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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5 00:54
백종원이 그랬죠. 나라마다 내장 음식은 꼭 먹는다고. 그도 그럴것이, 그 내장을 맛있게 먹기 위한 나라마다 갖고 있는 최고난도의 솜씨가 내장 음식에 있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경규는 맛집에 간게 아닌 듯.
21/06/05 00:59
(수정됨) 아중면선이면 가장 인기있고 보편적인 곱창국수집인데.. 그냥 곱창 특유의 맛이 잘 살아있죠. 나름 잘 먹는 편인데 억지로 한 그릇 비웠습니다. 일단 기름지고 곱창 식감이 질기다보니 국내 입맛에 잘 매칭 되지않아요. 한국인 데이터베이스에 깔려있는 맛이 아니어서 이경규의 반응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 이경규 냠 짤 뒤에 소스있는 곳이지 싶은데 칠리소스인가? 두르면 낫습니다.
21/06/05 01:33
육향과 누린내의 경계가 참 모호하죠.
대전 농민순대를 가보시면 이것이 누린내를 못잡은건가 비위생인가 육향인가 내장요리의 참맛인가 아리까리하면서도 소주를 한두잔 먹다보면 아무렴 어떠랴 하는 생각이 듭니다.
21/06/05 02:50
저 냄새나는 것 못 먹고 곱창계열 쪽에도 약한데
아중면선 좋았습니다. 맛있었어요 한그릇 더 했고 다음날도 가고 싶을 정도... 근데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랑 맞다고 해야되나 저 다른건 완 전 못 먹 습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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