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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4 23:18
저야 뭐 GS든 이마트든 안가리고 그저 가까운 곳을
선호하긴 하지만, CEO가 굳이 저럴 필요는 있나싶슴다. 이득될 게 있나? 관종력이 생각보다 강한 형님인듯
21/06/04 23:21
요즘 높으신 분들이 재래시장 살린답시고 스타필드도 주말에 문을 닫아야 된다. 스타벅스를 규제해야 한다 하는데
다 정용진 회장이랑 관련있는 사업들이죠. 이래나 저래나 정치권에서 죽으라고 때리니 오히려 열받아서 하지 말라는거 더 하는 듯?
21/06/05 00:31
그걸 여기 엮는다구요??
스타필드나 스타벅스에 한정된 이야기도 아니고 저양반 저러고 나서 시작된 이야기도 아닌데 하지말래서 더한다?? 글쎄요 아무리 봐도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21/06/05 00:27
하면 안되나? (X)
하면 처벌받나? (X) 하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 (0) [저는 아님] 하면 자기 사업에 도움이 되나? (X) 누가 잡아가거나 불이익을 주거나 표현의 자유가 없거나 그런 건 아니니 민주주의까지 나올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고 다만 기업 수장이 괜한걸로 일부 계층에게 이미지 깎아먹을 필요 있나? 싶은거죠.
21/06/05 02:34
저런 표현을 하고도 법으로 처벌 안받고 잘 살고 있으니까 민주주의인겁니다. 그걸 아셔야죠.
민주주의니까 그냥 욕만 하고 끝나는거죠. 전제주의, 파시즘, 독재같으면 바로 끌려가서 모가지 잘릴텐데요.
21/06/05 00:03
저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우리의 목표는 이것이다, 좀스럽고 민망하다, 찾느라 수고했다 생각이 바뀌었다 등등 다 재밌게 쓰는 편인데요
이 발언은 발화자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한테 한건지를 생각하면 좀 그렇더라구요.
21/06/05 00:13
기업인이 공개 지지 연설하는 나라도 있는데 이 정도야 쓸 수 있죠.
개인적으로 저걸 뛰어넘는 임팩트 있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잘 업데이트가 안 되는 건 아쉽습니다.
21/06/05 00:57
뭐 ceo의 글 하나하나에 이렇게 반응하는것도 참...
그냥 대총 싫어하면 싫어하고 좋아하면 좋아하면 되긴 하는데 이게 정치인의 호불호랑 엮이니까 이딴식으로 변질되는듯.
21/06/05 01:17
저럴거면 그전꺼 삭제는 왜..
아무튼 이번 일로 이미지 확 깨네요. 비슷한 이유로 일론머스크도 싫어하게 됐으니 정치적 이유는 아니고요.
21/06/05 02:39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생각인거죠.
내가 투자한 주식의 수장이 정치적으로 지지하든 안하든 가만히 있어도 될 문제를 자꾸 툭툭 건드리면 불안하죠. 정치적으로 문재인 싫어해도 SSG 주식 가지고 있으면 충분히 기분 나쁠걸요. 이러다 선 확 넘어서 GS25처럼 불매운동이라도 일어나면... 주주 입장에서는 끔찍하죠.
21/06/05 02:09
이마트 노브랜드 다 애용하고 있지만 저 사람은 정치적인 스탠스를 떠나서 윤서인 가세연을 죄다 팔로우 하고 있다는 시점에서 그냥 기본적인 인성이....;;;;
21/06/05 02:09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있을때도 "여러분 이거 다~거짓말인거 아시죠?"
이런 밈이 많이 쓰이긴 했죠. 저것도 밈처럼 쓰이는게 이상히보이진 않네요. 득과 실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고..
21/06/05 03:47
저는 이게 국가적 재난에 대한 추모글을 가지고 빈정댄다는 게 좀 그렇습니다. 그거 말고도 밈은 많은데 왜 하필 저걸 가지고 저러는지.
