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14 11:14
회사만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도 같이 털어야겠군요. 총체적 난국이에요 진짜.
아니, 개인을 터는 게 아니라 실제로 저걸 현장 가서 확인하고 제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도록 해야할까요? 개인만 악마화해봤자 바뀌는 건 없을테니.
21/06/14 11:16
[참사 발생 약 일주일 전인 이달 초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 철거공사를 사진으로 기록한 A씨는 13일 연합뉴스에 상식을 벗어난 건물해체 상황을 제보했다.]
일단 저 사진은 이번 사고 현장 사진이 아니고 다른 현장 사진입니다. 어쨋거나 거의 항상 저런식으로 작업했다는거고...
21/06/14 11:21
원칙은 도로와 인도쪽부터 그리고 상부부터 차근차근 철거해야하는데 정반대로 했죠.
무슨 생각을 가지고 공사를 진행했는지 머리 속을 열어보고 싶습니다.
21/06/14 12:00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72497_34936.html
[잠원동 붕괴' 2년째 수사 중…"딸도, 저들도 못 지켰다"] 이미 2년전에도 똑같은 사고가 있었는데도 절대 안고쳐지는 고질적인 문제라고 봐야겠죠...ㅜㅜ
21/06/14 12:25
이게 또 전문 지식 있다고 성실히 일 할 보장이 또 없어서...
안정된 자리에 지식까지 겸비하면 유착해서 요리조리 털어먹고 도망칠 구석까지 남겨 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06/14 12:06
하 정말 답답해 미칠노릇입니다.
삽질하는 시공사나, 신고가 들어왔음에도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공무원들이나 정말 왜이런걸까요? 처음도 아니고 2년전 서울서도 똑같은 사고가 있었는데 나아지는게 없군요.
21/06/14 12:10
제가 철거업체와 계약해서 할 때, 감리가 의무라고해서 감리비용을 지불했었거든요.
저는 심지어 작은 건물이었는데도 그랬는데, 저 정도 되면 감리업체도 빡세게 붙어야되는거 아닌가요?
21/06/14 12:14
어디 나온 거 보니 하청에 재하청을 준거라서 평당 28만원 해체비용이 정작 해체하는 업체에는 평당 4만원으로 계약 되었더군요. 돈도 많이 받았으니 원청은 해체 업체의 6배의 책임을 져야할 거 같습니다.
21/06/14 12:16
저 사고 때문에 나중에 공무원 체계를 손 댈 명분은 생겼네요.
그게 언제가 될지 몰라도 한 예시로 저거 무조건 꺼낼겁니다.
21/06/14 13:04
저기가 학동 아이파크2차지역일건데 바로옆 학동아이파크1차가 공전의 히트를쳤어요 광주 대학병원2곳이 양옆으로 나있고 조선대가 바로 앞에있고 무등산이 뒤에 있으며 광주천도 바로 옆에나있고 건너도로에는 지하철이있죠;
21/06/14 13:12
근데 시청 공무원들이 저거 사업 즉시정지시킬 권한이 있나요?
있으면서 안하는거면 공무원이 문제인데, 그냥 권고 공문 보낼수준의 권한밖에 없으면 구조를 고쳐야할 문제같고.. 저도 개짖는거 민원 넣으면 읍면동사무소 공무원이 뭘 어떻게 처리할 권한이 없는데 본인들 업무로 들어가있다고 하더라고요. 딱지 하나 뗄 권한이 없다고.. 그래서 찾아가서 대신 빌어주는것밖에 할수있는게 없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