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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4 00:54
초등학교5학년때 학교 내부 공사하는데 수업시간에 단체로 나가서 벽돌을 옮겼던게 기억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학교에서 뭘 해먹은건지
21/07/04 01:10
더 예전엔 저걸 걸래로 직접 밀었군요 크크 저희는 걍 밀대로 밀었었는데
왁스 자체는 약간 좋아했죠 냄새도 뭔가 좋았고 왁스 양 자체가 별로 없으니까 아끼느라 하루에 많이 쓰지도 못했고 크크 근데 한번씩 부모님들이 사비로 왁스한통 사들고 와서 다 쓴 저학년들 교실에 들어가면 들어가자마자 머리가 아프고 답답했던 기억이
21/07/04 01:31
저거하다가 손에 가시박히고...
진짜 지금생각하니 말도안되는걸 애한테 시켰네요 도지사 올때마다 시켜서 도지사 얼굴도 모르지만 세상 제일 싫었습니다
21/07/04 03:26
어..? 저 나름 00년대 초반에 학교다녓었는데, 그때도 왁스칠 겁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왁스가 아니었나보네요. 냄새가 겁나 독햇는데
21/07/04 08:29
90년대 후반 초딩 때 반장이었는데 담임 차에 가방 놓고 오면 차에 가방셔틀, 다른 학년/반 선생들이랑 전날 술 먹고 뿜빠이 안 한 금액 수금하러 다니기-큰 깡통과 메모지 들고 수금하러 감. (근데 그럼에도 많이 챙겨주고 약간 소심한 스타일이었는데 자신감도 많이 심어줘서 젤 좋아하던 선생님)
중딩 땐 왁스칠, 고딩땜 신설학교라서 체육시간에 운동장에 소금포대 뿌리고 잡초뽑고 돌맹이 줍기.
21/07/04 10:32
왁스 전에는 들기름 병에 담아가서 바닥 닦고는 그랬죠.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절 들기름 비쌌는데
닦고 나면 꼬소한 냄새가 진동해서 좋았는데 며칠 지나면 기름 특유의 산패된 냄새 때문에 어우..;;
21/07/04 11:43
현재 초딩인 아이들 보면 저 어린 애기들한테 그렇게 몸에 안 좋은 걸 아무런 안전장비 없이 만지게 시켰다니... 옛날이 좋았다는 말에 도통 동의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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