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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4 02:08
여기 실무자 누군지는몰라도 임원까지 꽃길 깔아줘야 할것같습니다.
엘칸토 이미지를 완전 젊게 바꾸었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스니커즈'를 조공하다니 센스에 그저 감탄을.. '우리 아재 아지매 브랜드 아니다' 라고 선언하는걸 어느 기업이나 하고 싶어하는데, 쁘걸 섭외 한방에 모든걸 얻었죠 엘칸토는
21/06/24 02:01
엘칸토는 광고 및 쁘걸 데리고 하는 마케팅을 너무 진심으로 잘 했어요. 관계자가 덕질한것 같기도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도 여기에 사활을 걸고 전력을 다했다고 보이고, 그 대가는 크게 돌아왔네요. 전년동기대비 367%상승이면 말도 안되는 떡상이네요 크크
뭣보다 이미지가 완전히 쇄신됐죠. 중장년을 위한 브랜드라는 이미지였는데. 광고계의 대성공사례로 기록될만한듯
21/06/24 02:07
개인적으로 엘칸토에 정말!!!!!! 마음에 안드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제발 제발 280 사이즈좀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리뷰에도 항상 적고 있어유) 구두,스니커즈, 여친 하이힐, 부친 구두, 모친 구두, 누나 구두 이렇게 샀는데(나 미쳤나 -_-;;;) 제가 280인데 신발에 발을 구겨넣어 신고 있습니다 크크크
21/06/24 02:24
신설동 가죽,원단,장식 관련 업체에서 노가다(?)좀 해본 입장이라
가방,신발,장신구등 을 딱! 보면 (순수)제품 원가를 대충 알기에 해당 카테고리 구입에 굉장히 돈을 아끼는 편인데 엘칸토 제품은 가격이 참 착해요 크크
21/06/24 02:53
진짜 우리나라 구두 너무 작게 만들어요. 285 - 290살려고 백화점 돌아다닌거 생각하면.. 결국 금강제화에서 본사로 연락해 택배로 받았네요. 디자인 선택권따윈 없었고.. 몇년되긴 했는데 요새는 좀 나아졌으려나
21/06/24 08:46
좀 찾아보니 작년에 엘칸토 대표가 새로 취임을 했더라고요 로고도 바꾸고 유투브 채널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고 뭔가 새롭게 시작하려는 움직임들이 있었고 브걸을 재빠르게 광고 모델로 영입한 결과가 대성공으로 이어졌네요 엘칸토와 브걸은 앞으로 계속 함께 갈거 같습니다
21/06/24 11:03
원래 이랜드 계열인데 사모펀드가 인수했네요. 작년에 적자였던데. 이번에 브랜드 쇄신하고 매출늘면 비싸게 재매각하겠네요. 쁘걸 이뻐할수 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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