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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9 23:26
근데 컨텐츠 제작하는 임무면
대본짜고 민심 파악해서 트렌드 파악해 보고하고 당연히 이게 직원일 아닌가요? 무슨 업무를하길래 전부 자기일이 아니래요.? 애초에 소기업이면 업무분장 제대로 안되는건 맞는데 사장이 시키는일보고 자기일이 아니라니...
21/05/19 23:26
10번 같은경우 입사 조건만 알면 됩니다.
입사조건에 없는 일을 시켜서 스트레스 받는다. 인정 입사조건에 있던일을 떠넘긴다고 한다? 무슨생각으로 들어간건지 모르겠음
21/05/19 23:27
능력없는 열혈 팬들 불쌍해서 뽑아줬는데 걔네들이 일도 안하고 태업한 후 여론몰이하는 그런 그림인가 싶기도 하고
또 아까 글 보면 대도가 개념없이 사장질하는 천하의 나쁜놈 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글 만 보면) 결국 외부인이 함부로 판단할 건은 아니다.
21/05/19 23:28
솔직히 말해서 저정도 규모의 소기업 치고는 엄청나게 대우해 주는 겁니다.
저런 작은 회사 입사하면서 무슨 대기업급 대우를 원했나 본데 그게 가능할 수가 없죠
21/05/19 23:45
리얼 저도 왜 조건이 저런데 나갈까? 라는 생각이
실제로 다 나간게 아니라도 직원의 30%가 일시에 나간 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21/05/20 09:46
리뷰보면 본인들 스스로 능력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나 정도면 이거보다 더 좋은 대우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21/05/19 23:48
무슨 일을 하기로 하고 입사했는지가 가장 중요하겠네요. 디자이너로 뽑아놓고 컨텐츠 기획, 편집, 시놉시스 까지 다 시킨거면 말이 안되는거죠. 회사지분을 주고 컨텐츠 동업관계를 맺거나, 더 많은 페이를 지불하고 건별로 컨텐츠 기획과 세부적인 시나리오 제작을 맞기면 모를까.. 일반 디자인이나 편집일 하는 직원들 뽑아놓고, 자기 컨텐츠 고민할거 까지 각자 아이디어 짜오라고 시키며 소스확보 하려 했다면 과도한 업무 부여하는 겁니다. 직원이라고 사장이 시키는거 다해야하는건 아니죠. 고용계약서에 주요 업무가 명시되있고, 그걸 벗어나면 양해를 구하거나 처우협상을 다시 해야 합니다.
21/05/20 00:04
복지 좋다는건 퇴사자들도 공통적으로 다 인정하던 사항 아니었나요?
오히려 저정도 대우를 해주는데도 왜 퇴사했는지가 더 궁금한데...
21/05/20 01:01
회사와 직원이 말하는 월급이 다를때는 보통 세전 세후에 대한 인식 차이라... 세전 300이라서 말이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숫자는 증빙이 너무 쉬워서 굳이 속일거 같지도 않구요
21/05/20 00:05
저정도 대우인데 몇명이 단체로 나간거면
대도가 거짓말을 한게 있거나 사내 파벌싸움으로 인한 단체행동 이겠네요. 묘하게 머니게임 생각나네?
21/05/20 00:12
뭐 기어는 다시 중립기어로 바꿔야겠네요.
근데 저정도 주는데 퇴사를 왜했지...? 어지간히 스트레스받은거 아니면 저정도면 참을만 하지 않나 크크크크
21/05/20 00:16
개인적인 예상입니다만, 직원관리 문제인듯 하네요.
관리자나 오너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직원과는 철저하게 비지니스 관계가 좋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20명이면 큰 사업체네요. 그 외에 페이도 괜찮고, 연차도 자유롭고 대도서관이 고용주 입장에서 잘못한건 전혀 없는듯. 전에 그만둔 사람들끼리 서로 물고 빠는걸 보고 실소가 나오긴 했습니다. 유튜브 컨텐츠에서 메인 크리에이터보다 우선하는 능력이 뭐가 있다고...
21/05/20 00:31
어? 전 방송 직접 봤는데 완전히 다르게 요약된 부분이 꽤 있네요. 월급 300 아니에요.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많이 준다고 했을텐데...
연봉에 대해 "당사자들이 연봉현상 때 제대로 어필 안한 부분도 있다" 식으로 말해서 아 이건 좀 아닌데 싶었던 부분도 있었어요. 또 이건 댓글에서 오해하신 분이 있는 것 같은데, 총직원 20명 아니고 10명 조금 넘는 사람 중 7명이 나간 겁니다. 저번에 이어 2번째 집단퇴사고요.
21/05/20 00:33
내부사정은 모르니 이렇다 저렇다 하는게 우습지만
보통 퇴사자가 쓰는 평가는 안좋게 쓰는 경우가 많죠 종종 소규모 업체에서 사원끼리 지나치게 친해져 한명 나가면 덩달아 같이 나가는 일이 있는데 혹시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21/05/20 01:24
퇴사는 일이 힘들어서라기 보다는 사람과 사람과 관계가 힘들기 때문에 퇴사 하는게 많죠 안그러면 페이에 비해서 돈이 얼마 안되기 때문이거나
집단 퇴사가 2번 이라면 아무래도 사장과 직원간에 뭔가 문제가 있겠지요 다만, 중소 기업에서는 꾀나 흔한 일이잖아요
21/05/20 01:42
그 전글에도 썼지만
제가 이전에 다녔던 스타트업도 복지는 좋았어요. 급여도 잘 챙겨줬고 상여금까지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챙겨주는것도 많고 연차 사용이나 이런 부분도 엄청 자유로웠고. 하지만 퇴사율이 엄청 높았는데 이유는 대표 때문이였습니다. 대표쪽에서는 억울할수도 있겠죠. 나는 직원들한테 이렇게나 신경써줬는데! 이런 생각이 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 입장에서는 대표 말이 하루에도 열번씩 뒤집어지고 지시한 업무해가도 그런적 없다며 직원들 갈구면 그깟 복지가 되는거죠 뭐 크크크 아마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 대도 입장에서는 억울할겁니다. 근데 저정도 복지로도 직원들이 단체 런했다면 그건 뭔가 있긴 있는거죠.
