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14 02:05
특성상 '가입해 놓고 아무것도 안 보지만 계속 가입해 놓고 있는 사람' + '가입해서 열심히 찾아 먹지만 부족해서 투덜거리는 사람' + '뭐 쓸만한 거 올라왔다 싶으면 한 달 보고 해지하는 사람'들로 유지되는 서비스일 것 같으니….
참고로 전 전자입니다. 가장 비싼 거 쓰는데….
21/05/14 02:09
볼만한게 아마존, 디즈니, 위브? 또 다른 하나는 기억이 안나는데 이런거에 다 나눠져 있어서 정작 볼만한건 얼추 다 봤고 봐볼까 하는건 손이 안감... 그래서 저도 전자..
21/05/14 09:27
서비스 해지해도 여전히 아 뭐볼까 하고 두리번 거리는거 가능해서 달라지는건 없네요.
여전히 흠 볼만한거 있나 둘러보고 있으면 재가입하려다가 그냥 나옴,
21/05/14 02:25
제가 좀 특이하게 보는 편인데
넷플릭스에서 어 재미있겠네? 라고 생각하고 보면서 해상도 거지같고 뭔가 불편해서 토렌트 다운받아 봅니다. 최근에 본 영화들이 다 그래요.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검색해서 그걸 토렌트로 보는 느낌. 영화와 애니는 빼박이고. 미드쪽은 그래도 운동 중간에 보는 게 많아서 끊어보기가 가능한 넷플릭스로 보는 느낌이고. 암튼 제일 비싼걸로 매달 돈은 내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오리지날 시리즈 진짜 볼게 없긴 합니다. 마약시리즈 (나르코스, 오자크, 배러 콜 사울, 브레이킹 배드)말고는 제대로 본게 없어요. HBO 드라마가 훨씬 나음.
21/05/14 08:48
전 반대인데.. 토렌트로 쉽게 구할 수 있어도 넷플에 없으면 안보게 되더라구요
김유정 좋아해서 편의점 샛별이 다 다운받았는데 이게 pc에서도 보다 폰에서도 보고 잘때 테블릿으로도 봐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결국 몇화 안보고 끝나버린...
21/05/14 08:58
이제 세상이 바뀌어서 토렌트 받아본다는거 떳떳하게 이야기 할만한 시대는 아니예요. 돈 주고 고해상도 보시던지 아니면 넷플 구독비로 그지같은 해상도로 보는 정상이죠.
21/05/14 13:49
근데 넷플이 기본 fhd에 사양에 따라 uhd를 지원하지 않나요?
말씀처럼 블루레이급이 아니라면 토렌트를 찾는 수고는 불필요해보이는데... 토렌트 = PC이용이고 PC에서 크롬 설정만 만지면 화질은 유지될텐데...
21/05/14 02:39
최근엔 넷플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보다는 빈센조나 괴물을 재밌게 봤거나 보고 있네요.
(괴물 몰입감 쩌네요) 오리지널은 그나마 러브데쓰로봇 기다리고 있내요 흐ㅗㅡ
21/05/14 02:42
전부터 말하는데 그냥 오리지널 콘텐츠 퀄이 전반적으로 구려서 그래요. 볼게 없다는말이죠 그냥.
토탈 콘텐츠 숫자자체가 부족할리가 없어요. 얼마나 찍어내는데 개인적으로 디플이든 HBO든 다 국내 들어와서 한달 간격으로 메뚜기질 하면서 즐기고 싶네요 크크 한바퀴 돌고 오면 3~4개월 지나있어서 그때쯤 또 볼거 생기면 약간 귀찮은것만빼면 엄청난 꿀아닌지
21/05/14 03:21
그렇게 구린가요? 전 마블 세계관이나 스타워즈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HBO를 제외하면 그렇게 밀리는지 잘 모르겠어요. 디즈니 플러스 1년 구독했는데 심슨만 봤네요. HBO도 그동안 쌓아온 컨텐츠가 너무 강력해서 그렇디 신규 작품들은 넷플릭스도 재밌고. 아마존 프라임, 애플 tv도 구독중인데 얘네들은 급이 한단계 아래인 것 같고요
21/05/14 08:28
아 넵 저도 구독하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한국에서는 VPN 밖에 답이 없더라구요... 하반기 런칭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겠네요
21/05/14 03:11
왓챠나 다른것도 구독중이긴한데 동접이랑 화질 때문에 포기할순 없더라구요. 일본 애니쪽은 검열이 심해서 모자이크가 너무... 그래서 오리지널 위주로 봅니다.
