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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9 10:22
전국에 178만명이라는 숫자를 보니까
주변에 얼마나 있고 어디에 얼마나 있고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확 드는... 저렇게나 많았다니...
21/06/09 10:35
교환학생으로 들어오는 중국학생들과 그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벌려는 중국상인들이 늘어나죠.
제기억으로는 09년도에 제가 졸업할때쯤부터 중국인 학생들이 동아리에도 슬슬 구경오고 그에맞춰 학교밑에도 중국식료품점이 생기고 그랬네요
21/06/09 10:29
이거 2016년부터 뭐 통계조사 안한다는 거 아니었나요? 흠...
성남시는 수정구->중원구->분당구로 갈수록 엄청나게 줄어드는게 신기하네요.
21/06/09 10:30
장기체류 중국인을 처음본게 학교다닐때였는데 교환학생이었는지 유학생이었는지 기억이 안나고
학업엔 소홀히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당시만해도 한국학교로 올 정도면 나름 경제력있어야 했고 부모님이 상해서 의사한다고 했던거 같네요
21/06/09 11:09
한족 출신들은 좀 부유한거 같은데 소수민족 쪽은 학업 팽개치고 알바 뛰느라 정신 없는 쪽도 있었던거 같아요. 다 그런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21/06/09 10:47
그렇게 조선족을 그냥 외국인이라고만 인식하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범죄의 온상이니 우리 걸 빼앗아가니 어쩌니 하는 이상한 인식이 자리잡고 있는 게 좀 문제가 있죠.
통일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통일이 되고 기존 북한주민들이 남한 지역에 건너오게 되어도 비슷한 류의 문제들은 발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제일 간단하고도 선명한 배척 방식이니까...
21/06/09 10:48
저는 지금 넷상 분위기만 본다면 조선족이나 통일이 될 경우, 북한에서 온 분들에 대한 인식이나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통일을 하게 될 경우에 자의든 타의든 북한지역과 북한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한없이 가야할텐데 지금 분위기 보면 그것에 대해서 허용할 분위기가 아니니까요.
21/06/09 10:58
이미 [남한 민족]이 새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대가 지날수록 그런 생각은 더 커질 거고요.
아직도 북부는 함경도고, 중부 지방은 서울인데, 나중에는 북부가 서울, 충남과 경북이 중부지방으로 불릴 수도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크
21/06/09 11:02
사실 젊은 층에서 통일 자체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이미 많고, 통일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당위적인 측면에서 동의하는 편이지, 실제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21/06/09 11:11
국민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통일이 되면 기업들이 돈 벌 기회가 늘어나는데 주저할리가 없다고 봐요. 특히나 건설이나 인프라 쪽은 북한 개발 관련해서 10년은 먹고 살테니..적당히 언론 구슬리면서 통일은 대박이다 일자리가 늘어난다 이러면서 세뇌시키면 또 그때가서 분위기 바뀌리라고 봅니다.
21/06/09 12:19
공돌이 출신 제조업 종사자로서 통일은 대박입니다.
십수년 간의 경기 침체(?)를 단번에 타파해줄 거라서요. 물론 이후 십수년 간의 호황도 기대되고..
21/06/09 10:52
일본의 중국인 수는 2020년 기준 77만8천명으로 한국보다 살짝 많은데 전체 외국인중 비율은 한국이 더 높네요. (일본에 사는 총 외국인 수는 약288만/2020년)
21/06/09 10:54
원곡동은 예전부터 한국사람보다 중국인이 많은 동네 소리 들었는데, 이제는 아예 행정동 분리까지 해서 사실이 됐죠.
근데 분위기는 대림도 만만치 않음...
21/06/09 10:58
조선족과 중국인 구별이 의미있나 싶습니다.
서류상 한국 국적을 취득했냐 아니냐의 차이지 그네들 끼리는 한국어 조금 뿌려놓은 중국어 쓰고 문화적/생활적 차이도 매우 큽니다.
21/06/09 11:25
저 정도 숫자면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많이 있겠죠
그런데 커뮤니티 어느 정도 한다고 정치에 큰 반향이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구 증가로 인해 인한 정책 배려가 더 큰 영향인 것 같은데요
21/06/09 11:52
전 생각보다 영향이 굉장히 큰 것 같은데요.
예전보다 정치권에서 커뮤니티에 굉장히 신경쓰고 있다고 보입니다. 킹크랩 김경수가 괜히 아직까지 재판받고 있는게 아니라고 봐요. 독립군병이나 잡화점 얘기를 쓴건 이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커뮤니티에서 여론조작을 하고 있던 정황이 여러번 보였기 때문입니다.
21/06/09 11:38
산술적으로 한국국민(약 5천만)의 100분의 1쯤(약 50만)이 국내 거주하고 있다면 커뮤니티 활동 인원의 100분의 1또는 그 이상이 조선족이어도 크케 이상하지 않기는 할텐데,
커뮤니티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100분의 1보다 훨씬 못 미칠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적 다른 걸로 치면 한국계 외국인들(한국계 미국인 등)도 200만명 전후 쯤 되는 걸로 알고 있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거주하면서도 국내커뮤니티 활동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pgr에도 계실 거고요) 뭐 특별히 문제 있나 싶습니다. 커뮤니티에 한국국적만 받기로 한 것도 아니고... 영향이야 있으면 있을 수도 있는 거지만, 막상 큰 영향이랄 것도 없을 것 같고요.
21/06/09 12:56
조선족이 제일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볼 근거는 없지만 제일 잘 눈에 띈다고 보이는 커뮤니티는 네이버 뉴스인것 같습니다.
미국에 대한 뉴스(안좋은쪽,중국을 제재한다쪽), 중국의 기술굴기에 대한 뉴스, 한국의 반중이나 대 중국여론 같은 뉴스 살펴보면 미국과 한국을 맹렬히 욕하는 사람들, 댓글 대부분이 그런 뉴스에서 다 미국과 한국을 욕하는 과거 댓글이라면 심증 99%이고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보입니다. 일부가 여론 조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물증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오해하는 걸수도...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고 중국을 칭찬하며 한국을 욕해도 컨셉인지 아닌지 심증이 가질 않습니다.
21/06/09 11:21
다니는 양꼬치집 사장님들 빼곤 개인적으로 중국인들 안좋아해요...조선족 포함
수원 살다가 이사했는데 이사 온 동네에 조선족 없어서 세상 좋네요.
21/06/09 12:00
저도 이게 가장 짜증 납니다. 길빵이나 지하철에서 흡연
고성방가나 전화통화도 큰소리로 중국어로... 가산에서 회사생활하다보니 저런 장면 많이보고.. 그나미 요즘 4인제한이라 그런지 많이 몰려다니면서 떠드는건 줄어들었습니다. 가산오기전까지는 별생각 없었는데 요즘은 뭔가 짜증지수가 올라가서... 나도 착한사람은 아니구나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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