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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7 17:47
이건 솔직히 이해되네요. 물론 그래도 따라하신 분이 좀 경솔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어쨌든 저렇게 조장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왜 복어만 따로 자격증이 있겠습니까 ㅠ
21/06/07 18:01
이분이라면 이것도 있지만 다른 부분이 더 인상적이더군요. 물고기 사체를 갈아서 동물 사료로 쓴다는 거 알고 있으면서도 복어 사체를 그냥 버렸고, 그걸 받아간 업자가 사료로 만들었다가 동물들 집단 폐사해버렸다고... 그 사례를 본인이 이야기하는 걸 보니 뭔가 사이코패스같은 느낌이 드릭도 하고...
21/06/07 18:05
따라 하라고 하는 사람도 신기하고 따라 하라고 해서 따라 한거도 신기하고...
근데 일단 따라 한 사람이 가장 큰 잘못이긴 하지만 전문가라는 사람이 야나두 시전하면 문제가 큰거 아닌가요? 무슨 뿌슝빠슝 x신 TV도 아니고 윗분 댓글대로 기능장이면 전문가 중에서도 전문가인데...
21/06/07 18:22
피해자가 복어 손질이 얼마나 엄격한 자격을 요하는 일인지 잘모르는 사람이었다면 따라하라고 말한 사람 잘못이 더 크죠. 개인적으로는 설사 알았다고 해도 잘못의 경중은 변함 없다고 봅니다.
전문가가 갖는 권위의 힘은 생각보다 큽니다.
21/06/07 19:12
복어 요리를 할 때 겁먹을 필요가 없어도 되는 경우는 이미 손질된 복어를 사와서 할 때뿐이죠.
다루는데 자격증이 필요한 물건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인데....;;
21/06/07 21:50
자연산은 잘 구하더군요 (복어가 희귀종이 아니라서 일반인 낚시에도 낚입니다 https://slds2.tistory.com/370 )
그리고 복어의 맹독은 자연에서 복어가 먹는 먹이들에서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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