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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1 17:14
캣맘 거주지를 안다면 해당집에 고양이밥줘서 길고양이가 몰려들게 하는게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지사지를 해야 민폐행동이라는 것을 느낄겁니다
21/07/11 17:16
머리 좋네요
점유이탈물 & 손괴죄를 역이용하고, 길냥이 포획해서 구청 신고 -> 보호소로 보내는건 공식 절차니 캣맘이 무슨 말을 하든 의미 없죠 그리고 보호소간 길냥이들 입양 안하면 캣맘은 이기주의자가 되는거니 가불기 급 대처방법이네요
21/07/11 21:25
그럼 왜 제 댓글에 다셨어요? 제 댓글을 막말이라 보시고 절 잡아 족치고 싶다고 하신거잖아요.
전 밤마다 울어대며 수면 방해하고, 쓰레기 봉투 뜯어놓는 위생 더럽히는 길고양이들 잡아 족치고 싶다 한 거고. 당신은 멀쩡한 회원을 잡아 족치고 싶다고 한겁니다. 아저씨 함부로 막말하지 마세요.
21/07/12 10:06
생명의 경중에서 자기 반려묘 애완견을 타인보다 상위로 두는 건 그닥 상종은 하고 싶지 않지만 어찌저찌 이해까진 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근데 이건 유해조수에 가까운 길고양이인데.. 이걸 막말이라 보고 같은 사람을 잡아 죽이고 싶다 할 줄은,, 이분들은 정말 상상초월이네요.
21/07/11 17:23
이거 실제로 해본 1인 인데요 구청에서 중성화 한다음에
살던곳에서 다시 갔다논다고 두고 가던데요 살던 환경 바뀌면 못산다나 매장에 디피된 매트리스에 오줌싸고 가죽쇼파 긁어놔서 손해액이 백단위가 넘는데 속터지는줄
21/07/11 17:45
전 쿠팡에서 구입했는데 크기를 잘 보세요
처음 구입한게 생각보다 작아서 다 들어가기전에 닫혀서 실패했었네요 특대형 으로 찾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21/07/11 17:47
잡아갔을 때 추가로 민원 넣으면 다른 곳에다 풀어주긴 합니다. 굳이 지역주민 민원 감당하면서 그 자리에 풀어줄 이유는 없기 때문에....
21/07/11 17:58
앗 저희 시장 상가쪽이였는데
그냥 구청에 전화해서 가져간 다음에 결과 문자가 온게 중성화해서 괜찮을거란 이야기랑 살던곳을 옴기면 살기 어렵다는 이야기와 함께 같은 구역에 방사 했다고 문자가 왔죠
21/07/12 07:45
저희 회사에 길냥이 한마리가 오더니
자꾸 새끼를 낳는 바람에 1년 사이에 30마리 가까이 고양이가 늘어났어요. 군청에 연락해서 3개월 미만 애기들 제외하고 싹 다 잡아가더니 중성화하고나서 다시 회사에 풀어두더군요.. 원래 그리해야 한다던데요.
21/07/11 17:29
포인핸드를 통해 전 우리집 냥이 데려왔습니다..
천사에요 천사...어서 퇴근해서 우리냥이 보고싶다. 길냥이 버려진 까만냥이라 초반에 건강 안좋아서 돈 백단위 깨지고 고생 많이 했는데 지금은 작은 표범입니다. 같이 20년 살고싶어요. 여러분 포인핸드 애용하세요
21/07/11 18:56
고양이 키우던 사람들이 안 버리고 캣맘들이 길에 있는 고양이들 데려가는 방법이 가장 죽을 확률 낮지 않을까요. 앞으로 길에서 태어나 불행하게 살 고양이도 없어질테고요. 물론 이거 지키는 캣맘들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만..
21/07/11 19:08
맞아요. 캣맘들이 해야할 일이지. 캣맘으로 인해 피해입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죠..
저 위의 [죽을 확율 높은 방법을 선택한게 쓰레기] 같다고 하는데 그럼 죽을 확율 낮은 방법이자 효율적인 방법은 이야기 안하고 인성쓰레기라고 하는게 궁금하네요.
