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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7 22:51
일부로 멀리있는 가게에 배달시킨거에요.
제가 이직준비중에 알바하면서 겪은 일인데 서울 청담 자이 아파트에서 국내 3대 배달대행사인 바로고 생각대로 부릉 3개 업체 모두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현금결제로 음식 시킨 다음, 지금 어른이 안계시다고 오시는 대로 계좌이체 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럼 청담자이에 사는 사람인데 설마 음식값 떼어먹겠나? 싶어서 기사님들이 일단 배달 밀려있으니까 가요. 그러고 전화하고 문자보내도 안받고 수신거부하고 계속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집에 찾아가도 문 안열어주고 부모한테 전화할 방법도 없구요. 결국 배달대행업체에서 연합해서 블랙리스트 올리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1/06/08 00:09
우리나라에 총이 있었으면 저런 일이 줄지 않았을까 싶어요. 홧감에 사람을 쉽게 죽일 수 있는 나라였으면 저런짓 쉽게 못하죠
21/06/08 00:50
롤만 봐도.....
수많은 트롤들이 있는데 별 차이없죠. 사고방식이 같은거고 현실이다보니 물질적인 피해자가 생기는것일 뿐. 예전에 롤에서의 트롤질을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공감능력 부재의 결과물이라고 댓글달았다가 욕먹은 적이 있는데 이런 사건들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옳은것 같아요.
21/06/08 01:36
맞자고 생각해요 저도
우리가 지구 반대편 기아나 난민들에게 지나친 이입이나 공감이 힘든것처럼.얼핏 정상적으로 보여도 자신과 조금 먼 존재라고 생각되면 한없이 악해지는게 사람 심리고 의외로 주류라고 봅니다
21/06/08 01:17
저런 인간쓰레기들 조상은 저렇게 개짓거리 하다가 고대사회즈음에 이미 돌도끼 처맞고 다 뒤졌을 것 같은데 저런 개쓰레기 유전자는 어떻게 인류 역사속에서 보존이 되었을까 참 궁금합니다.
21/06/08 01:31
돌도끼 앞에선 온순한 양이었을테니까요.
문명사회에서는 저렇게 해도 돌도끼 안맞을거라 생각하니 과거에 자연스레 억제됐던게 나오는거죠 크크
21/06/08 03:19
한두달 전에 피자 배달한게 너무 엉망으로 와서 전화드렸더니 교체해주면서 도로 가져가시는게 확인차 가져가는거였군요.
전 배달기사분이 돈 내고 그냥 본인이 먹는건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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