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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9 00:47
k3가 온갖 고장과 탄 걸림의 악명에 일조한 방법이죠.
실제로 저 군생활에서 k3 단발로 쏠 때는 밥 먹듯이 걸리는 게 연발로 쏘니 한번도 안 걸리고 나가더군요.
21/05/19 00:50
연발 다 하지 않나요?
군대에서 연발 진짜 많이 해본 것 같은데... 특히 야간 예광탄 섞어 넣고 사격하면 진짜 멋있었는데... 전 참고로 특수부대도 아니고 그냥 육군 전방 예비사단 나왔습니다.
21/05/19 00:52
사실 일반 부대에선 할일이 거의 없죠.
남는 사격연습용 탄처리 or 기관총병이라 사격시 살짝만 눌러도 원래 연사됨 이정도가 아니면.
21/05/19 01:54
M60사수라서 많이(는 아니고) 해 봄.
총쏘는건 진짜 재미있긴 하더군요. 하지만 어림없지. 재밍! M60도 걸리긴 하더군요. 다행히 대처를 잘해서 칭찬받았던 건 덤.
21/05/19 08:34
전투사격 훈련이 연에 한번 있었었죠 그때 탄소비 한다고 k3 우다다다다다 갈겨보기도 했고 막판에 집중 사격? 뭐 그런 신호 나면 k2도 연발 넣고 당기고 그랬습니다
21/05/19 09:51
탄소비로 쏴봤습니다. k2총구가 뻘개지는 것까지 봤는데, 총기를 닦았음에도 너무 뜨거운 탓에 제대로 닦을 수가 없어서 노리쇠가 안움직이는 것까지 갔습니다 크크크
나중에 정비대대 출장이 있어서 맡기는 바람에 해결은 하였어요.
21/05/20 10:22
공지훈련 때 높으신분이 연발로 쏘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쏴봤음 근데 조준점만 보고 앞에 있는 흙으로 된 턱을 못봐서 전방으로 흙먼지좀 날렸었음... 이거 전에 각 분대별로 사격 맘대로 하라며 탄을 분배해줬는데 짬도 안되고, 총기에 문제가 생겨서 선임이 총알 다 가져가서 연발 실컷 쏘는거 구경만 함 연발로 100발 이상 쏘면 방열판이 뜨거워서 못잡을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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