21/07/15 15:53
음.. 제생각엔 평범한 지능을 가지고 학교나 가정에서 도덕이 뭔지 배우고 아는 사람들이면 굳이 설명을 안해줘도 무슨소린지 알거같긴한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생각이란걸 해봤는데 도무지 모르겠어서, 진심으로 몰라서 물어보는거에요? 그러면 친절하게 대답해드릴게요. 만약 그런게 아니면 일단 생각을 해보시면 뭐..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긴 하겠지만 알수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번 시도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21/07/15 19:43
아뇨 님은 죽을 확율이 낮으면서 합벅적이고 누구에게나 피해가 없는 방법이 없으니 남의 지능과 가정교육을 걸고 왜 저걸 모르는 거죠라고 글쓰는 거죠. 상식적이고 평범하게 교육 받았다면 적어도 글을 적을 때 자기 주장을 적고 그리하여 저건 인성쓰레기만 생각할 이야기다 라고 적는겁니다.
아시겠어요?? 자 제가 친절히 적어 드렸으니 이제 님의 주장을 적어주세요.
21/07/11 19:27
저도 본문 보고 님이랑 비슷하게 생각하긴 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동물권도 중요하지만 사실 인권이 더 중요하죠. 내게 피해주는 동물이면 저렇게 포획해서 구청에 넘기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죽이는 작은 동물들도 꽤 된다더군요. 개체수가 많아지면 주변 생태계에도 영향을 많이 주는 게 고양이입니다. 고양이가 죽어가는 것도 안타깝긴 하지만, 그 고양이에게 죽어갈 더 많은 생명들을 생각해 보면 감수할만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캣맘이 없었다면 고양이 개체수도 저렇게 늘진 않았겠죠.
21/07/11 20:09
저도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그 고양이가 누군가에겐 보기도 싫은 동물일수도 있죠. 더군다나 그게 나에게 피해를 입히는 동물이라면요.
만약에 누군가 거미애호가라고 해서 그 사람이 집안에 치는 거미줄도 내버려둬야 한다라고 하면 님은 받아들일수 있겟습니까? 누군가에겐 바퀴벌레가 그러한 동물이 될수도 있겠군요. 그러면 그 사람이 님에게 왜 굳이 죽을 확률 높게 바퀴약을 치냐라고 얘기하면 님은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제가 예를 든건 매우 극단적인 예라 사실 좋은 예는 아니긴 합니다만 어떤 사람에겐 고양이와 바퀴벌레는 나에게 똑같이 폐를 끼칠뿐인 동물일수 있다라는 겁니다.
21/07/11 17:36
저는 주변에 고냥이들 파악하고 시청에 연락해서
중성화수술 하는 방향으로 하고있어요 포획하시는 분이 따로 오셔서 데리고 가시고 수술 뒤 다시 동네에 풀어주심 번식억제로 개체수 줄이는게 더 나아보여서
21/07/11 17:47
중성화후 방사를 싫어하시는분도 있는데 사실 새로운 고양이가 침범하려고 할때 싸우는 소리발생을 제외하면 그나마 최선의 선택입니다.
토박이가 있어야 타지에서오는 다른 고양이들이 유입이 그나마 적어요. 보호소도 포화고 지자체로서도 할수 있는 최선이겠죠. 중성화 연락해도 보통은 반년 가까이 스케쥴이 밀려있는 경우가 많아서요. 담당자 한분이 컨트롤 하는 지역이 너무 넓어요.
21/07/11 20:01
저희 동네는 연락하면 병원과 포획자기 따로 연결되는거 같아요. 오신김에 주변 고양이들 포획해서 수술하고 보내는데 지원금이 꽤 되나봐요 많이 하려고 하심
21/07/11 20:56
요즘... 닭둘기를 보기 어려운 동네인데.... 가끔 닭둘기가 보이는 이유가....
고양이 사료떄문이더라구요...(....) 뭔가... 오묘한....(....)
21/07/11 21:04
냉정해 보여도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죠.
악용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중성화 안하면 부부싸움 납니다. 저희 누나집 얘기임 크크 중성화후 평화가..
21/07/11 22:02
원래 살던 애들 밥을 줘야 다른 데서 고양이가 안 몰려든다는 얘기는 도대체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바퀴벌레 모기도 같은 원리로 밥을 주고 키워야 되는 건지...
21/07/12 00:15
1.길고양이가 싫다.(정상)
2.길고양이가 좋다.(정상) 3.길고양이가 좋아서 밥을 준다.(정상) 4.길고양이 밥주는 꼴이 싫다.(정상) 5.길고양이가 좋아서 남의 땅에 급식소를 차린다.(비정상) 6.길고양이 밥주는 꼴이 싫어서 고양이나 밥주는사람에게 해코지를 한다.(소시오패스) 7. 6을 응원한다?(판단에 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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