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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2 20:52:05
Name Hestia
출처 본인. 슼팬이라면 모를수가 없음
Subject [LOL] 15-17 SKT 미친 일정.txt (수정됨)

2015 스프링 우승
2015 MSI 준우승
2015 서머 우승
2015 롤드컵 우승
2015 케스파컵 4강
2016 스프링 우승
2016 IEM 월챔 우승 *스프링 1R-2R 사이
2016 MSI 우승
2016 서머 3위
2016 롤드컵 우승
2016 케스파컵 4강
2017 스프링 우승
2017 MSI 우승
2017 서머 준우승
2017 리라 준우승 *서머 1R-2R 사이
2017 롤드컵 준우승
2017 케스파컵 4강



3년간 LCK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모든 대회 출전
(롤드컵 3회 + MSI 3회 + LCK 6회 + 리라 1회 + IEM 월챔 1회 + 케스파컵 3회)


2015년은 LCK 결승전과 MSI 개최일간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팀 컨디션이 최악이라 결국 KeSPA 측에서 사과.
뱅울프피셜로 저 시기에는 사실상 휴식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죠.
그런데 여기에 3번의 올스타전 출전 + 각종 대외 행사까지 모두 참여한 페이커는 대체...

17 서머를 앞두고 '오히려 경기감각 면에서 좋다'는 모 관계자의 발언을 듣고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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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은 지키자
21/05/22 20:57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초인 수준이고, 뱅울프도 오래 버텼죠. 적어도 2017년 스프링까지는 큰 기복 없이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으니...
유니언스
21/05/22 20:59
수정 아이콘
저러고 2018 스프링까지 스케쥴 이어진거 생각하면 3년 반동안 못쉰거죠...
MaillardReaction
21/05/22 20:59
수정 아이콘
전 저래서 뱅울프 퍼진게 태업이 아니라 부상이라고 봅니다 페이커랑 비교하기엔 페이커가 그냥 너무 초인이라는 생각밖에
21/05/22 21:03
수정 아이콘
야구에서 투수로 비유하면 어깨 갈려나가는 수준의 혹사죠. 평균적으로 폼을 한 시즌도 아니고 반년 유지하는거도 쉽지 않은 판인데 저정도면 클래스 보여줄만큼 보여주고도 남은거라고 봅니다. 페이커는 그냥 인간이 아님... 심지어 저 기간 동안 멘탈 빠개지는 이슈들도 여럿 있었죠.
21/05/22 21:08
수정 아이콘
매우 동의합니다
파핀폐인
21/05/22 21:2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1/05/22 20:59
수정 아이콘
케스파가 사과하고도 뻔히 힘든 일정인거 알면서 숟가락 얹을려고 했죠
valewalker
21/05/22 20:59
수정 아이콘
번아웃 안오는게 이상할 지경이였죠
kartagra
21/05/22 21:02
수정 아이콘
정리해놓고 보니 페이커가 진짜 초인이네요; 뱅울프는 윗분 말대로 그냥 부상이라고 보는게 맞을지경이고..
김오월
21/05/22 21:05
수정 아이콘
뱅울프는 저 기간동안의 기억이 온전치 않은 수준이던데...
딸기콩
21/05/22 21:05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뱅 미국가서 논거(?) 이해합니다.
내가 저정도 했으면 마우스 잡기도 싫었을듯
21/05/22 21:07
수정 아이콘
매 시즌마다 대격변 패치와 대회마다 패치 버젼이 달라지는거까지 감안하면..
21/05/22 21:12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은 좀 빠지길 그렇게 바랬었는데 ...
21/05/22 21:12
수정 아이콘
전 이래서 뱅울프 평가에서 이 시기만 잘했다고 평가 절하하는 게 다소 무의미하다는 생각입니다. 사실상 부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고, 울프는 진짜로 부상이 맞죠. 페이커가 신기한 거고, 페이커조차 2018년엔 번아웃이든 뭐든 성적이 좋지 못했고요. 전성기 저 시절 내내 팀이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는 게 지금 보면 신기하게도 느껴지네요.

