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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1 08:17
태어나서 한 잔도 마셔본 적이 없음...잘 놀지도 못함...그래서 회식해도 사람들이 잘 안데려감...
저의 등급은 은둔자 정도로 해야할까요 크크
21/07/01 08:42
제가 어떤 분을 만나고 나서 주량을 측정하는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1) 시간 당 얼마를 먹느냐 (Bottle per Hour) 2) 1주일에 몇일을 먹느냐 (Drink per Week) 2개가 고수 수준이면 답이 없습니다..
21/07/01 09:11
주량은 컨디션에 영향은 받지만 최소 고수이상
숙취없음 더 잘마시는 사람은 널려서 평균정도 마신다 생각하고 남들 한잔 마실때 4ㅡ5잔은 마시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취하고 놀다가 귀가 ...
21/07/01 09:23
주량의 기준이 워낙 제각각이라서 말이죠.
1. 취기가 적당히 올라서 음주의 긍정적인 효과만을 오로지 경험하는 단계 2.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더부룩하는 등 음주의 부정적인 효과를 어느 정도 느끼는 단계 3. 구토를 하거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등 신체적 변화가 극에 달하며 정신도 많이 나가는 단계 4. 완전히 인사불성으로 뻗거나 잠이 들어 버리는 단계 경험상 "소주 한 병 정도 주량이면 적당한 거다."라고 했을 때의 주량은 대개 1번을 기준으로 하는 얘기이고, 2번을 기준으로 본다면 대략 소주 두 병 정도가 국내 남성 평균 주량이지 않을까 싶네요.
21/07/01 09:48
하수는 잘마신다고 생각 안하죠. 그들은 술 마시러 다니는 사람중에 최약체라는걸 본인들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중수들이, 특히 여성분들이 한두병정도 마시면 본인이 좀 마신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 여기까지 알콜릭/의존증과 무관한 삶 -------------------------------------- 고수들정도부터는 지존들하고 마시면서 술찌소리 듣습니다. 제 주변엔 저기 기준으론 지존들이 많네요. 인당 3병 마시면 깔끔하게 적당히 마신 날... 물론 잘 마시면서 자주 안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 주변에서 잘 마시는 사람들은 자주 즐기기도 하더라구요. 크크
21/07/01 10:05
흠...주량 쌘게 자랑할만한건 아닌거 같은데..대학생때는 진짜 주량이 5병 이상이었는데 소주 맛없어서 안마시신게 5년 정도 됐는데 그후로는 술자리에서 취해본 일이 없네요.
21/07/01 11:05
술을 얼마를 마시던 술자리를 즐기는게 초고수라고 생각해요
요즘 술을 강권하는 사회도 아니고. 분위기에 취하는 사람도 많아졌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끼리 마시면 술이야 얼마를 마시든 상관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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