21/05/14 08:07
저는 그래서 넷플에서 완료예정인 컨텐츠 중에서 평점높은 것을 골라 보고 있습니다.
완료일 전에 봐야 한다는 압박감이 약간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영화나 드라마 꽤 건지고 있습니다.
21/05/14 08:38
넷플릭스 진짜 볼거 없다고 느낍니다.
HBO나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에서 만드는 오리지날 컨텐츠 수준을 보면 넷플릭스 오리지날 컨텐츠들은 어째 죄다 먹튀같은 것들밖에 없나 싶죠... 게다가 기존 영화나 드라마같은건 거의 추가 안되고 요즘 일본 애니만 자꾸 잔뜩 추가하는데... 더더욱 볼게 없습니다. 그리고 추천 실력도 형편없습니다. 왓차보다 추천하는 실력이 많이 딸리다고 느끼네요. 요즘은 거의 왓챠에서만 보는데.. 왓챠에 있던게 넷플릭스에도 있다는걸 나중에 알고서 왜 넷플릭스는 이걸 나한테 추천안해주지?라고 느낀게 벌써 여러번입니다.
21/05/14 08:42
추천은 진짜 부실한게 본거를 또 추천하는게 어이가 없어요;; 카테고리 검색 표시도 프라임비디오나 다른 ott쪽이 훨씬 더 나은거 같아요
21/05/14 15:45
왓챠에 보면 평균 별점 말고 예상 별점이라고 해서 당신이라면 이 작품에 이정도 별점을 주겠지?
하고 예측하고 보여주는데 기가 막히게 들어맞아서 놀랄 때가 자주 있습니다. 평균 별점이 3점대더라도 저는 4점이나 5점을 주는 작품들에 대해서 귀신같이 맞추더라구요. 그에 비하면 넷플릭스는 진짜... 애니 한편 보면 추천이 애니로만 도배되고 뭐 이딴 식이라 수준낮다고 느낍니다.
21/05/14 09:03
사람마다 컨텐츠 소비 속도가 틀려서 뭐라 말하기 힘들죠. 매일 수시간씩 보는 사람, 보는 컨텐츠가 편향된 사람들에게는 수개월 구독하면 넷플 볼께 없는게 사실이고..이건 다른 OTT 나와도 똑같겠죠. 디즈니는 오히려 양보다 질이라는데 한번씩 보고 다시는 안보는 사람들은 2~3달이면 볼께 없을껄요.
21/05/14 10:28
근데 볼게없다는거는 내가 에이라는걸 보고 싶은데 그게 없다 그러면 볼게없는게 되버리는거라..어떤 ott도 마찬가지일듯하네요.
21/05/14 10:36
넷플릭스랑 밀리의서재 두개 구독하고 있는데 둘개다 공통적인게 UI가 너무 구려요... 난 글로벌하고 역사적으로 놓쳐선 안될 그런거 보고싶은데 자꾸 얘네가 나한테 보여주고 싶은것만 띄워주는 느낌..
21/05/14 11:11
저는 어지간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전부 건너뛰기하면서 보는 성격인데 넷플릭슨느 건너뛰기 설정이 10초 고정이라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21/05/14 11:37
풍요속의 빈곤...이 맞는 말 같아요. 저는 일드 '빛의 아버지'랑 범바너 정도 보다가 최근에 해지했습니다. 진짜 이것저것 다 있는 것 같은데 내 맘에 드는 게 잘 안보이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