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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4 09:52
라면 먹을 때 김치 없어도 라면 잘만 먹는데요. 삼겹살은 맥주도 괜찮고. 밥 먹고 아무것도 안마셔도 되고. 5번이 사실상 1위일듯
21/06/24 10:00
1번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라면같이 짠 음식에 짠 김치를 더해서 먹는 이유가 뭐에요? 라면만 먹으면 싱겁나요.....?
21/06/24 11:08
아무래도 김치가 기름기 있는 음식과 함께 먹을 경우 (한국사람 기준으로)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어울리는 맛이 나거든요. 라면도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 면을 튀겨서 만드니 기름기가 있는 편이고요. 그리고 꼭 기름기 아니더라도 라면과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뭔가 색다른 제 3 의 맛이 나는 느낌도 있습니다. 저야 김치 있든 없든 잘 먹습니다만......
21/06/24 16:34
저도 라면에 김치가 당연한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이걸 왜 먹고있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 이후로 라면에 김치 먹은적이 없네요
21/06/24 10:04
김치 없이 라면 잘 먹고, 소주 없이 고기 잘 먹고, 식후에 커피 안 마시고, 화장실 갈 때 핸드폰 안 가져가고.
엘레베이터 닫힘 안 누를 때 많으니 기다릴 수 있고, 요즘엔 내릴 때 정차 후 일어서고... 인터넷 느린 것만 못 참는 듯.
21/06/24 10:08
(소신발언) 저는 라면 먹을 떄 김치 먹는 것을 싫어합니다. 라면 본연의 맛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라면을 끓일 때 김치를 넣는 것은 좋아합니다??
21/06/24 10:13
7은 저러고 싶어서 저러는게 아니라 안그러면 기사가 정류장 씹고 지나가버려서죠. 경기도 버스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 안하는 정류장이고 먼저 일어나있지 않으면 속도도 안 줄이는 일 흔합니다.
21/06/24 10:33
안내방송에서는 안전을 위해 [버스가 정차한 후에 일어나서 움직이라고] 안내하는데,
기사님은 [왜 미리 일어나지 않았냐]고 짜증내는 기적
21/06/24 12:14
5번 보다도 엘리베이터에서 와이파이, 모바일 데이타 못 쓰게 막는게 더 힘들 것 같은데.. 누구라도 타면 시선 둘 곳 조차 마땅치 않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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