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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1 11:07
전에 일하던데 근처 현대자동차 판매 대리점 직원둘이 노조 가입하니까 그냥 폐업해버리던데..
사장집까지 찾아가서 거진 한달동안 노래틀고 뭐하고 장난아니더군요.
21/06/11 11:30
노조가 없는 회사보다 노조가 있는 회사가 근로자가 더 대우 받습니다. 게임업계 노조가 없다가 최근 생기면서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21/06/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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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였나? 식민지에서 일어난 폭력소요에 대해 지지한 경우도 있고요 체제 내에서 죽어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폭력은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되어 있죠...
21/06/11 12:51
앞으로 회사다닐 사람들이 노조를 혐오하는거보면 신기함.
개인 이익보단 뭔가 대의(?)를 중요시 할리는 없을텐데 말이져..
21/06/11 14:36
저런걸 노동운동이라고 포장하는게 이상한거죠... 근현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도기에 존재했던 필요악이고 개선될 필요가 있는 집단입니다.
21/06/11 17:41
거래업체에 노조가 있었는데, 한노총 금속노조 가입함
그 업체는 수출 80% 내수 20% 정도 직원은 확실치 않으나 200명은 됨 한노총 가입했다고 하자, 수출업체에서 발주를 점차 줄임 (한노총이랑 금속노조에서 빨간현수막을 회사 울타리 여기저기에 붙였다고 함) 그때가 8월인가 그랬는데, 12월까지만 발주를 주고 거래를 끊겠다고 함.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노조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던 대표 및 임원들이 노조에게 한노총이랑 금속노조 탈퇴를 요구함. 그때 한노총인가 금속노조 간부가 같이 동석했었음 그 해외업체는 예전에 과격노조가 있던 한국 회사 때문에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고 하며 그래서 과격노조(금속노조 한노총)에 가입 시, 해당 물량을 2원화 3원화하고 차후 물량을 없앤다고 통보왔다며 사장이 노조대표와 금속노조(한노총인지) 간부에게 사정사정을 했음. 그러자, 그 노조 간부 왈 간부 : 우리가 미국가서 데모해줄게 사장 : ????? 간부 : 발주 줄이지말라고 가서 그 회사 입구막고 할테니깐 걱정하지마셈 사장 : ????????????? 간부 : 아 우리가 한 백여명 가서 다 알아서 해준다고 사장 : ????????????????????? 간부 : 근데 미국가는 뱅기값이랑 거기서 쓰게되는 경비는 회사에서 내셈 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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