21/05/20 01:43
1~5는 장점으로 나온 부분인데 해명의 의미가 있나요?
6~9가 가장 쟁점인 문제고 10은 업무관련 계약 부분이 어떻게 되있는지 봐야하니 뭐라고 하기 힘든 부분인것 같네요. 이런 집단 퇴사 문제가 한번이 아니고 두번째인 것도 고려해야할 부분이고요.
21/05/20 01:46
나약한애들 참 많아요. 나약하기만 하면 상관없는데 똥된장 구분 못하면서 자기 감정만 상하면 문제없는일도 문제라고 울부짖는 모습도 추해요.
21/05/20 02:01
저번글에는 댓글 안 달았지만 그래도 저는 집단퇴사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진짜 궁금합니다.
이 썰이 안 풀리면 끝까지 구설수로 남을 듯. 특히 대도서관은 실수도 한 적도 있고 적도 많아서요
21/05/20 02:03
중립 박습니다. 즐겨듣는 씨네마운틴이라는 프로그램도 작가가 영화정보나 디테일한 대본은은 다 짜주고 거의 대본대로 진행하다가 대본에 없는 장항준 썰푸는 시간이 메인 컨텐츠 입니다. 리액션 보면 장항준 썰은 사전에 고지가 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대본에 드립 포인트 체크해서 작가나 송은이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오는 것으로 봅니다. 대도가 말 뒤집는 부분들은 좀 쎄하긴 하지만 그건 뭐 흔한 중소사장님/대학원지도교수 아닌지.
21/05/20 02:48
대도서관은 애초에 논란덩어리라 그렇긴한데 이번사건은 다릅니다.
노동에 비해 적은 월급 받으면서 일하는거 불만가지는거는 알겠는데 인터넷방송인인걸 감안하고 조용히 나가던가 해야지 이렇게 공론화 시켜서 도망가놓고 최저임금 드립친다? 이건 직원들이 선 넘는거죠.
21/05/20 03:25
직원들은 공론화라기보다는 퇴사 후 잡플래닛에 리뷰 남겨놓은 겁니다.
그걸 누군가 발굴해서 캡쳐 딴 다음 블로그에 올리면서 파장이 생겼죠. 다른 업체랑 다르게 네임드 대표 닉네임이 업체명에 붙어있다 보니. 그리고 첫 단체퇴사 때도 잡플래닛 리뷰로 한번 말이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두번째라 그런지 좀더 이슈가 커졌고요.
21/05/20 07:26
어차피 대도 윰댕만 있으면 나머지는 다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이죠. 나간 사람 월급 절반정도 잔존인원 성과대비 인센티브로 활용하면 눈에 불날듯요
21/05/20 09:05
카톡도 봤는데 전 이거 대도 잘못이라고 하기엔 애매한거같은데.. 집단퇴사했으니 문제있겠지 예전에도 그만뒀으니 문제있겠지 라는 뭔가 정황증거들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나온것들만 본다면 대도 잘못은 전 아닌거같습니다. 중립기어 박아야하는 문제이지.
근데, 이거 보면서 드는 생각은 대도서관이라는 사람에 대한 호불호는 둘째치고 그냥 순수하게 회사를 경영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다시한번 느끼네요.
21/05/20 09:06
또 사람들 얘기가 휙휙 바뀌네요
잡플래닛에서도 조건은 좋지만 대도때문에 못버티겠다가 내용의 대부분 아니었나요? 그리 치면 대도가 해명한 내용 대부분은 별 의미없는 거 같은데..
21/05/20 09:50
딱봐도 직원관리 전혀안되는 중소기업분위기인데 뭐 반전이랄거도 없네요. 이거를 뭐 사장잘못이다 직원잘못이다 따질 이유도 없고요. 딱보면 사장도 딱히 경영마인드도 없이 그냥 기분에 따라 막하는거 같고 그러니 직원들도 뭐..
근데 20명이면 직원이 좀 많기도 하네요.
21/05/20 10:02
돈은 적절하다. 괜찮다. 나쁘지 않다.
업무환경 및 오너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많다. 버틸수있으면 그만두면 되고, 못버티겠으면 나가면 되겠군요.
21/05/20 10:30
당해보신 분들은 알거에요 회사는 급여와 복지가 전부가 아닙니다. 잡플래닛에 올라온 리뷰가 현재 제 상사와 너무 똑같아서 놀랐는데 직장 내 가스라이팅이에요. 사람 무너집니다.
21/05/20 12:11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말을 개같이하는 상사밑에서 일해도 300주면 다닌다는분들이 꽤 되는거같네요
애초에 퇴사자들 논지가 영상 이미지랑 직원대하는 태도랑 너무 다르고 갑질과 하대때문에 힘들다는거 같았는데 저해명글을 보고 대도떡상이니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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