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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5 08:12
5월 브레이브걸스 포스터 이벤트 현재 잔량 28318개 / 30000개
16일부터 프라임위크랍시고 1+1 물량 공세시작. 매출을 복구해봐야 100% 가깝게 남양꼴 난다에 한표 겁니다. 5대 편의점업계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걸 한방에 나락으로 박아버림..
21/05/15 08:27
내부에서도 사태파악 됬을텐데도 이런 움직임이라면 사내에서 마케팅 본부가 힘이 쎈거라고 봐야죠 오너가의 가족이 근무중이던 사내 정치적으로 줄을 잘 선거건 간에.....명색이 대기업에 업계 선두 였던 회사가 일을 저렇게 하는거 보니 회사나 조직은 다 거기서 거기란 얘기가 마냥 헛소리는 아닌거 같네요....홈쇼핑과 합병 때문에 예민한 시기라는데 합병은 커녕 gs 그룹 전체 이미지를 저 멀리 보내버리는 중.....
21/05/15 08:45
예전에는 뭐 살일 있으면 아무 편의점이나 들어갔지만
요샌 gs는 꼭 확인합니다 편의점이 우리나라에 적은것도 아니고 눈돌리면 하나씩 보일지경인데 그냥 좀만더 걸어가면됩니다. 지방분들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21/05/15 09:00
저쪽 회사 윗분들 뿐만 아니라, 기성 세대는 이번 사태를 별거 아닌 걸로 보더라구요.
애널리스트들도 편의점은 그냥 가까운데 간다, 누가 편의점 브랜드 신경쓰냐, 코로나 회복되면서 편의점주도 상승할거다 이런 얘기 하더군요 그게 아니라는걸 증명해줄 필요가 있겠네요. 다음 실적, 재무제표 발표 때 유의한 저하가 나온다면 남양마냥 서서히 우하향하게 될 듯합니다
21/05/15 09:46
저도 꽤나 기성세대인데 이번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있습니다.
제 동년배들도 꽤나 분노하고 있구요. 자꾸 20대 스스로를 외로운 투쟁자로 포장하실 필요는 없어요 님들이 심정적으로 분노하고 있을때 회사에서 기성세대들은 메갈에게 현실적인 불이익을 조용히 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님들이 비난해야 하는 대상은 표받으려고 입바른 소리하면서 뒤로는 호박씨까는 정치인들이지 3~40대의 기성세대 남성이 아닙니다.
21/05/15 12:29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4년단위로도 차이가 극심하던데 3040이면 20년을 한꺼번에 묶는거니.. 40대 후반 시선에서 보면 30중반도 mz세대 같을걸요
21/05/15 10:17
사실 애널리스트의 분석이 틀린게 아닌데 거기서 조금 더 나갔어야죠
편의점은 그냥 가까운데 간다 - 가까이에 편의점이 많이 있다 누가 편의점 브랜드 신경쓰냐 - 꼭 gs 안가도 된다 코로나 회복되면서 편의점주도 상승할거다 - 그 편의점이 gs말고도 많이 있다 저같은 경우 gs가 맘에 들고 gs편의점 앱도 깔았어서 10분 거리안에 있으면 gs로 찾아 갔었는데 지금은 우연히 gs만 피해가고있네요
21/05/15 10:32
저같은 경우에는 gs가 가장 먼 편의점임에도 불구하고 상품이 제일 맘에 들어서 주로 갔었는데 편의점은 그냥 가까운데 간다, 누가 편의점 브랜드 신경쓰냐는 말을 들어보니 그게 옳은거 같아서 그냥 가까운데 가고 있습니다.
21/05/15 10:53
저도 40대 중반인데, 이번 사태가 어떤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 같냐고 물어보면 '글쎄요'라고 할 겁니다.
하지만 페미니즘에 대해서 물어보면 20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대답을 할 겁니다. 40대 이후가 키배를 덜하는 건 눈이 침침해서지, 페미니즘을 좋아해서가 아니에요.
21/05/15 12:21
편의점이나 남양유업 제품은 잘 이용안하는 40대 중반입니다만.
