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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2 10:58
제가 청주사는데 청주 관련 카페들 저거때문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시에다가 민원전화도 제법 들어간걸로 아는데...효과가 없네요.
거리두기고 나발이고 거의 안 지켜진것 같더군요. 관광버스들 외부에서 들어오고 진짜...
21/07/12 10:59
아르헨티나나 유로 욕할것 없이 사람은 뭐... 어느정도 다 자기가 원하는걸 위로 치는거겠죠..
지금시국에 2002년 월드컵중이고 우리나라가 8강가고 그랬다치면... 상당수 거리로 나왔을듯도..
21/07/12 11:00
청주시에서는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는 공식답변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몇번 더 할 예정이고(4번인가?) 전국투어라 다음엔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가수들을 코로나6적인가? 이런 비슷하게 부르더군요
21/07/12 11:00
뭐 그래도 저기 갈 연령대 분들은 대부분 1차는 맞았을테니까요... 미스터트롯은 작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공연도 제대로 못하고 해서 손해가 크긴 할겁니다.
21/07/12 11:01
당일 충북은 거리두기 1단계라 콘서트 자체는 방역수칙 규정 범위 내에 있었다는 것 같고,
도청과 시청에서 구성한 합동 점검반이 콘서트장에 배치돼서, 방역수칙 위반시 쫓아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3090 "도와 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 등 기획사의 자체 방역 계획에 더해 [공연 진행요원 코로나19 검사 실시, 안심콜로 관객 관리, KF-94 인증 마스크 착용 철저, 공연장 내 ‘떼창'·함성·마스크 미착용 시 퇴장] 등 조처했다."
21/07/12 11:06
현장 사진들 몇개 올라왔는데 전혀 안지켜진듯 합니다. 특히 콘서트장 외부는 거리두기는 그냥 갖다버렸더군요. 거의 어떤 느낌이냐면 등산갔을때 산악회들 모여있는 느낌?
21/07/12 11:11
콘서트장 외부야 관리권한이 있었을지도 모르고 있더라도 한정적이었이긴 했겠죠...
콘서트장에서 콘서트 진행 중에 방역수칙 위반시 합동점검반이 퇴장 조치를 했다는 게 위 기사 내용인데, 합동 점검반에 안걸린 케이스들도 상당했다는 말씀이신가봅니다
21/07/12 11:02
개인적으로는 큰 문제 없다는 생각입니다. 청주시 코로나 하루 1명 2명 나오는곳으로 아는데 서울이랑 기준이 같을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21/07/12 11:07
콘서트 아니라도 수도권에서 단계격상되면 매일 주말마다 지방러쉬가는거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데
그런 이동내역까지 따질거면 전국이 다 통일해서 4단계면 4단계 1단계면 1단계해야죠. 아님 서울봉쇄 시키던가 단계 올라가는게 개인의 불편함만 감수하면 끝나는일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모되는 값이 있고 그 균형을 맞춰서 정하는건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아 콘서트는 알아서 4단계 해야지 그러는게 무조건 맞다고 보지 않네요.
21/07/12 11:02
충북은 1단계라 500인 이상 집회시 사전신고만 하면 됩니다.
청주는 지금도 하루 1-3명씩 나오는데 서울이 4단계한다고 청주가 따라서 올려야 할 이유가 없죠.
21/07/12 11:05
K리그 원정팬 입장 금지한다고 해서 홈팬만 오는게 아니듯...
트로트 팬들도 전국에서 티케팅해서 오는거라 그게 문제인거죠. 수도권에서 걸린 사람이 전국투어 다 따라다니는 경우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21/07/12 11:13
그건 방역당국에서 생각해야 할 문제죠.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기습적으로 열린 것도 아니고 방역당국이 다 알고도 조치가 없는데
사람들이 앞장서서 저놈들이 빌런이다 비난할 이유가 없죠.
21/07/12 11:03
그래도 어제기준으로 수도권 800명나올떄 충북은 14명이라... 확실히 다르긴하고, 실제로 충북은 아직 1단계라서 공연을 막을 근거는 없습니다. 수도권에서 쯧쯧할 상황이 아닌거죠. (오히려 청주 사람들이 수도권에서 청주 원정 온다고 싫어하는건 이해됩니다만..)
그리고 저 공연이 이미 거의 3~4차 연기된 상태였다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돈벌려고 계속 공연돌리는게 아니라 그동안 그렇게 히트치면서도 공연을 못했음;) 연령대 고려할때 저기 관객은 대부분 백신을 1차이상 맞으신 분들이라는것도요.
21/07/12 11:49
수도권 800인데 충북 14명이면 비율은 큰 차이 없네요
군 면 지역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충북 인구가 140만명 밖에 안되서
21/07/12 11:07
저 공연 스텝들은 다 서울이 아니고 청주사람들인가보네요?