21/06/05 05:04
부들부들하시는 분들 보니까, 효과 만점이네요.
어차피 현재 지지율로 봤을때, 싫어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 득이 더 많을것 같네요.
21/06/05 07:31
~씨로만 불러도 부들부들거리는 광신도들이 보기에 많이 불편하겠네요
근데 지금 정권 말기인데 정보기관 개입설이라든지 의혹들 검증된게 있나요? 설마 아직도 조사중이고 결론이 아니다라고 나면 계속 조사단을 다시 만들고 그러고 있는건 아니겠죠?
21/06/05 08:07
진작부터 이러고 싶었는데, 정권교체각, 문씨 깜방각 강하게 보이니까 최근 들어 이러는 느낌이죠
정용진이 이러는 것도 자유, 이에 대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반응 보이는 것도 자유
21/06/05 08:55
딱히 부들부들하거나 엄청 화내는사람 거의 없는것같은데 그런다고(그럴꺼라고) 비웃는 사람만 많은 상황이네요 크크크
다른사람들은 유게라 최대한 정치적 언급안하게 조심하는데 그런분들은 또 그런 브레이크도 없이 냅다 지르시고있고..
21/06/05 08:57
문대통령을 놀리려면 다른 방법도 있는데 꼭 연결되어있는 그분들까지 모욕당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짜파게티라던가 다른 음식관련 조롱도 있는데 세월호 까지 반드시 끼워야 한다는 저런 마인드는 이상합니다.
21/06/05 10:59
세월호 모욕하신 그 분을 모욕하는 것이 왜 세월호 희생자들을 모욕하는게 되나요?
전두환이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같은 헛소리한 걸 비꼬면 518 희생자들을 비꼬는게 되나요?
21/06/05 09:21
이게 재밌나요. 대통령 조롱은 괜찮죠..그런데 왜 하필 세월호와 연관된걸로 저러는지? 대통령깔 밈이야 쎄 빌렸는데 왜 하필 세월호관련 으로.. 문재인이 세월호 관련해서 저런식으로 얘기한게 잘못했다면 그걸 가지고 또 문재인 까는걸로 계속 써먹는 사람도 뭐 다른게 있나요..
다시말하지만 대통령 까든 말든 상관도 없습니다. 근데 왜 세월호가 그 소재가 되나요..세월호가 성역이냐 이럴사람도 있겠지만 아직 우리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사건입니다. 제발 당분간은 좀.성역으로 둡시다. 그리고 이게시판에는 문재인깐다고 부들부들하는 사람 전혀 없는데 계속 그러는거도 좀 웃기긴 하네요..그런글은 거기 사이트 가서 쓰셔야죠.
21/06/05 09:43
“좀스럽고 민망하다” 등 이런 밈들은 반대편 정치인들도 많이 쓰는 밈이죠.
그런데 본글의 밈은 쓰는 걸 거의 못 봤네요. 개인적으로 그냥 기본과 상식의 문제라고 봅니다.
21/06/05 09:44
좀스럽고 민망하다 이거는 이 게시판에서 조차 많이 쓰는 전형적인 문재인 조롱 밈이죠. 이런거 쓴다고 누가 뭐래는 사람 있나요.
21/06/05 10:09
윤서인, 가세연에서 두 팔 벌려 환호하는 모습을 보니 정용진이 세월호를 바라보는 시각이 저 둘과 같다고 판단하렵니다.
저번에는 반응보고 수정하고, 이번에는 영어로 쓰는 걸 보니 좀스럽고 민망하네요.
21/06/05 09:26
세월호 추모글에 나온 내용이지만... 그렇다고 이걸 언급하면 세월호를 조롱하는게 된다 식으로 연결하는건 별로 공감이 안되요.
가령 어떤 정치인이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서 헛소리를 했어요. 그럼 그 헛소리 한걸 놀리면 비극적인 사건을 놀리는게 되나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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