최근 게임계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던가 gs사태는 '아니 돈은 고객인 우리가 내는데 왜 이렇게 고객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듭니다. 한 달에 그래도 30~40만원은 꾸준하게 gs칼텍스를 이용하는데 이제는 거를려고 합니다.
21/05/15 09:05
맨 윗짤 폐기 관련해서 부연 설명을 하자면, GS는 본사에서 경영주에게 폐기 금액을 지원해주는데, 이게 폐기금액이 높아질수록 지원비율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10만원 이하의 폐기가 나왔으면 60%지원인데 10만원이 초과되면 40%로 줄어든다 식으로요. 그래서 보통은 최대 지원을 받는 선에서 잘 관리합니다. 그런데 로스날거 뻔한 발주를 늘려달라 본사 직원이 얘기하면 상식적으로 들어줄리 만무하죠. 근데 위에서 할당량 주고 밀어내기 하라고 하면 직원은 진짜 빌면서라도 부탁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면 그나마 마음 약한 경영주들이 할당량 채워주죠.
21/05/15 09:07
참고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덧붙이자면 남양처럼 노답짓을 하는건 아니고 다른곳 영업직들처럼 실적하고 연관된 할당량 같은거죠. 문제는 현 상황이 영업직들에게 푸시를 넣어서 될 게 아닌데 잘못된 방법을 쓴다는겁니다.
21/05/15 09:35
조용해서 별 일 없는줄 알았는데...
앞으로도 우연히 안갈겁니다... GS안간지 2주 되었고 음 앞으로 우연히 미니스탑나 cu, 이마트 에브리데이 가야할듯 합니다. 이마트24는 제생활반경에서 너무 멀어서...
21/05/15 10:00
대체품이 많은 회사에서 특정 고객을 버린다는건
회사 망하고 싶다 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은 거죠 심지어 특정 고객이 주 고객이면 더더욱요 GS는 제가 댓글 적고 있는 이 순간에 회장이 도게자 박아도 이미 나쁜 인식이 박혀서 주고객 대부분이 안갈 껍니다 시골제외 널리고 널린게 편의점인걸요 남양, 일본 불매로 불매운동이 냄비가 아니라 효과적이라는걸 온국민이 아는데 고객 무시하고 모르면 맞아야죠
21/05/15 11:47
어쩌다 고유명사범위를 넘어버리는 대응 한건지 쯔쯔
저도 의도적으로 gs는 피해야지 하긴했는데 몇주 겪어보니 gs가 적더군요 말이 이상한데 gs가 많을것같은 선입견이 있었네요 회사근처 집근처 잘가는곳 그중 gs가 있는줄 알았더니 대부분 gs가 아닐정도로 다른편의점수가 많은거죠
21/05/15 12:26
애꿎은 점주들 숨통 조이는거라 저는 굳이 편의점을 거르진 않고 있습니다.
이슈가 지속되는 건 좋은 일인데 결정권자의 귓구멍이 뚫려야 할텐데요.
21/05/15 12:28
gs편의점 안감 주유소도 안감
법인차로 주유할때가 자차보다 많은데 법인차로 주유할때도 절대안감 내가 조수석일때도 다른주유소 가자고함 물론 우연임
21/05/15 13:10
기성세대들도 실재 대다수는 페미니즘을 경원시 합니다
문제는 그나이 먹고 이걸 끼어들기엔 체면이 안서고 방조하자니 무책임하다는 말만 듣고 막상하자니 현청년세대의 부모입장으로 편해하기가 껄끄럽고등 딱히 키배에 동참하기기 어려워서지 페미니즘에 절대 동조하지 않죠
21/05/15 13:51
동조하는 사람들은 키배에 잘 참여하던데요 크크
부모 입장이면 더더욱 K-페미는 나서서 패야하는 대상 아닐까요? 그대로 두면 내 아들은 잠죄적 범죄자 내 딸은 역풍으로 조져질텐데요
21/05/15 17:27
부모님이 페미니즘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걸 넘어서 아부지는 거의 반쯤 지지...라 마음이 불편하네요 음...저나 제 친구들은 극혐하거든요 그래서 정치 관련 얘기를 잘 안하게 됐네요...
씁 박정희 지지 부모님을 둔 탄핵시위 참가자 기분이 이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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