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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7 17:16
제 생각엔 잘 몰랐던 이유가 작년때문일수도.. 작년-재작년인데 내년-후년? 뭔가 내년 다음에는 한글자가 더 붙어서 나와야할 것 같은 느낌 크크
21/05/07 18:01
뭐 표준어가 있더라도 근본적으로 언중들의 사용을 이기는건 불가능해서...
이렇게 이렇게 사용됩니다라고 정리하는것도 나름 표준어로써 의미는 있죠...뭐 우리나라는 방언들 차이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뭐 제주쪽 정도 빼면 그리고 표준어 교육의 힘으로 적어진것도 있고...) 심한 나라들은 표준어 지정안하면...지역간 의사소통에도 애로사항이 필정도이기도 할테니까요... 우리나라기준으로 표준어의 정의가 교양있는 사람들이 쓰는 현대 서울말이라는 기준이 있으니 이 사람들이 그리 쓴다면 거기에 맞추는게...정의상 맞겠죠 뭐...
21/05/07 18:07
사전을 찾아보니 아레, 아래 모두 사용하나보네요. 역시나 경상, 충북의 방언으로 나오구요. 글피와 나란히 논하기에는 약간 범주가 다른 듯 합니다.
21/05/07 18:39
'나절' 도 비슷하죠. 사실 '낮의 절반'이라는 데서 온거라 뜻 자체가 낮의 반이라는 말인데 언중은 그걸 '반나절'이라는 말로 쓰고 있으니 나중에 뜻을 추가했어요.
그래서 지금 '한나절'을 찾아보면 뜻이 2가지입니다. 한-나절 「001」 「명사」 하룻낮의 반(半). 한-나절 「002」 「명사」 하룻낮 전체.
21/05/07 18:43
표준어 뜻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바꾸는건 좋은데 다른 뜻을 하나의 단어에 묶어 놓는건 아니지않나요?
누구는 1건의 뜻으로 쓰고 누구는 2번의 뜻으로 쓰면 소통이 한번 더 필요해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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