발견의 의의가 있죠. 쓸 상황이 생기면 반드시 쓰는게 좋을 정도로.. 다만 활용도가 낮을 수 밖에 없는 건 저그전에서 캐리어를 뽑을 가능성이나 테란전에서 바이오닉을 상대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으니까요.
21/04/28 14:02
확실히 다른 선수면 몰라도 송병구 전성기 시절이라면 송병구 커리어가 좀 달라졌을 듯 하네요. 안 그래도 캐리어 잘(+자주) 쓰는 선수인데 옵션 하나가 늘어나는 거니..
21/04/28 14:02
(수정됨) 테란 상대로는 캐리어로 기동전 하면서 멀티 치고빠지기식 할때 테란이 상당히 골머리를 앓겠는데요. 그게 가능한 상황이 잘 안나와서 문제이지만...
저그전은... 저그전에서 토스가 플릿비콘 올린다는 거 자체가 처음부터 커세어 리버를 쓴다는 가정이 아니면 게임이 극도로 유리하다고 판단할때만 가는것이라서... 별 효용성이 없어보입니다...
21/04/28 14:11
테란전 후반에 중요멀티 SCV 싹 털고 나오면 꽤 효과 있을것 같았는데....병력이 갈리는 상황이 잘 안나와서 문제인가봅니다
21/04/28 14:19
BJ 프로리그를 다 보는건 아니지만 캐리어 갈때마다 캐리어가 할 역할이 앞마당-삼룡이 사이에 잡은 테란 병력들 지상군이랑 같이 걷어내기가 최중요 임무로 맡겨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요즘 테란들 프로토스가 캐리어 가는 타이밍을 정말 잘잡고 제일 위험한 타이밍에 귀신같이 나옵니다.
21/04/28 14:14
(수정됨) 스타게이트 가스 150, 캐리어 250, 스타게이트 1개에서 뽑는다 해도 3대면 900 가스.. 하템 6마리. 캐리어 갈정도면 이거 안가도 이길듯.
아니면 저그도 이미 디파 나왔을듯. 솔직히 그나마 테란전 게릴라로는 쓰일듯.
21/04/28 14:40
애초에 섬맵 아닌 이상 저그전에서 캐리어를 다수 운영할 게임은 거의 안 나오고
테란전에선 골리앗 상대로는 최대사거리로 때려야하는데 저 컨트롤은 사거리가 짧아지니 무용지물 자원 캐는 일꾼 털 때 말고는 실용성이 그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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