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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5 08:45:52
Name TWICE쯔위
File #1 vs.jpg (104.4 KB), Download : 81
File #2 vss.jpg (83.0 KB), Download : 62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는 불치병




어릴적엔 비문증 증상 좀 나타나고 그랬었는데..(당연히 어릴적엔 그게 뭔지 몰랐고..)

지금이야 안보이지만...

근데 저런 병이 있다는건 처음 알게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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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저그
21/06/15 08:55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왼쪽 눈 상단에 아주아주 작은 점이 보이는 비문증이 26살때 어느날자고보니 생겼었죠...그당시는 진짜 놀랐는데...지금은 그려려니 합니다.
21/06/15 08:56
수정 아이콘
하하 이걸 여기서 보네요. 제가 이게 있습니다. 맑은 하늘을 쳐다보면 조그마한 빛 알갱이들? 꼬물꼬물 움직이는 게 보여요. 근데 불규칙하다기 보다 규칙적으로 움직여서 혈관이나 신체 기관에서 뭐가 흐르는 걸 보는 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생긴 건 군대에서 생겼어요. 눈을 좀 비볐던 기억이 있는데... 각막에 손상이 간 건지 자외선에 노출되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 빛번짐도 생기고 낮에는 저런 친구들이 좀 보입니다. 평상시에는 안 보이는데, 아무 것도 없는 맑은 하늘을 쳐다볼 때만 보여요.
박정우
21/06/15 09:00
수정 아이콘
이게 비문증하고는 좀 다른가보네요? 저는 기억도 안나는 어렸을 때 부터 비문증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다 있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21/06/15 09:04
수정 아이콘
저는 빛알갱이 같은건 아니고 검정색으로 둥둥 떠다니는 느낌인데, 나이 들 수록 심해져요.
21/06/15 09:22
수정 아이콘
망막바리 아니겠죠??
21/06/15 13:53
수정 아이콘
그건아니고 초자체박리인가 라는데, 검은색 점이 시야 정중앙에생겨서 책을 잘 못 읽어요.
머여내놔요
21/06/15 09:1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는순간 비문증이 도졌습니다!! 흑흑
리자몽
21/06/15 11:12
수정 아이콘
22222
달달한고양이
21/06/15 09:17
수정 아이콘
현미경 자주 봐서 매일 목격합니다. 지렁이가 떠다녀…근데 저렇게 시야가 다 깨져보이는 건 정말 싫겠네요.
포프의대모험
21/06/15 09:44
수정 아이콘
지렁이 떠다니는건 비문증 아닌가용
고물장수
21/06/15 13:36
수정 아이콘
어우 끔찍하네요... 어서 감각기관들도 재생하거나 교체하는 시대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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