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1 11:23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EVA 폼 사출방식이라 재료는 같을텐데 어떤 차이가 있어 내구성이 좋은지 궁금하네요....
저 때는 저 슬리퍼가 없어서 체험도 못해봤고... 궁금 궁금
21/07/01 11:27
군생활하면서 슬리퍼 얼마나 많이 쓰는지는 아실거고...
근데 제가 입대하자마자 초도보급품으로 받은 슬리퍼를 전역할때까지 멀쩡하게 썼습니다. 그리고 배수기능이 미쳤... 저 슬리퍼 신은채로 샤워하고 나와도 5분안에 배수가 완료됩니다 크크
21/07/01 11:25
저건 단순 추억뿐만아니라 성능면에서도 넘사라서 잘팔릴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보급 슬리퍼 진짜 너무너무 가볍고 내구성뛰어나고 편해요 너무 좋습니다 작년이맘때쯤에 결국 찢어졌는데 제발 저런제품 파는곳없을까요 ㅠㅠ
21/07/01 11:42
제가 훈련소에서 받아 사용했던거랑 동일해보이는데 이거말고 좀 더 색깔이 연하고 큼직하고 부드러운 착화감에 엄청 가벼운게 있었는데 그게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1/07/01 12:16
4~5년 전에, 어디서 날아온 건지는 모르겠는데 고향 시골 텃밭구석에 이 슬리퍼 한짝이 굴러다니더라구요.
갈 때 주워서 버리려고 했는데 까먹고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다시 발견했습니다. 야외 땡볕과 비바람에 4~5년 간 방치됐는데 멀쩡해보이더군요. 씻어서 신어도 될 정도.
21/07/01 12:22
부대에서 전역자랑 다 합쳐서 100명 넘는 사람들 중에 슬리퍼 손실된거 한 명 봤습니다.
던져서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간 거 한 명(...)
21/07/01 22:48
딱 저거 처음 나올때쯤 군대 갔는데 2년동안 막굴려도 슬리퍼에 실금하나 안갔습니다
쿠셔닝도 2-3만원대 브랜드슬리퍼보다는 못합니다만 3-4천원짜리 짝퉁 삼선보다는 훨 좋아요
21/07/01 13:12
좋다고 해서 사봤는데, 배수가 잘되지는 않아요. 큰 사이즈를 사서 그런가(290) 물이 고이게 되고, 신발이 높아서 욕실 문에 걸립니다.
튼튼한건 맞아요. 군보급품으로 쓰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