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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1 09:58:41
Name Aqours
File #1 1711b898bcd97b77.jpg (752.0 KB), Download : 73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25년 동안 매일 소주 한 병을 마셔온 49살 남성.jpg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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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
21/06/11 09:59
수정 아이콘
한병씩 먹고도 괜찮은건가 했는데 완전 정반대네요
특히 뇌 mri인가요? 저게 정말 무섭네요
21/06/11 10:01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스스로는 힘들거 같은데.
티모대위
21/06/11 10:07
수정 아이콘
뇌가 그야말로 쪼그라들었네요...
술 자체도 독소인데, 분해하면서 수분 잡아먹고 하는것도 여러가지로 악영향이 있을 듯..
저는 술마시고 분해과정에서 물이 덜 들어가면 그게 두통으로 오던데...
GNSM1367
21/06/11 10:14
수정 아이콘
저게 쉽지가 않죠... 그래도 하셔야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예전에 하루 담배 한갑에 무조건 소주 한명이나 막걸리 한 병은 마시는.. 거의 알콜의존증 수준으로 몇년동안 드셔서 엄청 말싸움도 하고 갈등도 심했는데,
건강검진 받으시고 자그마한 수술 한 번 하시더니 그냥 딱 어느날부터 단 한 잔도 안마시더라구요.. 담배도 그냥 그날부터 뚝 끊으시고..
아버지지만 그런 부분은 약간 소름돋고.. 존경스럽더라구요. 그런게 불가능한데..
21/06/11 10:16
수정 아이콘
가족이 고통받고 본인 건강이 계속 악화되는 데 의지대로 안 된다니 중독성이란 참 놀랍네요.
Cazellnu
21/06/11 10:18
수정 아이콘
한번끊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솔직히 그냥 하는 인사치례이외의 의미가 있는 말인가 싶네요
그랜드파일날
21/06/11 10:19
수정 아이콘
뇌가 작아진건가요?
나비아스톡스
21/06/11 10:19
수정 아이콘
중독이라는게 참 무섭지요...
메가트롤
21/06/11 10: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떻게라도...
칙힌먹구싶당
21/06/11 10:22
수정 아이콘
뇌 MRI는 좀 이상하지 않나요? 단면 위치가 다른 것 같은데... 오른쪽 단면은 왼쪽 단면보다 좀 더 윗쪽 단면으로 보입니다.
물론 술은 조심해야되는게 맞습니다.
21/06/11 10:27
수정 아이콘
병원에 들어가도 못끊는데 ...
StayAway
21/06/11 10:27
수정 아이콘
강제 격리 치료가 필요한 수준아닌가요?
재가입
21/06/11 10:44
수정 아이콘
저분 같은 경우는 본인이 치료 의지가 있으니 입원 의사도 있으면 가능하겠네요.
환자 인권이 중요해서 강제 입원한 경우 장기간 강제 격리 치료가 가능한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아마 3개월? 하고 나면 거의 나와야할거에요. 그렇게 하고 나오면 가족에 대한 악감정만 늘어나고 악순환이죠.
답이 없는 병입니다~
기사조련가
21/06/11 10:30
수정 아이콘
전 소주 3잔만 먹으면 바로 머리가 깨질듯이 아푸면서 다 토하고 온몸에 두르러기 나면서 숨이 잘 못쉬는 체질이라 먹우래도 못먹음 ㅜㅜ
대딩초반이랑 직딩 초반때 선배들이랑 트러블 많았음 이걸로 크크크
Blank Space
21/06/11 10:36
수정 아이콘
그정도시면 알러지 아닌가요..?
기사조련가
21/06/11 10:37
수정 아이콘
그런가봐요
근데 자꾸 선배들은 먹다보면 는다 크면 다 먹게 되있다
이러면서 일주일내내 술자리하고 그랬음 크크크
아웅이
21/06/11 13:02
수정 아이콘
진짜 무대포들 많아요.
나도 못마셨었는데~ 나 아는 누구도 못마셨었는데~
어질어질합니다 크크크
고분자
21/06/11 22:43
수정 아이콘
술 한 잔의 의학 이라는 책에서 봤는데 님같은분들은 한잔도 드심안된대요...
이쥴레이
21/06/11 10:38
수정 아이콘
매일매일 술드시는 우리 본부장님...
