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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5 01:25
자기 의견을 밝힐때와 남들과 유쾌하게 어울려 팬질할때의 TPO는 달라야죠.
더 적으려다가 뭐 이런 당연한 소릴 하나 싶어서 다 지웠습니다.
21/06/25 01:28
그거야 유미님의 생각일 뿐이구요. 유머 하나를 온라인상에 업로드하는 것 가지고 왜 눈치를 그렇게 봐야 한다는 겁니까. 그건 당연한 게 아닙니다. 자기 의견을 밝히는 것과 별로 차이 없습니다. 눈치를 봐야하는가의 맥락에서는요.
21/06/25 01:46
왜 저의 사소하고 간절한 부탁을 가지고 그런 거창한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두 달 새 더 열렬한 자유주의자가 되셨군요.
롤 보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팬심이라는건 아주 강력한 드라이브라서 서로 눈치도 안 보고 상호 배려도 없으면 난장판 되는 건 필연입니다. 저는 그런 무법지대가 재미없어서 피지알 겜게 불판 보는 사람이고요.
21/06/25 01:57
롤 봅니다. 뭐 이건 곁가지니까 생략하구요. 궁금하면 제가 썼던 글 찾아보세요.
그렇듯 배려받고 싶은 마음, 존중은 해요. 근데 그와는 별개로 눈치를 봐야하는가에 있어서는 의견 개진이나 유머글 업로드나 별 차이 없다는 거구요. 그 사소하고 간절한 부탁에서 자가당착이 느껴지니까 댓글 다는 겁니다. 눈치니 뭐니 하지 않고 그냥 사소하고 간절한 부탁이기만 했으면 댓글 달았겠습니까. 자유주의 운운하시는데 네 그렇습니다. 각자 알아서 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별다른 당위성 따위 없다는 거지요. 따라서 뭔가 당연할 것도 없는 거구요. 웃을 만하면 웃고 가면 됩니다. 아니꼬우면 아니꼽다 그러면 됩니다. 대부분을 만족시켜야할 이유 따위 없습니다. 본문도 그냥 호불호가 갈리는 유머일 뿐이죠. 불호가 더 많다고 하더라도 딱히 그걸 고려해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저는 눈치 주는 것 자체는 긍정하는 사람입니다. 아니꼽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근데 뭐 다 그런 거죠. 유미님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21/06/25 02:07
(수정됨) 저는 님이 자꾸 보편적인 당위 같은 걸 찾아헤메시니까 허무한 염세로 흐르시는 거 같아요. 님이 눈치를 긍정하든 말든 관심 없습니다. 저를 신경 쓰시는 거 같아서 팬서비스로 응대해드린거지..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눈치 얘기 했으면 댓글도 안 달았을 텐데 하필 남 눈치 안 보고 제 하고 싶은 말 다 배설하는 제가 왜 눈치타렁하냐 아니꼽다 이런 얘기 하시는 건데 위에 쓴 대로 저는 스포츠든 아이돌이든 팬질은 세심하게 톤 조절해서 하는 편이고 남들한테도 종종 권유할 뿐입니다.
21/06/25 02:13
(수정됨) 자가당착이 느껴지길래요. 저는 타인의 자가당착에는 신경쓰는 편이라서요. 다시 말하지만 눈치니 뭐니 하지 않고 그냥 사소하고 간절한 부탁이기만 했으면 댓글 안 달았을 겁니다(아 그와는 별개로요. 애초에 저는 눈치 같은 거 별로 안 좋아하는 인간이기도 해서요. 댓글 드리기 전에도 약간 신경쓰이긴 했습니다만 그러려니 했거든요. 반대되는 의견 밑에 쓰면서도, 눈치 줄 수는 있지 뭐 그랬죠. 근데 자기모순적인 이야기는 진짜 좀 신경 쓰여서 댓글 드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유미님야말로 제 팬이신가 보네요. 두 달이니 자유주의자니 하시는 거 보니까요. 윗댓도 그렇구요. 저는 님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21/06/25 02:23
그거야 윗분들 말씀으로도 충분히 유추 가능하니까요. 윗분들 댓글에 대한 유미님의 반응으로도 알 수 있구요. 평소에 눈치 보시는 거였으면 아니라고 하셨겠죠. 유미님한테 뭐 대단한 흥미라도 있는 줄 아셨는지.. 유미님께서 저한테 관심 있다는 건 알고 가네요. 네 그럼 편히 주무세요.
21/06/25 02:31
졸리니까 제가 유추할 수 있었던 것들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얘기할게요. 무슨 애기들 자존심 싸움 같은거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안녕히 주무세요
21/06/25 05:51
너구리급이 되려면 다른 팀원들 특히 정글미드가 정말 떡상해야합니다. 너구리가 던지다가 영점 잡힐때까지 캐년 쇼메가 버텨준게 컸거든요...
21/06/24 22:20
그냥 순수하게 티원팬들만 많은 커뮤니티에서 쓰면 다같이 하하호호 할만한 게시글인데
이 사이트는 티원팬도 많지만 非티원팬 & 롤에 관심 없는 분들도 많아서 이런 류의 글 올라오면 '여기가 일기장?', '그래서 뭐 어쩔?' 식의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죠
21/06/24 22:22
맥락을 알면 유머가 될수 있을거 같은데 약간 배경설명이 부족했달까...
과제라고 하면 100점 만점에 30점 드리겠습니다.
21/06/24 22:59
재미없는글이라 한마디 덧붙이면 작년에 칸나가 진심 S급 이라고 생각하신분들은 롤붕이 자격 박탈입니다.
온갖 지표가 21년도에 더 못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음. 라인전 약함, 솔킬 잘함, 그 솔킬중에 혼자 서폿따는거 포함하는 둥 무슨 마린까지 소환하는 둥 온갖 미디어 포장지 들어갔고... 거기에 무슨 KDA 지표 가져오면서 무슨 1위급, 탑티어급 탑솔이라고 우기는분도 계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이제 그만써야죠. 솔직히 애초에 작은 육각형선수였는데 20년도 너무 아름다운 시즌을 한번 보내는 바람에 너무 오래썼어요. 다른 원석 찾아써야죠. 제우스가 싫으면 뭐... 탑 클로저 해볼만하지 않나요 크크
21/06/24 23:08
제우스가 이렇게 망할거라곤 생각도 못 했습니다.
데뷔전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경험치 쭉쭉 흡수하면서 케리아급의 슈퍼신인 탄생의 비단길만 깔렸구나 싶었는데..... 차자리 좀 약한 팀(?)에서 주전 확고하게 먹었으면 달랐을까 싶은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수많은 if에 불과하니 의미 없구요. 풀주전으로 경험치 먹은 솔카가 하향선 먹는거보면 경험치가 마냥 좋은 것도 아닌 거 같고.... 이래서 스포츠 코치가 할 게 못되는 직업이구나 싶습니다.
21/06/24 23:08
제발 눈치 좀 보지 마십시오. 일기장 같은 유머글이 아예 안 올라왔던 것도 아니고 그게 피지알에서 금지도 아니지 않나요. 다만 타인이 눈치 주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는 봅니다. 근데 그거 눈치 보지 마십쇼. 타인의 반응을 감수하고 원하는 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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