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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8 12:58
저 조리한 취사병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맞습니다! 의원님 방문하신다고 해서 특별히 조리했습니다!] 하면 무진장 사이다일 것 같긴 합니다.
21/05/28 12:58
우리 부대는 15년 전에 저렇게 했었습니다
삼겹살은 튀김이 되다시피 나가긴 했지만 하지만 저게 식단표에 일치하는지 확인해봐야할 듯
21/05/28 12:59
일반 배식 기준으로는 1인당 정량이 저정도로 들어오질 않습니다.
저도 삼겹살 메뉴가 있었던 적은 없던 것 같은데(보통 불고기 쌈이면 모를까) 어쨋든 고기 양이 과도하게 많은 걸 보면 특별히 담은 것 같네요.
21/05/28 13:13
무조건 뭐라할수만 없는게 인원수 적은 독립 중대이하 식사는 저것보다 더 잘나오는데도 제법 있습니다.
현실을 보고 싶으면 적어도 식수인원 200-300명이상 식당으로 통보없이 가는걸 추천합니다만 이걸 모르진 않겠지
21/05/28 13:13
11군번입니다
도중에 밥 잘하던 취사병이 전역해서 맛이 수직하락했을지언정 부족하게 먹었던적은 없습니다 의무실 들어간 인원 밥 챙겨주는건 까먹었다간 정말 큰 갈굼거리였구요 도데체 지금 군대서 뭔 일이 벌어지는건지...
21/05/28 14:00
공군 방포 중소규모 부대 나왔는습니다. 메뉴 자체가 별로인 경우 빼면 그럭저럭 괨찮게 밥 먹었는데 그래도 저렇게 불판에 구워주는 고기는 한번도 못봤읍니다
21/05/28 14:46
그런데 딱 저 식판 상황만 보면 딱히 과장된 건 아닌 거 같은데 (96군번).... 물론 거의 튀기다 시피한 삼겹살은 다 식어서 기름냄새 쩔고
딱딱하고 기타 등등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 시절엔 맛 있었으니) 크게 오바한 건 아니지만 저런 메뉴가 어쩌다 한 번! 이었긴 하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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