나름 저 속에서 2년, 그리고 2018년까지 지낸 블랭크도 정말 고생했네요. 매년 케스파부터 2015년-2017년 므시, 그리고 대망의 리라까지 잊기 힘든 기억이죠. 경기 감각 면에서 좋다던 발언은 아직도 기억 나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속으로 ‘진짜 그런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던.
다리기
21/05/22 21:16
수정 아이콘
흠흠 페이커 초인인 거 아직 안들켰나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5/22 21:17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은 좀 쉬었어야 했죠.
21/05/22 21:25
수정 아이콘
리프트라이벌즈가 17년부터였군요
아리아
21/05/22 21:27
수정 아이콘
lck 왜 9회에요?
6회 아닌가요
21/05/22 21:30
수정 아이콘
6회인데 잘못썼네요 크크크
다레니안
21/05/22 21:27
수정 아이콘
17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뇌에 우동사리 찬 애들만 없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다못해 게임단측에서 강경대응해서 죄다 버로우라도 시켰더라면.....
쩝....
21/05/22 21:36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페이커는 중간에 올스타도 매년 다녀왔었군요.
아이폰텐
21/05/22 21:38
수정 아이콘
선수들 관리 안되고 뱅/울프 건강 이슈 있는건 안타까운데...

그냥 순수하게 팬 입장에서보면 15~17년 SKT 응원하신 롤팬은 정말 행복했을듯.
중간 중간 준우승 좌절이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해 롤드컵 크게 먹었을때 좋았을거 같고. 17년 준우승은 엄청 안타깝긴하지만 저는 도리어 그 준우승에서 페이커의 인간적인 면모가 와닿아서 응원하게 되기도 해서 크크...

진짜 강팀을 가슴으로 응원하는 것도 행운이고 복입니다.
올해는다르다
21/05/22 21:47
수정 아이콘
버릴 대회는 버리는 게 맞는거 같은데 꼬감 생각은 다른 거 같아요. 티원에서도 모든 대회 달리고 담원에서도 모든 대회 전력으로 달리는거 보면.
21/05/22 21:54
수정 아이콘
그냥 케스파컵 자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해서 어드밴티지도 없는데 올해 담원 빼고는 우승해도 스프링 들어가면 거의 조롱급(...)에 혜택도 하나도 못 주고 말이죠.
일정도 그지같구요...
21/05/22 21:58
수정 아이콘
저 때 당시 SKT 선수들은 거의 연예인병 걸린다급 혹사라..
연예인병 걸렸다 중에 정신없이 돌려서 잠도 못자고 정신 나가니까 자기가 뭐했는지도 모르고 막하다 끝나면 욕만 남아있고 (...)의 케이스.
e스포츠라고 진짜 스포츠급으로 인정 받으려면 이런 일정들도 잘 조절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김정균 감독이 이번에 대놓고 뭐라 했을 이유도 저 시기를 다 보낸 경험자이니 그럴테구요.
21/05/22 22:49
수정 아이콘
혹사하다가 멘탈이 터지면 폼이 떨어져야 하는데 후반기를 제외하고 폼을 꾸준히 유지한게 정말 기적이라고 봐야할 일정이네요
저그의눈물
21/05/22 23:40
수정 아이콘
2015년 5월 2일 (한국) lck스프링 결승전
2015년 5월 7일 ~ 5월 8일 (현지시각 기준) : 조별 예선 -미국
2015년 5월 9일 ~ 5월 10일 (현지시각 기준) : 4강 및 결승

번외 EDG 결승전날짜 2015. 04. 26

크크 이정도는되야.....
기무라탈리야
21/05/23 01:28
수정 아이콘
다른 종목이지만 이동녕 선수가 생각나네요. 3박4일 경기에서 46경기 했었던가...
*수정 : 2박3일간 39경기 라네요 덜덜..
인연과우연
21/05/23 02:39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 말씀대로 진짜 뱅,울프는 사실상 부상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몇년을 살인적인 일정이였는데... 요양차 한국 떠날만 했죠. 돈도 돈이고
매년 올스타도 참가한 페이커는 그냥 초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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