술약속이 없으면 약속을 만드셔서 매일 드십니다. 걱정이되네요. 단하루라도 술 안드시는걸 본적이 없어서...
그중 반은 제가 끌려 갑니다....
21/06/11 10:38
수정 아이콘
담배와 술중에 하나를 끊어라고 하면 보통 담배를 끊습니다.
21/06/11 10:41
수정 아이콘
애주가로서 이랬는데도 멀쩡합니다 를 기대하고 클릭했는데....ㅜㅜ
본문분은 안쓰럽네요...
재가입
21/06/11 10:43
수정 아이콘
본인이 끊을 의지라도 있으면 정말 나은 케이스입니다.
보통은 술 먹는게 뭐가 문제냐!! 이러면서 직장도 잃고 건강도 잃고 음주운전 사고 내고 자기 인생과 가족인생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죠.
경험담입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6/11 10:50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마트가서 술 한모금 시음해본 정도가 술마신 경험의 거의 전부네요.
그때 마셔보고 내린 결론이 '팁코 오렌지주스가 더 맛있어'해서 굳이..땡기지가 않더라구요;;
재입대
21/06/11 11:01
수정 아이콘
저는 술마시는게 1년에 10번이 될까말까고 담배도 입에 댄적이 없는데 주4,5회 음주에 중고딩때부터 담배피던 사람과 얼마나 차이가 날지 궁금하긴 합니다 담배는 몰라도 술을 안마셔서 사회에서 상대적 불이익이 상당히 많은건 몸소 체감하고 있는데 반대급부로 건강은 그냥 유전자빨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나라
21/06/11 11:05
수정 아이콘
건강은 원래 다 확률이라서, 어쨌거나 술담배 하는 사람보다 건강할 확률은 확실히 높습니다.
이라세오날
21/06/11 14:15
수정 아이콘
시속 60으로 사고날 때와 180으로 사고날 때 사망할 확률 아닐까요
유전자는 그 때 타고 있던 차가 모닝이냐 볼보냐 아주 가끔은 전차냐 이겠죠
삭제됨
21/06/11 11:06
수정 아이콘
제 돈 주고는 사먹기 싫네요.
그 돈 쓸 거면 콜라가 더 맛있으니까...
초보저그
21/06/11 11:08
수정 아이콘
멀쩡하다는 반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안타깝네요.
21/06/11 12:45
수정 아이콘
그러면 생로병사의 비밀이 아니라 세상에 이런일이...
metaljet
21/06/11 11:32
수정 아이콘
매일 한병이 아니라 끼니마다 한병이겠죠. 저런분이 갑자기 끊으면 금단 증후군으로 사망할수도 있습니다.
21/06/11 12:08
수정 아이콘
형이 정신과 의사인데 알콜중독은 불치병이랍니다.
절대 고칠수 없다고 시골에서 공보의 하면서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하더군요
나막신
21/06/11 13:19
수정 아이콘
주7병이면 제가 더 많이 마시긴하네요 주3ㅡ4회 2ㅡ3병 ㅜㅜ
21/06/11 13:24
수정 아이콘
맥주한캔도 하루이상 간격 안 두고 먹으면 몸에서 안받는다고 바로 신호가 오는데...어떻게 소주한병이 매일 들어가는거죠;;
n막m장
21/06/11 15:48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정신적인 원인도 있을 것 같아요
꼭 뭐 장애수준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가 심하다던가 상실감이 크다던가 하는것들이요
솔로몬의악몽
21/06/11 17:5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떻게 소주 한 병이 매일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두 병은 들어가야 오늘 술 좀 마셨구나 싶던데...ㅠㅠ
결혼 전에는 2주에 13일(하루는 양심상 쉬었습니다)을 매일 소주 2병씩 마셨는데 요즘은 와이프 등쌀에 주 2~3회 마시는 것으로 줄였습니다.
와이프 생각하면 더 줄여야겠다 싶다가도 이게 사는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ㅠㅠ
근데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간수치가 정상이라서 저하고 와이프 둘이서 "그럴 리가 없는데?"라며 갸우뚱 했었네요 흐흐흐흐
미숙한 S씨
21/06/11 15:47
수정 아이콘
저건 알콜병원 들어가서 격리병동 입실해서 치료받아야 될것 같은데요.
아우구스투스
21/06/11 18:34
수정 아이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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