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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5 12:43
(수정됨) 검색해보니까 아래 기사가 나오네요.
https://news.nate.com/view/20210623n02714?isq=10201&mid=n0405 참고로, 남한의 책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8%이고요, 나머지는 '잘 모름' 또는 '기타' 응답입니다. (더불어, 소재 자체가 좀 아슬아슬한데 여기는 유게니까 정치성 댓글들로 확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1/06/25 12:49
[독도는 일본땅입니까?] 라고 물어도 몇 퍼센트는 맞다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나온다고 하죠. 적은 퍼센트를 가지고 사상검증의 근거로 쓰면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건 사실 좀 무리긴 합니다.
21/06/25 12:57
(수정됨) 오 실제로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답변한 비율이 1.2%인 설문조사가 있군요
http://www.realmeter.net/국민-98-2-독도는-우리-땅/
21/06/25 12:57
당연히 6.25는 북한이 남한을 침략하여 발생하였단 점은 모두가 알고있으리란 점을 전제로 말씀드리면
일본이 쳐들어오면 왜란 중국이 쳐들어오면 호란 북한이 쳐들어오면 남침...? 이라는 설명을 듣고 남침이 맞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안그래도 저 용어로 혼란을 일으키고 이득을 보려는 세력이 있는 것이 자명한데, 지금와서 용어를 (그것도 정반대로) 바꾸는 건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하긴 하지만 처음에 용어를 만들때 잘못만들었다고는 생각합니다.
21/06/25 13:19
이게 남과 북을 우리는 남한과 북한이라는 복합명사로 쓰고 있어서 그렇거든요.
남과 북은 명사가 아니라 방위를 의미하는 부사라서 남침 북침에서 주어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 남는 뜻은 남/북쪽으로 침략 밖에 없는 것이죠. 근데 이걸 가르치지도 않는데 뭔 수로 알겠냐고? 그러니 외우는 정석은 '북한의 남침'으로 하면 됩니다. '북한의 북침'은 저런걸 몰라도 어색하단걸 알 수 있으니까요.
21/06/25 13:33
단어가 애매해서 헷갈리는거지, 이거 못 맞춘다고 사상이 이상하다 이건 개오바라고 봅니다. [북한의 침공]이라고 하면 명료해지는걸 왜 억지로 단어를 줄여대나요.
21/06/25 15:25
군대에서 항상 본문같이 북침 남침가지고 교육하고 뭐 몇천번의 무력도발을 했다 이거듣다보니
북한같은 나라한테 계속저렇게 쳐맞고도 아직도 북진통일못했으면 그냥 우리나라 군대가 호구라고 자랑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먼저 침략한게 잘못인건 맞는데 왜 위인에 침략 원탑 광개토대왕이 있는거지? 하고 다시 생각해보니 이사람도 북한쪽사람이고 침략을 한 김일성 같은거니까 위인대접하면 안되는거 아니야? 하다보니 새벽근무시간이 잘가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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