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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2 17:24
원래 퇴근하는 김에
머리를 하고 돌아오면서 마트에 들르고 하는거 아닙니까. 깜빡하고 그냥 퇴근하자마자 집에 들어오면 내일 머리하고 마트 가야지.
21/05/12 17:28
저는 코시국 되면서 집돌이 모드로 완전히 바꼈네요.
예전에는 밖에 나갔다 들어왔다 하루에 몇번을 해도 상관없었는데, 지금은 한번 나가면 모든걸 다 처리하려는 욕구가 무럭무럭...
21/05/12 17:41
저랑 비슷한 분이 있었군요. 집에선 철저히 집돌이고 특정시즌되면
한번 싸돌아다니면 엄청 돌아다니고 집에선 가만히 누워있는데 이걸 순도100프로 집돌이들은 이해 못하더라구요.
21/05/12 18:09
저도 집돌인데 약속은 또 좋아합니다
사람 만나는 재미도 확실히 있는데 주도적인 편은 아니고 우선순위가 집에서 컴퓨터로 활동하는 거에 더 있는 정도네요
21/05/12 22:05
저도 이쪽에 가깝습니다.
대학원 마치고 혼자 제주도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았죠. 1월에... 직장 다니면서도 한번씩 한라산 올라가고... 집에 틀어박힐 때는 며칠동안 안나가기도 하고...
21/05/12 18:06
머리 자를 타이밍이 된 주말에 계획은 잡았지만 무사히 머리를 자르고 주말을 넘기면 그렇게나 뿌듯합니다.
반은 못(안)자르고 넘어가는게 함정이죠.
21/05/12 21:11
일단 저는 저보다 집돌이를 본적이 없는 수준의 극단적인 집돌이인데
현 여자친구(21개월째 연애중), 전 여자친구(약 3년 만남) 모두 틴더라는 데이팅 앱에서 만났읍니다,,,
21/05/12 22:13
사실 인싸들도 연애를 할만한 장소가 도처에 널려있는건 아닐 거라서..
저는 예전에 알던 여사친한테 생일축하한다고 밥얻어먹다가 사귀었는데, 이런건 집돌이 집순이여도 관계없으니.. 그 이전은 소개팅으로 만나곤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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