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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5 16:28
슈퍼맨의 빌런 버전인 울트라맨이 달을 혼자 옮겨서 태양을 가려버린걸 생각하면...
심지어 울트라맨은 태양이 약점이라 힘겨웠을 수도 있는데, 슈퍼맨은 태양이 힘의 원천이니
21/06/25 16:27
https://youtu.be/hrgOY-xPL7E?t=154
1에서도 공연만 다니던 당시 여자 셋이 올라탄 오토바이를 두 팔로 번쩍 들었다죠. 힘들어하지도 않는 모습으로..
21/06/25 17:02
계산이 많이 틀렸군요....
벤치프레스는 그렇다 치고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는... 콘크리트나 철근을 완전히 허공으로 들어올렸으면 모르겠는데 한쪽이 땅에 닿아있잖습니까... 그럼 전체 무게를 들어올린게 아니죠.
21/06/25 17:21
헬기 못뜨게 하는건 헬기가 생산하는 양력보다 강하게 당기면 되긴 하는데, 헬기 자체 중량이 중력 방향으로 도와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힘이 많이 필요하진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21/06/25 19:27
당시 헬기의 속력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상태였으니 관성은 별 문제가 없었을겁니다. 오히려 속력을 높여야 하는 헬기쪽이 관성과 싸우고 있었겠죠..
대충 헬기의 최대이륙중량-공허중량 차이 근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보다 많이 강했으면 아예 헬기를 끌어내렸을테니.. 아무튼 캡틴의 완력이 인간 수준은 아닌건 맞아요. 현실에서 저런거 흉내 근처에 가는 사람도 없으니까요. 흐흐..
21/06/25 19:39
그게 아니라, 헬기의 관성을 가볍게 이길수 있을만큼의 출력을 헬기조종사가 내고 있었을 텐데
그걸 저지해냈다는거죠. 당시에 당연히 관성은 작용 안하죠. 근데 캡아가 헬기의 최대 출력은 그걸 이길만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21/06/25 21:46
(수정됨) 그 헬기의 무게를 마음대로 끌고 움직일만한 힘이 있는 헬기동력을 저지한거니까요.
헬기 동력은 헬기를 들뿐만 아니라 그걸 수 초만에 시속 수십킬로미터로 가속할 힘이 있고, 그걸 저지했으니 의미가 있죠. 설마 헬기 동력이 헬기를 간신히 들정도밖에 안되진 않겠죠. 만약 그렇다면 무중력 공간에서 평범한 사람이 힘으로 헬기를 고속으로 가속시킬수 잇어야 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죠 다른분이 쓴 원 댓글에서 이야기한 17톤 힘을 충분히 낸단 얘기는 아니었는데 생각해보니 좀 오해할만 했군요.
21/06/25 18:47
저도 캡아의 완력이 궁금했었는데, 한손에 헬기다리, 한손에 건물 난간 붙잡고 헬기 이륙을 저지하는 장면 보면서
의미 없다고 느꼈습니다 크크 그냥 인간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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