이야 지역사회 고용창출 훌륭합니다.. 청주가 1단계라고 서울사람들이 청주가서 마음대로해도 된다는건 어느나라 방역인가요. 저도 청주가서 놀고와야겠네요
21/07/12 11:49
대한민국 방역이죠. 이전에도 저런 케이스가 없었던것도 아니구요. 이걸 문제시 할거면 지역별로 방역 단계를 다르게 한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21/07/12 11:09
저는 단계에 따라 진행하는 것은 문제 없다고 생각되네요. 정해진 규정에 따라 1단계이기에 실시한거고 수도권에서 오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다라고 하면 그 4단계 원칙을 전국에 적용하지 않은 것이 문제겠지요. 물론 저 안에서 마스크나 거리두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는 비난받아야 합니다만..
21/07/12 11:10
이후의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거의 다 연기 또는 취소된 걸로 압니다.
청주콘서트는 시일이 애매하게 걸려서 그냥 강행한거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그냥 연기하는 편이 나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21/07/12 11:16
이게 방역수칙 위반도 아니고 판단 못하게 기습적으로 연 것도 아니고
방역당국도 아무 조치 안하는 건을 가지고 왜 사람들이 나서서 저놈이 빌런이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21/07/12 11:16
20-30대야 코로나19 걸려봤자 안 죽어 이럴 수도 있지만, 저기 계신 분들 연령대 고려하면 코로나19 걸리면 골로 갈 수가 있는 분들인데 참 용감하시네요.
21/07/12 11:18
뭐 기습적으로 한것도 아니고...
몇달전부터 예고했고. (정부에서도 기준을 완화해줘서) 단계에 따라서 열면 안되는곳들은 취소했고. 열어도 되는곳들은 했고. 못하게 하고 싶으면 다시 단계를 올렸으면 된건데 안올리고서 자발적으로 취소 했어야 했다는 한발 더 나간거 아닌가 싶은데요.. 몰래 한것도 아니고 이미 티케팅부터 해서 다 떠들석하게 하고 다시 준비한건데.. 걱정되면 예전처럼 단계 올렸으면 취소나 연기 되었겠죠.. 이미 몇차례 단계 올라가서 취소/연기를 했던 콘서트인데..
21/07/12 11:21
백신 다 맞고 2만명 확진에 하루 10명대 사망한다는 영국국민들 한테도 아직도 유로관객들보고 한심하니 어쩌니 바보같은 소리들 하는데 뭐 백신도 덜 맞은 여기에는 오죽하겠습니까. 갠적으로 백신 맞을만큼 다 맞고 치명률 저 밑으로 내려가도 한동안은 국가적 방역정책 유지될거 같은 이유. 걍 여론자체가 이래요.
21/07/12 11:22
다른곳도 봤는데 인터넷 반응중에 수도권이 곧 대한민국이다 라는 인식이 날것으로 보이는 케이스가 많아서 흥미롭네요.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터졌을때 수도권 사람들 대구 봉쇄 얘기도 종종 나왔던거도 생각나고, 만약 앞으로 특정 지방에서 집단감염 터져서 거기만 4단계 됐을때 서울 공연들 다 닫아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면 반응이 정반대로 다를 것 같기도하고...
21/07/12 11:23
서울은 서울이고 지방은 지방이죠, 그래서 서울은 4단계구요.
코로나 터지고 해도 서울은 서울이죠. 이시국 지나면 가장 살기 좋은 동네가 서울이자나요.
21/07/12 11:32
왜요? 그 청주 사람들이 항의하는것 같은데요?
[충북도와 청주시 관련 부서에는 11일까지 이틀간 4차례 공연에 외지 관람객이 대거 유입될 수 있다며 콘서트 연기·취소를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쳤다. 충북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 지역이어서 콘서트 자체를 제재할 수는 없다.]
21/07/12 11:36
규정준수만 하면 문제없죠
수도권 4단계가 지방에도 강제화 되는것도 아니고 원정오는거 못막는건 별 수없죠 대구봉쇄 얘기처럼 수도권 봉쇄 할껀가요??
21/07/12 11:46
그때나 지금이나 백신이 50%이상 맞은것도 아니고 저런 대규모 공연은 서울이든 지방이든 자제하는게 맞죠.
1단계건 4단계건 현 시국에서는요. 특히 공연특성상 소리지를수밖에 없는 구조고 시 방역당국에서 떼창시 퇴장조치를 한다고 하지만 과연 다 지켜질까요?? 외부는 더 말할것도 없죠. 거리두기 같은거 개나 줘버린 상태인데 충북은 거리두기 1단계라 괜찮다 이런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1/07/12 11:53
민원 넣는 거야 본인 자유니 상관없지만
규정 위반이 아니면 문제 삼아선 안 된다고 봅니다 실제 방역에 해를 끼칠지라두요 위반한 김어준 같은 놈도 봐주는데 무슨...
21/07/12 12:23
청주 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1단계 수준 유지하고 있었는데 거기 몰려가서 저러고 있었던건데, 방역수칙 준수했으니 문제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좀 놀랍네요. 불법 아니니 괜찮은거 아니냐던 모 정당 지지자들 생각나네요.
