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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1 11:17
저도 폰팔이랑 실랑이하다 지인 얘기 듣고 바로 114에 전화해서 문의하니까 전화 끊고 3분만에 폰팔이 전화와서 사과하고 보상 받을꺼 다 받+로 더받았습니다. 114에 오해였다고 전해주는 조건으로...
21/07/01 11:19
이야.. 노트10을 10만원이라니.. 그 노트10 10만원짜리 저한테좀 팔아줬으면.. 앞, 뒷 유리 전부 아작나고 사용은 가능하면 부품용으로 10만원 받을 것 같네요..
놋10이면 정상작동 기준, 중고가가 못해도 35는 잡혀있을텐데..
21/07/01 11:39
세상에.. 여러분 부모님 핸드폰/인터넷/보험/정수기 같은 부분들 꼼꼼히 살펴보시고 챙겨주세요!
20대만 되도 이미 부모님들이 여러분 보다 정보에 느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부분들만 꼼꼼히 챙겨도 파워 효-자/효녀 노릇 하실 수 있어요.
21/07/01 11:48
노트10 세티즌 시세 검색해보니 382,000원이네요 아무리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도매상한테 싸게 넘겼다 쳐도 10만원은 참 끝까지 양아치질
21/07/01 12:05
부모님께 컴퓨터 빼고는 그냥 정품 공식 이용하시라고함돠..저도 폰은 매번 호구 잡혀서 가족이 공식대리점 하나 집고 수년째 이용중
21/07/01 12:57
너무 어렵다보니 그냥 포기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약정, 보조금 같은거 처음 봤을땐 이게 뭔소린가 싶었으니까요. 통신사에서도 일부러 어렵게 만들어서 모르는 사람들한테 비싸게 팔고요.
21/07/01 13:32
사실 그건 어린 사람들도 옷이나 화장품은 이거저거 비교하고 온라인 최저가 아니면 못 잃지만 주식이나 코인은 지나가다 들은 종목에 수백수천 넣는 거라.. 뭔가 사람은 모르는 거에 더 용감해 지는 느낌도..
21/07/01 13:04
관련 용어와 개념들을 많이 어려워하십니다. 그리고 이통사별 표준계약서 양식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대화가 이해가 안되도 글로 찬찬히 보면 어느정도 해결되는게 보통인데, 여기도 보험업계와 마찬가지로... 핵심적인 내용이 한 눈에 안들어옵니다. 게다가 형형색색으로 칸을 나누니 옛날에는 몰랐는데 나이들고는 어지럽더라구요. 그렇습니다...
21/07/01 14:42
프로 사기꾼들이니까 잘모르면 당하는것같아요.
원래 이렇다! 이정도면 좋은 조건이다! 사실상 비용부담이 아니다! 너무 당연한데 지금 시간낭비중이다! 이런식으로..
21/07/01 12:14
몇년전에 어머니 폰 문제였나
(뭔가 당하셨던거 같은데 세세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여튼 열뻗쳐서 일단 114에 문의 했는데 상담원이 그런거 없다 어느 대리점이냐 자기가 일단 얘기 해 놓을테니 가셔서 말씀해보시고 만약에 아니라고 하면 상담원 xxx 니까 바로 전화해서 저 찾으세요 제가 얘기할게요 라고 하던데.. 이런걸 패기라고 하는건가??? 상담원이 이렇게 까지??? 하고 놀란적은 있었는데... 물론 바로 해결됐음..
21/07/01 13:03
이거 동네 폰팔이들은 한번으로 안끝냅니다. 이미 한번 노예계약한 어르신들한테 꾸준히 연락하더군요.
'계약 1년 남으셨는데 특별히 싸게 뭐 해드리겠다' 이딴식으로요.
21/07/01 13:44
폰은 더 안좋은거.. 할부금은 추가 이게무슨..
소고기 회식한거 몇배로 손해봤겠네 크크 리베이트 회수들어갔겠고 이슈됐으니 위에서 제재도 때렸을거고
21/07/01 14:43
귀찮아도 부모님 폰 바꿔드리는 이유입니다.
합리적인 소비하시던 부모님도 3년약정에 부가서비스 덕지덕지 바가지쓰고오셔서 개철해드린 후로 쭉 제가 해드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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