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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5 12:06
못해도 앉아서 80을 버리는건데 대체 왜 저러는 거죠...
램8gb더 사고 글카도 업글하고 싶고 하드도 더 사고 싶은데 저 돈 저렇게 쓸거면 저 주세요..
21/06/05 12:08
어릴적엔 막말로 개지x하면서 뜯어말렸지만, 요즘은 뭐 니가 사던말던 니 맘대로해라...
내가 뜯어말려야 들어처먹을거도 아닐테니..
21/06/05 12:12
오지랖 부려서 주문해주고 조립해줘봤자.
따로 수고비 주는것도 아니고 밥한끼 사주고 땡치고 나선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 "마우스가 안움직여져" 등의 나보고 어쩌라고 싶은 AS를 해대겠죠.
21/06/05 12:17
조립PC라는게 쓸만해지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제품이 바로 윈도우지요.
자기네 드라이버모델을 강요해서 호환성 문제가 생기면 부품회사잘못으로 돌릴수 있게 되면서부터... 드라이버 발로 만드는 회사가 점점 줄어들어서 지금의 환경이 구축되었습니다. 개인이 아무거나 맘에드는거 사서 대충 붙여도 얼추 돌아가는 컴퓨터가 되는 시점이 윈도우 이후부터였지용. 대기업 컴퓨터장사가 망조가 든게, 그들만의 장점이었던 호환성테스트가 거의 무의미해지면서 값어치가 사라져서...
21/06/05 12:20
그램 사보니까 왼쪽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원래 저는 한성이나 아수스같은 가성비 노트북을 사용해서 굉장히 아까운 구매였는데 지금은 그냥 편합니다. 마감도 좋고 메인보드나 전원이 터지는 경우도 없고 별 신경쓸 일이 없어요 다음 노트북도 별 일 없으면 그램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21/06/05 12:35
요즘 갤럭시북 프로가 내구성 문제로 시끄러워서 그렇지, 마감이나 내구성으로는 그램도 만만치 않은 제품이었는데 괜찮나 보군요. 흐흐
21/06/05 12:47
고민해봤지만 브랜드 선호도 무시 못 하더라구요.
지금 집 둘러보니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같은 생활필수가전은 전부 LG네요
21/06/05 12:59
맞아요. 저도 엘반 가전은 한번 삼성 쓰니 줄곧 같은 브랜드에 손이 가더라고요. It기기는 애플로 옮겼지만.. 여튼 그리고 잘 모르면 사실 제일 안전한 선택이 삼엘이긴 합니다.
21/06/05 16:07
디스플레이 무게 디자인 마감 as망 등.. 외산 저가형처럼 단순 성능 스펙만 볼게 아니죠
전 그램 갤럭시북이 제값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온라인에서 어느정도 할인받는다는 가정하에
21/06/05 12:25
(수정됨) 사실 돈 벌고 시간은 줄어들고 하다보니 지금 이것저것 알아보는 시간 + 추후 AS니 뭐니 복잡하게 들어갈 리스크 고려하면 좀 비싸게 사는거 정도는 가능하거든요. 휴대폰도 예전에는 뽐뿌에서 뭐하고 뭐하고 다 했는데 지급은 걍 자급제폰 사서 알뜰폰가입정도만 하는 정도고..
근데 그래픽카드 떡상이전 완제품 PC는 선 넘는게 너무 많음
21/06/05 12:27
저부터도 어르신들이 컴퓨터 산다고 하면 브랜드컴퓨터 추천합니다.
뭐 대단한거 하시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컴 안되는 김에 좋아보이는 거 사는건데 브랜드 컴퓨터들이 떼깔도 잘 빠졌고 일단 A/S가 별 시덥잖은 걸로도 다 옵니다. 이게 아무것도 아닌거같은데, 어르신들은 진짜 별 이상한 오류를 다 발생시키거든요 크크
21/06/05 12:33
(수정됨) 일단 친구가 직접 부품 모아서 조립할 여유가 없는 것 같아 이해는 됩니다만. 그럼에도 저 가격에 저 물건이면 딱 하루만 시간 더 투자해서 애플 스토어 찾아 가거나 애플 공홈에 접속해서 아이맥 사라고 하고 싶네요. 아니면 더 싸게 맥북 에어나 윈도우 노트북 사도 저거 보다는 훨씬 좋을 듯 싶은데. 아이맥, 맥북은 애플케어로 as 해결 가능하고 또 윈도우 노트북은 삼엘 쓰면 되니
21/06/05 12:34
(수정됨) 삼성전자 모델이네요
주말빼고 9-5시에 전화상담 및 방문 처리 가능하신분들은 지인들이 저거 산다고 하면 돈아까워 하시고 대신 맞춰주셔도 됩니다
21/06/05 13:15
더 알아볼만한 관련 지식도 없고
그렇다고 상대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지도 않는데 굳이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가며 게속 신세질 마음까진 없다는 말이예요
21/06/05 12:55
(수정됨) 저가격은 보여주기 가격이라 저기서 조금더 싸게 사긴할건데 그래도 비교대상이 조립피시면 비싼건 맞죠.
그리고 브랜드 피시 사는사람 다수가 조립보다 더 비싼거 알고 사는걸겁니다. 거기에 대고 조립이 더싸니 이 불쌍한 호구를 내가 구제해줘야지 할필요 없죠.
21/06/05 13:23
집에 있는 노트북이 삼성, LG 이런 건 아니고 걍 가성비 제품입니다. 얼마 전 노트북에서 꼭 실행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프로그램 충돌로 실행이 안 되더군요. 도저히 모르겠는데 걍 포맷하고 다시 설치해야하나 등등 생각하고 있는데 저랑 같이 살아주시는, 제 아이들의 친모 되시는 분(전문용어로 wife 라고 칭해지는 분)께서 한 마디 하시더군요.
"그러니까 삼성이나 LG 꺼 사쟀잖아 !" ...... ...... ...... 그냥 사고 싶은 거 사라고 하세요.
21/06/05 14:19
노트북은 데탑에 비해선 차이가 적어서 삼엘사도 억울하진 않는거같아요. A/S 등 생각하면 눈탱이는 아닌느낌인데 데탑은 야이건좀...
21/06/05 13:57
포맷 할줄 아냐모르냐 에서 컴퓨터 값이 100만원이 달라집니다.....
(사실 요새는 그냥 초기화 하면 됨) 하여간 가족+여친(결혼할 경우) 아니면 그냥 삼성사세요 해야죠뭐...
21/06/05 15:12
확실히 매장에서 사기를 치더군요
지인이 지인찬스 써서 그램 싸게 샀다고 자랑하길래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제일 스펙 후진 모델 넘긴 거였음.. 솔직히 팔리지도 않을거같은 스펙인데 쩝 어차피 ppt랑 뱅킹하는게 다이기 때문에 실컷 돈 쓴거니 걍 잘샀다고 말해줬지만.. 정보격차 있으면 손해보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21/06/05 16:54
30 시리즈 동네 컴퓨터가게들이 as 접수받아서 그래픽카드 훔쳐가고 대신 껴주는 거 아닌가요? 브랜드 피씨에도 들어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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