21/07/12 12:36
청주 분들이 다른 지역 분들보다 특별히 방역에 더 열심히셨나요?
다른 지역은 더 심한 방역 단계에서 있었는데요? 청주분들 중에서도 그 근처 자영업자 사람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아사 직전의 공연계를 누가 밥먹여 줄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타겟을 정부 쪽으로 삼아야지, 애먼 국민들 상대로 잡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21/07/12 11:54
지방은 4단계도 아니고 절차 안에서 한것은 맞기는 한데..이거 때문에도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방도 확진자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어차피 수도권에서 못 모이게 하면 지방으로 내려갈것 아니냐?? 사실상 전국을 거리두기 4단계로 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계속 나오고는 있습니다. 제 생각도 절차상의 문제는 없지만 지금 같은 시기에 하는게 맞느냐?는 아닌거 같습니다.
21/07/12 11:59
전국단위 봉쇄 상황이 아닌데다 청주시에서 단계를 올린 상황이 아니라 청주시에서도 막을 권한은 없어보이긴 합니다.
전국에서 모인다고 할지라도 청주시에서 단계 올린 게 아닌 상황에서 금지했다면 헌법에서 보장된 재산권 행사와 신체 이동의 자유를 침해하는 문제라... 물론 이 시국에 감행했어야 했냐는 윤리적 비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21/07/12 12:09
방역수칙 어기지 않았다면...처벌 안 받겠죠...그런 측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방역수칙이라는게, 전염병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존재하는 건데...그 존재의의를 너무 가볍게 보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음주단속 규정에 걸리지 않는 알콜량은 아무 문제 없으니, 적게 마시면 음주운전해도 된다, 만약 사고나서 누가 죽는다면 혈중알콜농도를 높게 설정한 주체, 혹은 단속에 소홀한 경찰이 문제지, 술 먹고 운전한 사람들은 아무 문제 없다는 논리랑 비슷한 거 같아요... 정부가 아무리 미워도 그렇지...사람이 죽고 사는 일이 걸린 문제인데, 아무 문제 없다는 취지로 말씀하시는 댓글이 많아서 놀랍네요...
21/07/12 12:18
사람이 코로나로만 죽는건 아니거든요. 정부가 밉니 하는 얘기는 왠 쉐도우 복싱인지 모르겠고요.
저는 아직도 뭔 방역정책이니 하는걸 "개인의 불편함" 단계에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더 놀랍습니다.
21/07/12 12:22
자영업자 입장에선 모처럼의 건수입니다.
코로나로 죽나 사업이 망해서 굶어 죽나 똑같거든요. 정부가 보상해주는게 아니잖아요.
21/07/12 12:23
문제없다는 의견이 생각보다 많네요. 법과 도덕, 사회적 책임의 영역에 대해서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콘서트가 문제없다 vs 아프리캎bj들 코인 문제 없다로 토론하고 싶지만 이 글만 쓰고 빠질래요.
21/07/12 12:41
굶어 죽어가는 공연계는 그냥 망해버리면 되겠군요?
거기 종사자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그리 살아야 할까요? 애초에 정부 정책을 문제 삼아야지, 규정 내에서 생존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에게 무슨 책임을 물어야 겠습니까?
21/07/12 12:33
사실 언론의 표적이 될까봐 공연 취소되고 있는거지
4단계일때도 방역수칙만 지키면 4000명이하 공연 가능합니다. 다른곳도 그러겠지민 공연업계 지금 고사 직전도 아니고 고사한지 한참 입니다...
21/07/12 12:46
방역당국에서 제지없다고 해도 문제라고 생각해서 스스로 안하는거야 개인의 자유라 치더라도
내가 생각하기엔 문제인 거 같으니까 당국은 뭐라하지 않지만 남을 욕한다니 이런 발상은 대체....
21/07/12 13:28
솔직하게 얘기하는 거지만
우리 집 앞에서 저랬으면 기분 나빴을 거 같습니다. 쿨하게 방역수칙 어긴거 없으니 됬지뭐 라는 마음이 제 경우엔 우리집앞이 아니여서 그런거 같아요.
21/07/12 13:28
http://www.coex.co.kr/event-performance/total-schedule
오히려 삼성역 현백 확진, 며칠전 코엑스전시회 직원 확진 터졌음에도 4단계 올라갔는데도 전시,박람회 강행하는게 더 위험해보이네요. 물론 방역수칙, 규정 준수하겠지만요
21/07/12 14:04
방역단계 올리라고 지자체에 건의하거나, 정부에 규칙을 바꿔달라고는 안 하고
왜 규칙 지키는 공연관계자와 관객들을 매도하는지... 황망하네요
21/07/12 15:33
정부와 지자체를 절대 비난, 비판 할 수 없는 분들은 차라리 글을 쓰지 않는게 나아 보입니다. 왜 하란대로 했을 뿐인 애먼사람들 한테 뭐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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